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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 걸 4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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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 걸 3 ▶ https://goo.gl/fFiswy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그녀의 음부는 말끔하게 왁싱이 된 상태였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왁싱 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일어나서 그녀를 뒤에서 안고, 입술은 그녀의 목덜미에, 검지와 약지는 그녀의 질 외곽 두툼한 부분에 올려놓았습니다.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탐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나와있어서 미끄덩거리며 질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녀의 호흡이 가빠졌고 낮은 톤으로 터진 신음은 저를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애무하려고 그녀의 손을 잡고 침실로 이동했습니다. 섹스 전에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신조가 있는데 ‘기왕이면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추억을 선사하자’입니다. 이 말은 ‘전희 시간을 최대한 갖고, 상대방이 오르가즘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있을 때 삽입을 한다’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그녀를 침대에 엎드려 눕혔습니다. 옆으로 다가가서 한 손은 그녀의 머리카락 안으로 다른 한 손은 목선을 따라 등과 엉덩이까지 센슈얼 한 터치로 애무를 시작했습니다. 다섯 손가락을 세워 닿을 듯 말듯한 터치가 등과 골반 엉덩이 쪽에서 움직이자 선정적인 몸짓으로 움찔거렸습니다. 입술과 혀까지 합세하여 애무하자 몸을 비비꼬며 꽤 큰소리로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고 허벅지 안쪽부터 종아리, 발가락 사이까지 혀를 날름거리며 애무했습니다.
 
발에서 시작해 엉덩이까지 구석구석 입술과 혀로 훑었습니다. 그녀는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고 저의 머리카락 휘어잡았습니다. 항문과 음부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었고 항문과 질 그리고 클리토리스까지 혀로 슬라이딩하듯 핥았습니다. 뜨거운 애액이 음부 주위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그녀는 바로 누워 두 손으로 저의 허리를 감아 당겼습니다. 그리고는 빨리 삽입을 해달라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Fuck me baby"
 
입술을 맞추며 대답했습니다.
 
" I still have things to do for you"
 
너를 더 적셔 주겠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녀의 가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유두 주위를 혀끝으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고 살짝 빨고, 이로 살짝 물기도 하면서 양쪽 가슴을 탐닉했고 그녀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감고 즐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음부에 얼굴을 처박고 클리토리스를 쉴 새 없이 자극하자 그녀는 몸을 돌려 저의 얼굴에 앉다 싶은 자세로 바꾸며 최대 수치로 발기된 저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보지를, 그녀는 나의 자지를 성심성의껏 빨았고, 제가 좋아하는 체위 중 하나인 69체위가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검지와 중지가 그녀의 질 속으로 들어갔고, G-spot을 자극하자 오줌 같은 맑은 애액이 얼굴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저를 눕히고 직접 콘돔을 까서 성기에 씌우자마자 올라탔습니다. 그녀의 움직임은 상하 와 전후로 나뉘어 계속되었고 자지가 질 안속으로 깊이 빨려 들어갈 때마다 귀두를 흡입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성상위 였으나 중간중간 그녀의 상체를 제 몸 쪽으로 잡아당기고 허리를 들어 빠른 피스톤 운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녀의 음부는 이미 철철 넘치는 애액으로 흥건했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슴을 쥐어짜듯 만지면서 깊숙이 피스톤 운동을 했습니다.
 
후배위와 측배위 그리고 서로 앉고 하기, 서서 하기 등 다채로운 체위에 그녀와 내가 땀으로 범벅이 되었을 즈음, 갑자기 그녀의 Dirty Talk 이 시작되었습니다.
 
"You like my pussy don't you?"
(내 보지 좋아 죽겠지 맞지?)
 
"Keep fucking me you fucking asshole
(계속해서 박아줘 X발X아)"
 
그녀의 말에 더욱 흥분했고, 다시 여성상위 체위로 바꾼 다음 사정을 위한 펌프질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쉴 새 없이 신음과 거친 호흡을 뱉어 냈고 마침내 클라이맥스에 도달했습니다. 그녀가 사정하기 전까지 참고 있었는데 마침내 질이 뜨거워지면서 펄스가 느껴질 때 한마디를 뱉어 냈습니다.
 
"I am fucking cumming!!!"
 
비로써 눌러왔던 정액을 분출했고 그녀는 지금까지의 신음과는 다르게 "꺼어억 꺼어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정을 했습니다. 따듯한 그녀의 애액은 자지를 타고 내려와 고환과 항문 쪽으로 흥건하게 젖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지속된 자극적인 섹스였기에 그녀의 몸은 온통 땀과 애액으로 젖었고 저 역시 등줄기를 따라 땀이 흘러내릴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섹스는 거의 2년 만이었습니다. 약속이나 한 듯 우리는 섹스가 끝나자마자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컴컴한 밤이 되었고, 냉장고에서 물 한 병을 꺼내 나눠 마시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늘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대실 시간이 끝났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야 우리는 밖으로 나왔고, 그녀를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부담이 안 가는 선에서 섹스하고 싶을 때 간단하게 "Booty Call"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3주 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Booty Call"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히 조만간 그녀를 다시 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글쓴이ㅣ희애로스
원문보기https://goo.gl/ITI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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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초콜렛 2017-08-21 23:30:21
흐으 세번째 읽습니다 더티 토크 좋네요ㅎㅎ
아직은쏠남 2017-08-18 13:38:32
글을 읽으면서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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