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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첫 경험을 선물해 준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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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녀]
 
때는 2년 전 제가 20살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입니다. 중학교 2~3학년 때쯤 알게 되어 고등학교 때까지 몇 번 연락하고 만나다가 소식과 연락이 끊긴 1살 누나가 있었습니다. 새벽 무렵 밤잠을 설치고 있는 데 그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고 안부 인사를 물으며 통화를 했습니다. 누나는 군대에 간 친구가 있는데 사진을 뽑아야 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알려 달라며 저한테 부탁했습니다. 당시엔 아직 순진하고, 순수했던 시절이라 아무런 생각 없이 부탁을 들어 주었고 그 계기로 누나와 다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남중, 남고를 나와 여자와의 경험이 없었던 저로서는 누나와의 연락이 신선했고,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시내에서 만나서 가볍게 인사한 뒤 데이트 코스나 이런 것도 잘 몰랐고, 우리는 밥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하잔 사서 그전에도 누나와 몇 번 갔었던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어느 정도 노래를 부르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도중 우연히 제가 섹스 경험은커녕 여자 경험도 적다는 얘기를 했고 누나가 절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욱했습니다.
 
"아! 고마 놀리라! 누나가 경험시켜 줄끼가!"
 
누나는 그저 깔깔대면서 웃었습니다. 그러다 누나가 갑자기 저한테 다가왔고 숙맥 티도 제대로 못 벗었던 당시 저로서는 슬금슬금 후퇴하다가 벽에 등이 닿았습니다.
 
'아!?!? 어쩌지? 어쩌지? 이건 그냥 해도 되는 거겠지? 아... 답답한데... 그냥 질러?'
 
답답한 걸 아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냥 누나를 붙잡고 잘하지도 못하는 키스를 시작했습니다. 키스하면서 무슨 자신감이 생긴 건지 시작하고 10분 정도가 지난 뒤 누나의 가슴을 터치했고, 주물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거부는커녕 오히려 누나는 즐기는 듯했고 전 조금 더 대담하게 손이 아래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제 위에 있었고 한창 뜨겁던 와중 이 무슨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노래방 시간이 딱 끝났고 분위기가 깨진 누나와 저는 주섬주섬 챙겨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와서 어색함이 싫었던 저는 "아! 정말 좋았다."라는 뉘앙스로 얘길 했고, 누나는 장난 좀 쳐 본 건데 갑자기 들이대서 놀랐으나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하며 키스할 때 무슨 힘을 그렇게 주냐면서 그러면 안 된다고 충고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해프닝이 지난 후 뭘 할까 고민하던 도중 술 한잔 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어디 가서 먹을까 고민하다 적당한 곳에서 식사와 함께 반주로 곁들이다 보니 2차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늦어 주위엔 모텔밖에 안 보였고, 시간도 늦었는데 근처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모텔 가서 먹는 건 어떻냐고 누나에게 조심스레 물었는데 누나가 승낙을 해주는 겁니다. 숙맥이라 그렇지 눈치가 없는 편은 아니라 혹시 설마 하는 마음으로 술을 사 들고 근처 가장 괜찮아 보이는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1차로 어느 정도 술을 마시고 온 뒤라 그런지 찝찝해서 누나가 저부터 씻으라고 했고, 저는 간단하게 씻고 나왔습니다. 누나는 뒤늦게 씻고 나오는데 속옷 차림으로 그냥 나왔습니다. 그저 마른 줄만 알았는데 와... 몸매가 환상인 겁니다.
 
아무 생각 없이 쳐다보고 있었는데 누나가 슬금슬금 오더니 절 침대 위로 밀치곤 제 위로 올라와서 아까의 아쉬움을 몰아서 푼다 생각할 정도로 격렬하고 끈적하게 키스하는데 젖은 머리카락이 제 볼에 스칠 때마다 진짜 움찔움찔하는데 미칠 것 같았습니다. 이미 제 페니스는 커질 대로 커졌고 누나도 그걸 느꼈는지 저한테 애무해줬습니다. '와... 이게 애무구나.'라고 생각할 틈도 없이 황홀함에 전 빠졌고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저도 누나의 가슴과 음부 부위를 알고 있던 상식과 영상을 생각하며 어설프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끈적한 시간을 보낸 후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상태에서 누나는 저보고 정말 경험이 없냐고 물었고 전 그렇다고 했습니다. 누나는 아무 말 없이 콘돔을 가져왔고 콘돔을 끼우기 전에 입으로 오럴섹스를 해 주는데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미쳐서 정신줄을 놓을 것 같을 때쯤 누나가 콘돔을 끼웠고 그렇게 제 첫 경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남자고 사람인지라 그렇게 섹스하다가 제가 리드하고 싶어졌고 누나를 번쩍 들어 눕힌 뒤 어설픈 삽입 시도 후에 성공한 후 피스톤 질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이런저런 체위를 해보며 누나의 성감대나 좋아하는 체위를 물었고 누나도 저에게 물어보며 총 12번의 사정을 했습니다.
 
3번이 넘어가니 점점 맑은 액이 나왔고, 5~6번이 넘어가자 물만 나왔고, 9번이 넘어가자 슬슬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총 10번의 관계를 맺은 뒤 완전히 지친 저희는 씻고 바로 뻗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누나에게 이불을 덮어 주는 도중 누나도 일어났고 속옷 차림의 누나를 보자 갑자기 다시 꼴려 버린 저는 누나에게 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2번 정도 더 섹스를 한 후 피곤했던 저희는 시간 연장을 한 후 식사를 하고 나와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연락하면서 종종 얼굴만 보며 만났던 누나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지금은 휴대폰이 바뀌면서 번호가 삭제되어 완전히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제 첫 경험을 만들어 주고 끝까지 저에게 맞춰 준 누나가 가끔 생각날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글쓴이ㅣ검단동
원문보기▶ http://goo.gl/csyS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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