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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상 헬스장 트레이너와의 섹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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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다 [엔젤아이즈]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어렸을 때 연상을 많이 만났다. 연상이라 하면 내가 20대일 때 30대를 만난 것을 말한다. 20대의 어느 날, 난 휴학을 한 상태였고, 뭔가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학원에 다니며 헬스장을 다니기로 했다. 그냥 러닝머신을 뛰며 가볍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날 아는 이가 없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난 그때 헬스장이란 곳을 처음 가 봤고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헬스장 입구를 서성거리다가 힘겹게 들어갔다. 그리고 상담을 받고 바로 등록했다.
그렇게 일주일에 3~4번 정도 운동하러 다녔고,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규모가 작은 헬스장이어서 트레이너는 하루에 두 분 정도만 계셨고, 자연스럽게 헬스장 직원들과도 가벼운 대화를 나눌 정도가 되었다. 운동을 시작한 지 2주 정도 지났을 때쯤 트레이너분 중 한 분이 나보고 지나가는 말로 귀엽다고 했다. 나는 '뭐지? 고객 유치인가?'라고 생각하며 그냥 웃어넘겼다.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고 이번에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했다. 그때 나는 굉장히 수줍은 컨셉이었기에 겁나 수줍어하면서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사실 또 귀엽다고, 웃는 게 예쁘다고 말하는데 딱히 대답할 말이 없던 것도 사실 아닌가? "아 그렇죠. 제가 좀 예쁘죠" 이러기엔 너무 객관성이 없는 느낌이었고, 그런 드립 칠 사이도 아니었기에 그냥 웃고 지나갔다. 그렇게 조금씩 몇 번 정도 대화하다 보니 날 보는 눈빛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시간이 흘러 우리는 개인적으로 연락도 조금씩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연락은 그 사람이 나에게 자주 하고, 나를 신경 쓰는 게 보이는데 만나자고 하거나 보고 싶다는 뉘앙스가 보이지 않았다. 사실 나는 썸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둘이 좋으면 만나는 거고 아니면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살기 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짜증 났다. 그래서 내가 먼저 메시지로 물어봤다. "넌 내가 좋니? 난 네가 좋은데." 그 인간이 한참 뒤에 답장했다. "나도 네가 좋다... 하지만...." 완전 짜증이 폭발했다. 서로 좋다는데 하지만이라는 말은 또 뭔가 싶어 내가 다시 말했다. "야! 우리 좀 만나자." 그렇게 그와 평일 점심에 잠시 만나기로 했고 드디어 사적인 자리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 작은 카페 2층에서 조용히 얘기했다. 왜 나에게 적극적이지 않은지 물어봤다. 그는 나보다 15살이 많았고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도 난 답답했다. 추파 던질 거 다 던지고 연락하는 사이면서 뭐하나 싶었다. 그의 근무 시간이 다가와서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내가 그의 어깨를 탁탁 쳤다. 그는 뒤 돌아봤다. 계단 한 칸 아래에 있어서 나와 키가 비슷해진 그의 얼굴에 다가가 입을 맞춰버렸다. 15살 연상 헬스장 트레이너와의 섹스 2 ▶ http://goo.gl/9XhY4u 글쓴이ㅣ모란- 원문보기▶ http://goo.gl/hszR2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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