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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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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튤립피버] 학교 CC(캠퍼스커플)였던 여친과 나는 비왔던 그날 이후로도 방학기간에는 주로 학교에서 데이트를 하곤 했었다. 여친의 집이 학교에서 가까웠던 것도 있었고, 나의 집 또한 학교 근처였다. 돈 없고 시간이 많은 대학생 커플은 늘상 그렇듯이 가성비 갑인 학교를 이용하여 데이트를 즐겼다. 뜨거운 여름 날씨에 갈 곳이 많지 않았던 우리는 같은 동아리이었음이 내심 고마웠다. 사람 없는 학교의 동아리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다. 동아리 방이 있는 건물은 학생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 산에 위치해 있었고, 학기 중에도 올라가기 쉽지 않은 곳이라 비어있는 일이 일수였던 동아리방이었다. 하지만 그곳은 여름이면 에어컨을 무료로 쓸 수 있었고, 인터넷도 되었다. 먹을 것만 사들고 올라가면 최고였다. 나와 여친도 평소에는 잘 올라가지 않았다.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학교 도서관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도 명당자리는 많았고, 따스한 햇볕에 시원한 에어컨을 쐴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아무튼 그 날은 도서관에서도 그렇고, 뭔가 스릴있는 장소 말고 온전히 우리만의 장소가 필요했다. 물론 자취방에서도 많이 했지만, 학교에서 뭔가를 하고 싶었던 날이었나보다. 도서관에서 놀다가 그날은 동아리방을 가보자고 이야기 했었다. 도서관 지하 매점에서 먹을 것을 사서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전히 습하고 가파랐다. '세상에 누가 여길 쓰라고 이딴 곳에 건물을 지은거지... 나 참 너무 고맙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방학 때도 학교 근처를 배회하던터라 동아리에서 키를 보관할 의무를 지니게 되었고, 귀찮지만 알겠다고 했다. 동아리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올라간 상태였고, 그 누구도 동아리방을 찾아올 사람은 없었다. 유일하게 키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아리 방에 다다랐을 땐, 여친과 나는 땀에 쩔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매점에서 사온 봉다리를 내려놓고, 에어컨 리모콘을 찾아 파워 냉방을 틀었다. 케케묵은 에어컨이 돌아가면서 탁한 공기를 내뱉었고, 곧이어 시원한 바람이 동아리방을 채웠다. 우리는 바닥에 놓여진 매트에 신발을 벗고 앉았다. 그리고 노트북으로 눈요기 거리를 하면서 사온 과자를 먹었다. 아무도 없어서 평화로웠다. 그때 드라마를 보고 있었나, 영화를 보고 있었나, 여친과 나는 노트북에 온 신경을 쏟고 있었다. 그 날 여친이 입었던 옷은 파란색 블라우스에 내가 사준 미니 스커트였고, 같이 노트북을 보다가 온전히 남자의 본능으로 의도치 않는 발기가 되면서 여친의 옆모습을 보게 되었다. 20살인 여친은 참 단아하고 청순했으며 나에게만큼은 참 섹시했다. 아나운서를 할만큼 단정했으며, 어른한테도 다정하여 칭찬을 많이 받았던 사람이었다. "여친아, 오늘 왜이렇게 이쁘지?" "왜 이렇게 섹시하게 느껴질까?" 라며 그녀의 긴 생머리를 만졌다. 여친은 살며시 웃었다. 나는 말없이 그녀의 크고 적당한 젖가슴을 만졌다. 하늘색 블라우스 겉으로 도드라진 그녀의 섹시한 젖가슴은 항상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오빠,, 뭐하는거야, 이거 마저 보자" "응, 너는 그거 봐, 나는 이거 볼래" 그녀의 뒤로 돌아 앉았고, 백허그를 하며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계속 노트북을 보았고, 나는 계속 그녀의 젖가슴을 만졌다, 그리곤 서서히 미니스커트에서 블라우스를 빼내기 시작했., 하얗고 부드러운 허리가 드러났고,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브라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민감한 젖가슴을 만지며 젖꼭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브라를 젖히기 시작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그녀가 노트북을 보는 동안 그녀의 브라를 풀었다. 브라를 벗긴 그녀의 가슴은 크고 아름답고 부드러웠다. 그녀의 목덜미에 짧게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를 못말린다는 식으로 한번 슥 보더니 상체를 일으켜 세웠고, 만지기 쉽게 자세를 고쳐주었다. 그녀도 뒤로 손을 뻗어 나를 만지기 시작했고, 흥분된 타액으로 그녀를 적셔갔다. 우리의 행위에 방해되는 블라우스를 벗기고, 미니 스커트만 입은 하얀 나체의 그녀가 있었다. 여친을 엎드리게 했고, 서서히 스커트를 벗겼다. 그녀의 팬티는 브라와 세트로 블랙이였다. 엉덩이 골이 살짝 비치는 섹시한 팬티였는데 보지에서 애액이 나와 젖었는지 물방울이 살짝 맺혀 있었다. 엉덩이에 키스를 한번 하고는 팬티를 벗겨 냈다. 분홍색 빛이 돌던 그녀의 보지가 보였고, 단숨에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갖다 댔다. 그녀는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거칠게 그녀의 보지를 빨았고 이따금식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자지에서는 쿠퍼액이 나와 팬티가 젖기 시작했고,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너무 갑갑한 나머지 벗기 시작했다. 