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wolf of wall street]
케이블 ‘마녀사냥’에서 보면 신동엽이 게스트한테 공식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낮져밤이 입니까? 낮이밤져입니까?
뜻은 낮이밤져: 낮에는 리드하고 밤에 잠자리에서 리드당한다.
반대로 낮져밤이: 낮에 리드당하고 밤에 리드한다.
여자 남자 상관없이 포함될 수도 있다. 또 낮이밤이 하는 정력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낮져밤이 고개숙이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낮져밤이 한 유치원 선생 형수님에 대해 써 볼려 한다.
아는 형하고 강남에서 술을 한잔 하고 있는데 형이 뭔가 아쉽다며 헌팅을 하자고 했다. 서로 가위 바위보를 하면서 순서를 정하고 꼬시는데 뭔가 세보이는 여자 2명이 앉아 있길래 까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웬걸 한방에 옆에 앉으라고 하는 게 아닌가?
다음 타자인 형이 화려한 언변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서로 파트너를 정하고 흩어졌다.
내 파트너는 통금시간 핑계를 대며 도망갔지만 형의 파트너는 달랐다. 모텔로 끌고 가서 일반 에로 영화처럼 출입문부터 키스를 거칠게 하면서 침대로 가는 길에 옷을 뿌리면서 물고 빨고 끼고 하고 정신 차린 순간 여자 얼굴이 아이라이너가 얼룩이 되어서 좀 지워졌다고 했다. 그래서 형이 먼저 씻으라고 했단다. 그러고 이십분쯤 지났을까? 어디서 정말 참한 아가씨가 빙그레 웃으면서 나오는게 아닌가? 침대 위에서 얘기를 하는데 정말 충격에 충격이었다.
유치원 선생님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 엄한 아버지... 순간 형도 나중에 딸 낳지 말자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속궁합은 말할 필요도 없고 말도 잘통하고 해서 계속 만나고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공휴일이나 주말 낮에 데이트를 할 때 유치원 아기 다루듯이 대하고 야한 농담이나 살짝살짝 슴가를 만지면 안돼요 나빠요 이러면서 저지를 하다가 밤이 되고 술을 마시면 또 그냥 입술에서 개불이 튀어 나오면서 형의 입안을 스케일링 해주었다고 한다. 무슨 신데렐라도 아니고 ...
테크닉 또한 떡에 굶주린 노처녀처럼 달려들고 체력도 무궁무진했다고 한다. 그러고 아침이 되면 어제 뭔일 있었냐는 둥 조용해지고 형도 이런 형수님을 보고 어이없긴 했지만 직업병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러다가 이런게 계속 쌓이다 보니 권태기가 오고 형도 솔직히 질려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형수님이 어느 날 형네 집에 가방을 놓고 왔다고 유치원 앞으로 가져와 달라고 했다. 형은 얘가 헤어지자고 말할려나 보다하고 긴장하고 갔는데 그녀가 유치원 정문에서 야릇하게 쳐다 보더니
“오늘 얘들도 없고 원장선생님도 있고 나혼자 있네... ”
하면서 앞치마를 넘기면서 원피스를 올리는데 맨다리에 티팬티가! 순간 형도 흥분해서 바로 끌고 들어가 아이들이 어지럽혀 놓은장난감 속에서 떡을 치는데 웬지 유치원때 소꿉장난 치던 기분도 나고 흥분도 배가 되었다고 한다. 장난감 공으로 형의 배를 문지르기도 하고 앞치마를 두른 원피스를 벗기지 않고 형수님이 위에서 골반으로 널뛰기를 하는데 정말 권태기는 한방에 사그라 들었다고 한다. 결국 둘은 결혼했고 항상 형수님 얼굴을 보면서 느끼지만 천사 같은 얼굴에 어떻게 그런 음란함이 있는지 정말 미스터리다.. 여자는 역시 얼굴로 판단하면 안되는 구나 깊이 교훈을 얻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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