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교정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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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눈에 콩깍지]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합석으로 그녀를 만났다. 웃는 상의 또렷한 이목구비였으나, 교정기 때문에 튀어나온 입을 그녀는 늘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상냥하고, 단아했다. 교정기 탓인지 짧은 말투가 인상적이었고 그 술자리를 계기로 일주일 후 자연스레 그녀에게 공연을 핑계로 한 만남을 약속하고 술자리까지 갖게 되었다. 첫날이라 손깍지 정도가 다였지만 충분한 교감이 이뤄졌었다. 세 번째 만남은 가볍게 술자리를 하고 노래방으로 갔다.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화장실을 다녀온 그녀에게 옆에 와서 앉으라고 했다. 그녀는 살며시 콧방귀를 뀌면서 옆에 와서 앉았다. 손을 잡고, 술을 마시고, 눈을 보며 입술로 다가갔다. 교정기 때문에 진한 키스는 불편했다. 그리고 귀와 목을 애무했고 상의 단추를 풀었다. 그 사이로 연두부 처럼 부드럽고 새하얀 속살이 보였다. 핑크빛의 예쁜 유두가 보였다. 너무 흥분되어 키스를 했고 자리를 옮겨 옆 건물 모텔로 이동하는데 그녀가 조심스레 나를 안아주며 말을 꺼냈다. "오늘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봐~ 일찍 들어갈래~" "그래, 술 많이 마셨지? 어서 들어가자." 그녀와의 사랑스런 섹스를 상상하던 나였지만, 대리를 불렀다. 대리가 오는 동안 뒷좌석에 앉아 그녀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사랑스러웠다. 우린 이후 몇 차례 만나 커피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갔지만, 딱히 진도는 나가지 않았다. 내심 그녀에게 다그치는 건 아닌가 싶어 조심스러웠다. 주말에 다른 지역에서 약속이 있다는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그녀는 혀가 꼬일 정도로 취해있었다. "넌 내가 다른 도시에 와 있다는데 걱정도 안 되니? 전화도 안 하니?" "너 친구들 만나 노는데 방해될까 그랬지~" 발끈하며 혼자 집에 못 갈 것 같다고 엄포를 놓는다. 앙큼하긴... 사랑스러웠다. 모시러 가겠다고 말하곤 곧장 그녀가 있는 곳까지 달려갔다. 중간지점에 있는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하고 먼저 도착한 나는 몇 분 후에 택시에서 내리는 그녀를 픽업했다. 안전벨트를 채워주며 그녀의 상태를 살폈다. 제법 술 냄새가 많이 났다. 술 냄새 많이 난단 소리에 부끄러워하며 창문을 조금 열어 놓는다. 귀여운 만취녀와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집을 향해 왔고, 그녀는 집 앞 근처에서 술 한잔을 하자고 했다. 난 그녀의 바람대로 근처 번화가 술집으로 향했다. 자정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한산했고 우리는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술자리를 이어가던 도중 대뜸 그녀가 내게 물었다. "우린 무슨 사이냐?" "몰라서 묻니?" "모르니까 묻지." "사귀는 거 아니었어?" "사귀자고 한 적 없잖아." 순간, 난 나와 그녀의 빈 잔에 소주를 따르며 말했다.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 그녀는 원샷을 했다. 애교 넘치는 그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이대로 그녀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술집을 나와 차로 향해 가는 길 모텔 앞에서 말했다. "오늘 보내기 싫다..." 그녀는 다소 놀란 듯 빠르다고 했다. 일단 추웠기에 차에 탔다. 다시 한 번 같이 있자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그녀. 술집 부근엔 모텔이 즐비했고 그녀의 손을 이끌어 모텔로 들어섰다. 그런데 주말이어서 빈방이 없었다. 근처 몇 군데 모텔을 갈 때마다 거절을 당하자 김샌듯한 그녀는 오늘은 집에 가자며 차에 탔다. '이런 기회를 젠장, 젠장, 젠장!!' 차는 골목 구석에 주차되어 있었고 추운 날씨에 주변은 아무도 없었다. 차에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혀로 서로를 감쌌다. '오늘은 꼭 그녀와 한 몸이 되리라~' 그녀의 연두부 피부는 언제 봐도 아름다웠다. 그녀의 살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고 난 흥분되어 그녀의 몸을 혀로 유린했다. 귓불과 귀, 목선을 따라 내려오니 그녀의 쇄골이 드러났다. 그리고 드디어 조우하는 아기 피부의 그녀의 아담한 가슴과 핑크색 유두. 이미 흥분이 고조된 지라 쌕쌕 되는 숨소리와 함께 그녀의 가슴을 핥았다. 살 냄새 가득한 그녀의 가슴을 밑으로 내려갔다. 배꼽 그리고 그 아래를 보기 위해 그녀의 바지 버클을 풀었다. 흰색 바탕의 핑크색 하트가 그려진 귀여운 팬티 사이로 나의 손가락이 전진한다. 작은 면적이지만 덥수룩한 그녀의 음모가 느껴졌다. 나의 엄지, 중지, 검지는 음모 밑의 클리토리스를 지나 그녀의 젖은 보지 입구까지 간다. 젖은 그녀의 보지를 손끝으로나마 접하니 미칠 것 같은 흥분에 휩싸였다. 그녀를 더 맛보기 위해 의자를 눕히려고 시트 옆 버튼을 찾았다. 글쓴이ㅣ습자지 원문보기▼ http://goo.gl/CJYqXm http://goo.gl/ErNQ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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