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파는 토토. 가끔 엉뚱한 상상을 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도 속상함도 만들며 울기도 잠을 잘 못 자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어제 제가 그런 날이었고 오늘은 주인님께 매질하는 날이 되었답니다. 
 
주인님을 뵙고 주인님의 차 트렁크에서 화구통(매질 도구함)을 꺼낸 저는 꼬옥 끌어안고 말씀드립니다.
 
"잘.. 부탁해... 응? 알았지?"
 
발가벗은 알몸으로 주인님 앞에 대기합니다. 유두를 잡힌 상태에서 주인님께 말씀드립니다.
 
"굴을 파지 않겠습니다. 주인님.”
 
“시작하거라!" 
 
날카로운 음성이 제 심장을 찌르네요.
 
앉았다 일어서기를 얼마나 했는지 기억이 없지만 몸이 말해줍니다. 반성의 눈물도 방바닥에 뚝뚝 떨어집니다. 미천한 노예년의 몸에서 땀도 뚝뚝 떨어집니다.
 
"다리를 모으고 유두를 잡아라!"
 
자세를 잡는 순간 종아리에 따끔함이 다가옵니다. 몇 대를 맞았는지 모릅니다. 붕붕 케인으로 허벅지, 엉덩이를 맞았습니다. 그 후 다시 가는 케인으로 맞았고요. 저는 기억이 없지만 맞을 때마다 이리저리 굴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 즉 방언과 비슷하게 말을 하면서 맞았다고 하네요. 기억이 없는 바보 토토. 그 발광하는 제 모습을 싫어하시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주인님께서 발을 핥으라고 하셨고 저는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혀를 주인님의 발가락 사이사이에 넣어 핥고 있는데 쫙 하고 등에서 불꽃이 솟아오르네요. 살결이 갈라지는 느낌을 받아요. 주인님께서는 의자에 앉으시고 저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피가 통하지 않아서 종아리가 팽창하면서 고통이 커집니다. 자세가 이상하게 되어 갑니다. 오럴섹스 봉사를 시작합니다.
 
또다시 엉덩이 윗부분에 쩍! 날카로운 비명과 고통. 그 순간 따뜻하고 향긋한 저만 먹을 수 있는 올챙이 주스가 목젖을 타고 내려갑니다. 한 방울도 남기기 싫어 쭈욱 여러 번 빨며 깨끗하게 마무리를 합니다. 끝났다고 생각할 틈도 없이 곧바로 일어나신 주인님께서는 또다시 오럴섹스 봉사를 명령하십니다.
 
"다리를 벌리고 자위를 시작하거라."
 
주인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왼손으로 보지에 향한 순간 철퍽 거리는 축축이 젖은 아니 줄줄 흐르는 정도의 음탕한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그 순간 작은 주인님이 풀발기 되면서 저의 목젖을 꽉 막아 버립니다. 헛구역질이 났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님의 것은 감당하기 힘든 사이즈입니다.
 
오럴섹스를 하는 도중에 등을 케인으로 맞고 아파서 멈추면 또 맞고, 자위를 멈추면 맞고 그러다가 제가 너무 흥분하여 미칠 것 같으니 또 맞았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저에게 올챙이 주스를 주시는 주인님.
 
“꿀꺽! 꿀꺽!”
 
마무리로 깨끗하게 저의 혀로 입술로 핥고 빨았습니다. 주인님께서 저를 안아 주시며 잘했다고 칭찬해 주십니다. 그 칭찬에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주인님의 다리에 제 다리를 올리면 오른손으로 맛난 음식을 드시면서 왼손으로 저의 종아리를 주물러 주십니다.
 
"앗~! 아파요… 주인님…"
 
코 맹맹한 소리로 애교도 떨고 안기며 주인님 귀속에 혀도 넣어 보고, 사랑한다 속삭이기도 하며 입김도 넣어 드립니다. 그 후 기억이 잠시 없습니다. 주인님의 포근한 품에서 잠을 잤으니까요.
 
주인님께서 생일 선물로 빨간색 핸드메이드 폰 케이스와 보라색의 매질 자국과 검은색 멍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너는 나의 꽃 그리고 날개’라는 쪽지와 함께. 악필이신 주인님께서 얼마나 정성을 기울이며 쓰셨는지 짐작이 가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사랑합니다~! 주인님~!”
 
 
글쓴이ㅣ첫째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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