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같았던 그녀와의 원나잇 2(끝)
0
|
|||||||||||||||||||
영화 [Confidential]
나는 그녀가 다시 엎드려 후배위 자세를 취하게 만들곤,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앉은 채로 뒤에서 백허그로 감싸듯이 안아서 그녀의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흥분을 올렸다. 어느새 그녀도 손을 뒤로 뻗어 내 페니스를 붙들고 흔들고 있었다.
[으흥.. 아흐.. 아흑] 몸이 짜릿한지 콧소리 섞인 신음을 내뱉으며 내가 클리토리스를 비비면서 만질 때마다 몸을 움찔거렸다. 나는 그 자세 그대로 그녀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파 묻었다.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암컷이 교미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녀의 은밀한 부분들이 매우 잘 보였다. 이젠 더 이상 가릴 것도 없다는 듯 노골적으로 젖은 음부에서는 투명한 액체가 흘러서 애널까지 적시고 있었다. 커다랗고 하얀 엉덩이 사이로 두툼한 음부 둔덕과 여물기 직전의 꽃봉오리 같은 소음순, 굳게 다물어진 애널 그리고 그 주변에 푹 젖은 채 뒤엉켜 있는 음모들이 어지럽게 보였다. 그녀는 수컷과의 교미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신호를 온 몸으로 보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몸을 미식(美食)하듯, 천천히 그녀의 반응을 즐기면서 민감한 부분들에 혀를 갖다 댔다. 처음부터 노골적인 쾌락을 주지 않기 위해서 비교적 감각이 둔감한 엉덩이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혀를 세워 핥고 빨았다. 민감한 부분에 가까워 올수록 그녀는 혀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헐떡이는 숨소리가 들렸고 그녀의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것이 허리와 복부의 움직임을 통해 느껴졌다. 한 동안 그녀의 반응을 관찰하다가, 양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소음순 사이에 내 혀를 찔러넣었다. [으.. 으흑.. 흑..] 그녀는 강렬한 자극을 회피하려는 듯 허리를 이리저리 돌렸지만 자세를 무너뜨리지는 않았다. 나는 혀를 최대한 깊게 그녀의 구멍 속에 밀어 넣고 전후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내 손가락에 이어서, 이번엔 혀로 쑤셔지고 있었다. 그녀의 애액과 내 타액이 섞여 혀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났다. 처음에는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자극을 회피하던 그녀가, 어느 순간부터는 혀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조금이라도 더 깊게 혀를 삽입하고 싶다는 애처로운 욕구가 그녀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내 혀가 그녀의 쾌락을 위한 자위기구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내 애무와 움직임 하나하나에 완전히 자기를 맡겨 버린 듯 했다. 더 자극적인 쾌감이 오려는지 그녀는 상체를 침대 시트에 바짝 붙이고 엉덩이만 하늘로 올린 채, 양 손으로 이불을 쥐었다 폈다 하며 신음을 낑낑대며 참았다. [참지마.. 어차피 우리 밖에 없잖아 여기] 그녀는 그제서야 입과 코에서 뜨거운 한숨이 나오더니 자극적인 신음을 더 크게 내뱉기 시작했다. 색기 어린 신음을 계속 흘리며 중간중간 미치겠다. 간지럽다. 더 해달라 이런 말을 내뱉는데, 그 말들이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꽤 좋았는지 허벅지와 다리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풀리고, 음부 주변의 근육들이 경직됐다 이완되는 연속적인 파동이 느껴졌다. 나는 이윽고, 꽤 오래 참아준 껄떡대는 내 물건을 그녀의 입구에 갖다 댔다. 이미 오래 전에 삽입 당할 준비를 끝낸 그녀의 음부는 ‘박음직스럽다’는 상스러운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나는 그 주변에 나와 있는 애액을 조금 묻혀서 미끄러지듯이 넣었다. [아으으응…] 가냘픈 그녀의 허리가 가볍게 물결쳤다. 빈틈 없이 꽉 조이는 속살의 감촉을 느끼며 힘껏 깊이 깊이 박아 넣었다. 오랜 시간, 극도의 성적 흥분으로 인해 이미 페니스는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있었고 그녀의 몸 속을 마음대로 유린하기 위한 준비가 끝나 있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단단히 붙잡고, 태고 이래로 계속되어온 동물적인 교미행위를 시작했다. 그 순간만큼은, 그녀가 밖에서 얼마나 상당한 사회적 지위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 이성들로부터 호감을 얻는지, 얼마나 자기관리가 철저한 여자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친구 같이 털털하고 상냥한 그녀도 지금 이 순간에는 그저 교미를 하고 있는 한 마리 동물일 뿐이다. 우월한 수컷의 유전자를 받기 위해 교태를 부리는 한 마리 암컷처럼, 그녀는 튼튼하고 굳게 발기 된 남자의 건강한 자지를 받아들이고, 마음대로 유린해 주길 바라면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가 완전히 압도 당해서 벅찬 느낌을 받도록, 커다랗게 발기 된 페니스를 그녀의 자궁 끝까지 밀어 넣었다. [아아.. 아흑.. 어떡해. 너무 커. 막 닿아.. ] 그 때 그녀를 강제로 범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천천히 부드럽게 진행했던 애무와 달리, 내가 그녀의 몸 안에 들어간 순간부터는 나의 쾌락을 위해 그녀를 맘껏 사용했기 때문이다. 