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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화] 제6탄. 덕거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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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딸클럽에 보니.. ‘그녀’ 님이 쓰신 ‘새송이 버섯은 맛있어’라는 글이 있다.

이야기인즉슨, 즐딸을 즐길 때 오이 같은 야채를 이용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새송이 버섯을 가지고 요리를 하다 보니 그 놈의 모양새가 남자의 그것과 비슷하야 고 놈을 이용해 본 결과.. 아! 이 놈이 모양만 비슷할 뿐 아니라 그 말랑거리는 느낌 또한 좋더라~~ 이런 말씀이었다.

야화 또한 마트에 가서 새송이 버섯을 보고 ‘어!! 이 놈 딱 고 놈이네’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드랬다.(다들 한 번씩은 생각해 보지 않으셨을라나?? -_-a)

명랑섹스가이드의 콘돔 착용법의 모델 후보에도 새송이 버섯이 올랐었는데.. 촬영 당일 마트에서 발탁 된 새송이 버섯이 갓이 좀 크고.. 너무 부드러워 콘돔을 씌우는 동안 자꾸만 부스러져서 그나마 탄탄한 진주햄이 모델로 기용됐다는 후문도 있다. ㅋㅋ~~

그런데, 새송이 버섯보다 더 훌륭한 놈이 있으니.. 그 놈은 바로 송이 버섯되겠다.

 
  
 
<새송이 버섯>

 
<송이 버섯>

보기에도 송이 버섯이 훨씬 힘 좋게 생겼지 않은가~~

1등급 송이버섯의 경우 1kg에 약 35만원에서 40만원 선에 팔리고 있다고 하니 송이 버섯으로 즐딸을 하기엔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긴 즐딸도 하고, 먹기도 하고 일석이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생긴 모냥새가 이러하니, 필시 옛날에도 같은 목적으로 쓰여졌던 적이 있으렷다.
영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에는 방망이가 등장했었는데, 어디 송이버섯이 등장하는 곳은 엄나.. 살펴보니.. 역시나 있다. ㅋㅋ

우리의 조상님의 송이버섯 사용기를 읽어보자!!

어떤 청상과부가 여종 하나를 데리고 있었는데, 여종 역시 남편을 여의고 불쌍하고 가엾게 되었다. 어느날 과부는 여종에게 이르기를, 넌 천한 몸이어늘 어찌 개가(改嫁)를 하지 않나? 하였을 제 여종은, 아씨께서 홀로 계시는데, 제가 어찌 사내를 얻어 홀로 즐길 수 있으리까. 이 몸은 죽도록 다시금 시집을 가지 않으렵니다. 하고 맹세를 하는 것이었다.

과부는 그의 곧은 절개를 기특히 여겼었다. 때는 마침 중추의 가절이었다.

동네에 송이(松茸)장수가 지나치기에 과부는 여종으로 하여금 그 중 특히 길고 커다란 놈 서너 개를 골라 잡아 갖고 오도록 했다. 그들 둘이 서로 송이의 생김새를 살펴보니 흡사 그 물건과 꼴이 같은 것이었다.

과부는, 이것 같은 커다란 송이의 값의 많고 적음을 묻지 말고 모두를 사 갖고 오려무나. 하는 것이었다. 여종은 곧 사 갖고 들어오자 춘정을 금하지 못한 채 피차 둘이 그것으로 놀음을 시작하여 마치 남녀간의 행사처럼 하고 보니, 그 흥취가 극히 아름다웠다.

곧 그 놈을 시렁 위에 얹어 놓고 이름을 덕거동(德巨動)이라 불러 조금 한가한 짬이 생기면 둘이 서로 음농(淫弄)을 하곤 하였다.

두 여인의 정기와 신기가 붙은 덕거동은 이름만 불러도 알아서 움직이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다.

어느 날 체 장수가 바깥에서 체를 고치고 있을 제 과부는 또 덕거동을 불러 내어 음농을 시작하였다. 체 장수가 일을 끝낸 뒤에 여종이 오래도록 나오지 않기에 스스로 생각하기를, 안에서 아까 덕거동을 부르는 것으로 보아서 이는 필시 아이의 이름일 것이야. 하고는 곧, 덕거동아, 빨리 나오지 않느냐! 하고 크게 고함을 쳤었다. 

말이 끝나기 전에 어떤 물건 하나가 돌출하여 체 장수를 때려 누이고는 줄곧 그의 뒷구멍을 찌르는 것이 아닌가. 체 장수는 그 아픔을 이기지 못하여 크게 놀라 체 고친 값도 받기 전에 몸만 빠뜨려 도주를 하였다. 

그 뒤 어느날 그는 동료 체 장수를 만나서 그 이야기를 했다. 그 동료는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자네, 그 말이 허망하이. 세상에 어찌 그럴 이치가 있나? 하고 믿지 않는 것이었다. 그는, 자네, 만일에 내 말을 믿지 않거든 곧 그 집을 찾아서 앞날 체 고친 값을 받아 쓰더라도 난 조금도 불평을 하지 않을 테야. 하고 소리치는 것이었다.

그 친구는 곧 그 과부의 집을 찾아서 곧 <덕거동>을 불렀더니 말이 끝나지 못해서 별안간 한 물건이 돌출하여 그를 때려 누이고는 방망이처럼 생긴 물건이 줄곧 그의 뒷구멍을 찌르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 살려 다오. 라고 고함을 치며 돌아보지도 않은 채 줄행랑을 쳤다.

-고금소총(古今笑叢) 중에서


음... 나도 송이버섯 하나 사서 이름 붙여주고 맨날 즐딸하면, 위의 이야기처럼 자동 즐딸 머신으로 만들 수 있을래나?? 가려운 곳만 찾아서 팍팍 긁어주는 자동 즐딸 머신.. 정말 어디 하나 엄나~~
팍시러브
대한여성오르가즘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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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ola 2014-11-17 23:32:14
쉿 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돼 후장이 털릴꺼야
촤라라라랑 2014-11-12 16:43:01
ㅋㅋㅋㅋ재밌네용ㅋㅋ
곧감 2014-11-11 10:10:15
덕거동아~~ㅋㅋㅋ재밌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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