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서 할 줄이야 - 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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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힐러] 파트너와 먹고 자고 먹고 자기를 반복하던 즐거운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이었죠. 잠깐 시간 때우러 들어간 룸 카페. 먹을 것도 다양하게 있고 쿠션에 담요에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요즘 애들은 이렇게 노는구나 신기해하며 둘이 편하게 누워 영화를 보고 있었어요. 키스하다 서로를 만지다 다시 화면에 시선고정.
그런데 옆방 커플이 계속 떠드네요. 룸 카페는 벽과 문은 있는데 천장은 다 뚫려서 소리가 너무 잘 들리더라고요. 시끄러운 커플들이 거슬렸지만 그냥 그러려니 할 수밖에요. 그런데 갑자기 순간 급 조용해졌어요. 갑자기 또 조용해지니까 신경이 자연스레 옆방으로 옮겨지더라고요. 그때였어요. 천장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옷을 막 벗는 그림자 투샷! ‘헉!’ 두 그림자가 겹쳐지더니 ‘탁’하고 불이 꺼집니다. 더더욱 옆방으로 눈이 쏠리고. 아... 불이 꺼지니 그림자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시신경과 청신경을 옆방으로 고정합니다. 묵직이 낮은 여자의 “학”이라고 외치는 외마디 감탄사가 들려옵니다. 그 소리에 파바박! 온몸 구석구석에서 스파크가 튀고, 눈이 마주친 그와 아주 숨 가쁜 키스키스. 키스만으로 몸이 열리는 나. 서로 엉킨 다리에서 단단해진 그의 성난 그것이 느껴지니 촉촉이 젖기 시작하네요. 그의 손이 브래지어를 풀고 들어오고 나의 손은 그의 지퍼를 내리고 위, 아래로 두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장소 때문인지 애액이 흐르고 흘러 둔덕 사이를 지나 흥건히 적시는데, 정말 못 참겠더라고요. 바지를 벗기고 성난 그곳을 입으로 달래줍니다. 잠깐 사이에 성난 그것은 더더 단단해져 오더라고요. 갑갑하게 감싸고 있던 옷을 벗어던지고 그의 위로 올라탑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밀려들어오는 그 느낌. 헉 소리가 절로 나더라고요. 입을 막고 더 깊숙이 밀어 넣어봅니다. “하……..” 너무 좋아 숨이 멎을듯했어요. 천천히 살살 움직이니 그도 어쩔 줄 몰라 하네요. 그 모습이 너무나 섹시해 보였어요. 허리를 돌려봅니다. 그가 누운 채로 팔을 뻗어 내 가슴을 움켜쥐네요. 애액으로 그의 음모를 모두 적셔버렸어요. 지난밤 모텔에서 보다 훨씬 더 좋은 느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빠르게 움직였어요. 너무 좋아서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움직임은 더욱 격렬해지고, 그 순간 그가… “쉿! 소리, 소리!” 저도 모르게 신음을 냈나 봐요. 너무 좋은 걸 어쩌라고. 심장은 터질듯 빨리 뛰고 흥건한 물은 마르질 않고. “하앙…” 비비고 돌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그 순간을 즐겼어요. 콘돔없이 갑자기 하게 된거라 다시 입으로 성난 물건을 삼킵니다. 입 속에 표출되는 성난 그것. 꿀꺽 삼켜봅니다. 둘 다 그제야 큭큭 웃음이 터졌어요. “이런데서 섹스를 할 줄이야… ㅋㅋㅋ” 다시 옆방을 보니 그쪽 커플은 쉬는 중인 거 같았어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르는 어린 커플 너무나 고마운 것. 지금도 어디 지나가다 룸 카페를 보면 그 때 그 룸 카페와 그의 표정, 온기가 떠오르네요. 지금은 어디서 뭐하고 있으려나... 잠도 안 오고 해서 주절주절 썰 하나 풀었네요. 후… 결론은 섹스하고싶다! 무진장 하고 싶다! 글쓴이ㅣobss 원문보기▶ https://goo.gl/bJ5rC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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