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방에 밤꽃 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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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렌지마말레이드] 그날은 대학교 축제가 있던 날이었다. 서로의 몸을 탐하는 것에 익숙해진 그녀는 나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오빠 나 지금 하고 싶어..." 그녀의 조금은 다급한 소리에 내 심장은 미친 듯이 뛰고, 내 머리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디서 하지?' 순간 나는 시험이 끝났으니, 지금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그곳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따라와!"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천천히 빠르게 걸었다. 내가 활동하는 동아리 방이다. 동아리 방은 학생 회관 지하에 있다. 시험 기간이 끝났지만, 옆 방에 자리하고 있는 밴드, 댄스 동아리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동아리 자물쇠 비밀번호를 다급히 맞추고 있었다. 항상 거슬리던 자물쇠의 열리는 둔탁한 소리는 그날따라 그녀와 달콤한 섹스를 할 때의 바지 벨트 소리처럼 섹시하게 들렸다. 우린 그렇게 빠르게 안으로 들어갔고 동아리 방은 우리 둘의 심장 박동 소리만 들렸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한 우리는 안에서는 잠글 수 없는 동아리 방이란 걸 알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바지를 벗고 있었다. 둘 다 과감하지만, 겁이 많았기에 바지만 내리고 우리는 서로의 것을 빨아 주었다. 그녀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사나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나를 문 쪽으로 밀었다. 그리고는 내 앞에 무릎 꿇고 자지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먹어 주겠노라는 표정으로 내 것을 사정없이 빨아 대고 있었다. 평소보다 너무 격하게 하는 그녀였기에 나는 사정감이 너무 빨리 몰려왔고, 나는 그녀를 일으켜 세워 문 쪽으로 손을 짚게 하고 후배위 자세에서 보지를 핥아 주었다. 평소에도 원래 샘이 마르질 않는 그녀였지만 그날은 이미 강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녀의 샘은 달고, 새콤한 맛이 났고 나는 그것을 한없이 받아 마셨다. 그녀는 손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고 그걸 보고 있는 나는 보지를 빨며 내 자지에 콘돔을 끼우고 있었다. 그녀의 눈빛은 나에게 '그만 넣어줘.'라는 신호를 주었고 나는 그 신호에 맞추어 보지 속으로 불가마에 있던 쇳덩이처럼 뜨거운 내 자지를 집어넣었다. 내 자지가 그날따라 뜨거웠는지 그녀는 살짝 눈에 눈물이 고였고 또 그것에 흥분한 나는 연신 그녀의 골반을 잡은 채 힘차게 박아대고 있었다. 아까 그녀의 펠라치오에 복수라도 하듯 나는 그녀를 복종시키기 위해 박아 댔고 그녀는 항복이라도 하듯 다리에 힘이 풀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나는 다시 동아리 방 탁상에 눕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천천히 하지만 깊게 내 좆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그녀는 완전히 항복한 듯 다른 내 한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인도했고 나는 나의 손가락을 그녀의 입속에 넣어 침을 묻힌 다음 유두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그녀가 미칠 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그런 그녀를 보고 지금 싸고 싶다는 생각에 탁상이 부러질 정도로 박아대며 내 모든 것을 토해냈다. 평소의 두 배 정도의 사정액이 나왔고 콘돔을 빼자 동아리 방엔 밤꽃 향기가 진동했다.! 우린 아무 말 없이 서로를 꼭 껴안은 채 10분 정도 키스했고, 아무 말 없이 서로의 눈빛을 보며 서로의 옷을 입혀 주고 있었다. 그땐 무슨 생각이었는지 사정한 콘돔을 휴지에 말아 동아리 방 쓰레기통에 버리고 둘이 손잡고 나오는데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또 다른 동아리 후배 커플과 마주쳤다. 후배가 긴장한 목소리였다. "형... 형님 여긴 어쩐 일로..." 나는 씨익 웃었다. "재미있게 놀아." 그리고 그녀와 함께 웃으며 동아리 방을 빠져나왔다. 아직도 그 동아리 방 어딘가에 나의 정액 한 방울 정도 남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린 그 날 동아리 방에 밤꽃 나무 한 그루의 추억을 남겼다. 글쓴이ㅣ중간의중요성 원문보기▶ http://goo.gl/1Jlql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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