두명의 나체가 있고, 우리에겐 익숙한 동아리방이었으며 불과 몇달전까지 그 속에서 동아리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 공간이었다. 나는 여친의 보지를 빨면서 손으로 그녀의 등을 손 끝으로 터치해가며 그녀의 기대감을 올렸다. 그녀는 말없이 신음소리만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귀는 이미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하.......오..빠......" "아응..앙.......앗...ㅏ...." 그렇게 몇 초.. 몇 분이 지나고 나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갖다 대었다. 한 번, 두 번, 귀두만 그녀의 보지를 들어갔다 나왔다하면서 그녀의 허리를 만졌다. 살짝 부르르 떠는 그녀의 모습. 다시 얕게 들어갔다가 나왔고 그녀가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허리로 꾹눌렀다. 그녀는 내가 들어가기 쉽도록 다리를 벌렸다. 자지를 부여잡고 그녀의 보지에 깊숙이 집어넣기 시작했다. 물이 많이 나와서 동아리 방을 적시기 시작했다. 그녀의 허벅지가 젖었고, 그곳에 넣는 자지도 젖었다. 한 번에 쑤욱. 그녀는 신음을 터뜨렸다. "하ㅏㅏㅏㅏㅏ앙ㅇ" 동아리방은 소리가 울리는 구조라 신음소리가 더욱 야하게 들렸다. 얕게 들어가다 끝까지 들어간 자지는 그녀의 애액으로 버무려져서 야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찔꺽찔꺽" "찔꺽찔꺽" 그녀는 신음소리를 참으려 하지 않는 지, 입을 벌려 더욱 크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하던 중, 나는 이상한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고, 그녀에게 "여친아 잠깐만 신음소리..." "바깥에 사람.." 이라고 하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했다 "뭐....? 뭐라구요?" 인기척이었다. 분명히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였다. 한 사람 두 사람, 다수의 사람'들'이었다. 나와 여친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멈춘 상태였다. 발가벗은, 한참 젖어있는 우리였다. 놀란마음까지 전해져 그녀의 보지속에 있는 나의 자지는 더욱 커져 있었다. 그러던 그때 우리가 있는 동아리 방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소리가 들렸다. "철컥 철컥" "어라 여긴 잠겨있네?" "열쇠 없어? "응- 없어 여긴" "그럼 누가 갖고 있는데?" "그 오빠가 가지고 있는데... 전화해볼까?" "어 해보자,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하아 겨우 올라왔더니 잠겨있네 나 참.." "알겠어 잠깐만" "RRRRRRRRRRRRRR" 내 폰으로 전화가 왔다. 다행인건 난 폰 벨소리가 싫어서 늘 진동으로 하고 다녔던 버릇이 있었다. 나는 크게 침을 삼키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내가 그때 제일 이상했던 것은, 전화가 오는 도중에도 발기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조금씩 허리를 움직였다는 것이다. 여친은 다급한 손짓으로 나를 만류했지만, 그 긴장된 분위기에서도 본능에 집중하고 있었나보다. 여친은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버텨냈다. 그리고 바깥에서 다시 소리가 들렸다. "아.. 이 오빠 전화 안받아...어떡하지?" "아...망했다.. 그냥 내려가자" "어쩔 수 없잖아, 딴 데가자" 멀어지는 목소리, 멀어지는 발소리. 그렇게 멀어져가는 소리에 힘입어 빠른 템포를 올렸고, 그녀는 불안한 마음과 흥분되는 마음을 갖고 새어 나오는 신음을 간신히 참아내며 나의 자지를 받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상체를 세우며 조금 더 야한 소리를 내면서 섹스를 했던 나는 자지 끝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사정감을 그녀에게 말해줬다 "아......쌀 것 같아" "아..오빠..나도 나도...." 여친의 몸이 먼저 수축하게 되었고, 나를 꽉 잡았다. 그리곤 부르르르르 떨며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곧이어 나도 강한 사정감이 몰려올 때 자지를 빼내어 그녀의 입에 가져다댔고,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가기 전 사정하게 되었다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정액이 그녀의 몸에, 그녀의 얼굴에 쏟아내게 되었다. 얼굴, 머리카락, 몸 전체에 하얗고 묽은 정액들이 묻었다. 그렇게 묻은 정액을 닦을 생각도 없었는지 우리는 한참을 그렇게 안고 있었다. 이렇게 스릴있게 섹스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나중에 폰을 확인해보니 전화한 사람은 같은 동아리, 여친의 친구였다. 나는 자느라 전화를 못받았다고 했고, 실제로 여친과 동아리 방에서 깊은 잠에 들기도 했다.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쿠퍼액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긴장이 된다. 만약 그 문이 열렸다면, 열려서 그들이 우리를 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글쓴이 pauless 원문보기(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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