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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파트너, 즐겁고 안전하게 만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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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세상엔 여러 가지 파트너가 있다. 그중 가장 은밀하다 할 수 있는 건 역시나 섹스파트너이다. 사귀지는 않지만, 서로가 필요할 때만 사랑을 나누는 그런 사이. 외국에서는 이미 여러 스토리들로 영화화된 적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섹스파트너는 암묵적으로 번지고 있다. 요즘 솔로들은 커플이 되고 싶다며 타령을 하는 이들도 많지만, 자신이 구속되는 것이 싫어 솔로를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영화 '도둑들'에서 예니콜이 씹던껌에게 하는 대사 중 이런 부분이 있다. "중년에 그 욱하는 성질은 주기적으로 섹스를 안 해줘서 그래요." 그렇다. 이미 실험들로도 확인된 결과다. 여자는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욕구불만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쉽게 신경질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발칙한 드라마 중 하나인 '가십걸'의 블레어는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잡지사의 상관이 너무 짜증을 부리자 그녀에겐 섹스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파트너를 붙여주어 그녀의 욕구를 풀어주었고 그 뒤 블레어의 상사인 그녀는 신경질적이지 않고 블레어에게 오히려 일을 맡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유에서 독신을 바라는 여성들은 그들의 욕구를 채워줄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 하룻밤이어도 좋고 그 이상이어도 좋다. 자기 삶의 틀 안에 들어오지 않는 범위 안에서 그녀들은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런 관계를 일컫는 섹스파트너는 그 단어의 발음만으로도 사람을 야릇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외로운 그녀들은 여러 곳을 다니며 그들의 남자를 찾는다. 클럽, 술집, 직장, 학교, 그리고 어플. 그 안에서 모임이 생기고 만나고 그러다 맘이 맞으면 그들은 원나잇을 하게 된다. 이 원나잇이 일회성일 수도 있지만, 파트너로 남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들의 만남은 지극히 원초적이고 본능적이다. 자신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를 채우려고 하는 일들이니까. 단, 어플로 섹스파트너를 구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현실과는 거리감 있는 사진으로 당신을 현혹할 것이다. 직접 만나서 뒷걸음질치지 마라. 당신이 그 혹은 그녀를 만났다는 건 이미 마음의 준비까지 끝내고 나왔다는 거니까. 감수해야지 어쩌겠는가? 그리고 그들의 말을 모두 믿진 마라. 아주 능숙하게 성숙한 조크들도 내뱉고 한다 해도 무경험자일 수 있고, 아주 화려한 과거를 가졌다 해도 순진하게 모든 걸 커버 할 수도 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자신이 말한 진실조차도 후엔 거짓이 되는 곳이 바로 어플이다. 그러니 모든 사실을 문맥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라. 순진하게 믿는 사람들에게 이런 멘트를 해주고 싶다.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나도 여러 번 속아봐서 이젠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본다. 그렇지만 사람 만나는 어플에서 사람을 안 믿으면 누굴 믿냐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도 설득력이 있다. 그들이 당신에게 보여준 모습이 거짓일지라도 당신이 정말 그들을 당신의 사람이라 생각했다면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꼭 말하고 싶다. 원치 않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꼭 콘돔은 끼고 섹스해라. 이 사람 저 사람 만났다가 덜컥 임신이라도 하게 되어 미혼모가 되면 당사자만 곤란한 거다. 섹스파트너가 한 명이거나 누구와 관계를 했는지 확실히 체크한 뒤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을 같이 해결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지만, 여러 명 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물론 한 사람과 섹스를 했다 해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가 책임을 떠넘기면 오로지 당신의 몫이 될 수도 있다. 반드시 피임을 하고 은밀한 섹스파트너와의 멋진 섹스를 즐기길 바란다. 글쓴이ㅣ 시나찡 원문보기▶ http://goo.gl/bdgn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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