내키는 대로 천천히 골고루 쑤시면서 그녀 속살의 촉감을 즐기기도 하고, 그녀의 음부가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심정으로 있는 힘껏 박아 대기도 했다. 나는 욕구에 휩싸여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어떤 상태가 되든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고통에 찬 신음인지, 쾌락에 찬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내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뒤에서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양 손으로 넣어 젖가슴을 움켜쥐고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곤 무지막지한 스피드와 파워로 그녀의 엉덩이에 페니스를 힘차게 박아댔다. [퍽.퍽.퍽.퍽 ] [아흑 아흐..앙..아] 그녀는 아래를 나에게 완전히 잠식 당한 채, 동시에 젖가슴까지 내맡긴 상태가 되어버렸다.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무르면서 뒤로는 강한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아..아아.. 이 자세 너무 야해. 나 미칠거 같아.. 아..아하] 그녀의 가녀린 육체를 맘대로 범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위 아래가 모두 제압 당한 채 내 움직임에 맞춰 파닥거릴 뿐이었다. 둘 다 체온이 올라 그녀의 등과 내 가슴, 배 사이에 땀이 차서 질척거리기 시작했다. 그 미끌거리는 땀과 수분의 느낌도 자극이 되어 더 우리를 고조시키고 있었다. [흐흑 아.. 나 죽을거 같아. 이상해 나] [안 죽어. 조금만 참아봐] 나는 그녀를 뒤에서 꽉 안고 마지막 피치를 올렸다. 그녀도 엉덩이를 계속 움직이며 내 움직임을 도왔다. [아 아흥.. 아아앙.. 아으으으응] 그녀의 아래는 한계에 온 듯 엄청나게 뜨거워져 있었고 흥건하게 변해서 조이지도 못하고 헝클어진 상태로 변해 있었다. 나는 한계에 가까웠다는 느낌을 느꼈고, 그녀의 귓가에 내 뱉었다. [아으.. 이제 나 쌀거 같아] [안에 해줘.. 나 안에 하고 싶다] 그녀는 그 말과 함께 고개를 다시 베개에 파묻었다. 내 신음소리와 그녀의 신음소리가 뒤섞여 방안을 채운다. [아 아으흐응.. 아으.. 아흑.. 아앗] 사정을 하면서 페니스를 더 깊게 박으려는 듯 밀어붙이자 그녀의 아랫배가 크게 숨을 쉬며 경련을 했다. 동시에 그녀의 온몸도 팽팽히 긴장을 하면서 손을 뒤로 돌려 내 허리를 잡아 자기 쪽으로 밀착시켰다. 이 순간 마치 나의 정액을 끝까지 쥐어 짜내듯이 힘을 줬던 것 같다. 숨쉴 때마다 거듭하며 조여오는 질 내부의 기막힌 느낌을 간지럽고 이상하다고 느끼며 사정을 마쳤다. 굉장한 양의 정액이 그녀의 자궁 벽을 강하게 때리며 뿜어져 나왔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우리는 엎드린 채로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서로 땀이 범벅이 된 채로 포개어 있었다. 서로의 심장이 숨가쁘게 뛴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내 밑에 깔려서 무방비상태로 숨을 고르고 있는 이 여자가..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쾌활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던 그 여자라는 사실이 묘한 쾌감을 주었다. 나는 나가서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왔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차가운 생수를 꺼내 한 컵 따랐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 허벅지, 등 여기저기를 닦아주었다. 엎드려서 고개를 파묻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꽤 예쁜데..? 하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었다. 머리맡에 물컵을 놔두고는 그녀를 꼭 껴안아 안정시켜주었다. 떨어진 이불을 주워서 같이 덮고는 누워서 밍숭밍숭한 천장을 보면서 서로의 체온을 즐겼던 것 같다.밥이나 먹으려고 만났는데.. 기승전결이 참 모르겠는 섹스였다. 그녀도 약간은,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돈 하고 나왔으려나. 이 상황들이 내 머리로도 잘 이해가 안됐지만, 어쨌든 격렬한 섹스 이후에 오는 노곤함과 뿌듯함이 내 몸과 머리를 가득 채운다. [좋았어?] [..응.. 엄청.. 아파 근데 약간..] [많이 아파?] [아니 그냥 얼얼해] [난 좋았는데] [나도 되게 좋았어] 그녀는 티슈를 뽑더니 아래를 계속 닦았다. [많이 나오네.. 안에 많이 했어?] [아 나 며칠 자위 안했다가 싸니까 많이 나왔나봐] 우리는 그간의 성생활을 잡담으로 공유했다. 평소 자위는 언제 어떻게 하는지, 섹스를 하면 몇 번이나 하는지, 그리고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 자극을 받는지… 내가 보는 야동은 어떤 종류의 것들인지… 등등 서로의 성욕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그녀도 꽤나 성욕이 많은 편인 거 같았다. 30분 정도 잤는지 쉬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녀의 목소리가 내 고요함을 깨웠다. [나 집에 데려다 줄래?] [아.. 응! ] 이제 정말 한 밤의 밀애를 즐긴 느낌이 났다. 나는 밖으로 나와 그녀를 바래다 주었다. 밖으로 나온 그녀는 다시 쾌활하고 털털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그녀의 아파트까지 우리는 손을 잡고 걸어갔다. 그게 자연스러웠는지.. 아니면 그녀도 내게 호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나는 간만에 마음이 잘 통하는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한 느낌이라 그런지 그 손잡고 걷는 길이 참 즐거웠던 것 같다. 글쓴이 meadow 원문보기(클릭)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