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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오르가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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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목마른 여성 동지들을 위해... 서른이 가까워지는 나이...본인의 20대가 늬엿늬엿 지고 있는 마당에 허무한 쌕쌕이를 반복하고 계실 우리의 여성동지들을 위해 글빨 한 번 날려서 본인의 지난 20년 세월을 되집어 보고 싶다네. 한국에 사는 토종 조선뇬의 글이다보니.. 결론은 제일 끝에 나올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요. 약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꾸준히 남자를 곁에두고 명랑해 온 본인은 업소에 나가요~아가씨가 아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대학다니고 졸업해서 직장다니고 어느덧 나이가 들다보니 직책도 어느정도 올라 평범하게 밑에 넘들 갈구고 히스테리 부리는 노처녀스틱한 직장여성이라오. 최근, 아주 최근, 예전엔 왜 몰랐을까 하는 안타까운 경험을 했으니.. 아...이게 올가즘이었구려 하는 허무를 동반한 애절한 통찰!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통틀어 나는 또래 남친, 6살이 많은 복학생 남친, 한두 살 많은 남친, 한 두살 어린 남친들을 겪어대며 반복적인 쌕쌕이 작업에 대해 많이 지친상태였다네. 그저 동화속의 아름다운 사랑이나 꿈꿔왔을 내 또래 많은 여성동지들도 이미 겪은 바 있었을 섹스에 관한 실망... 첫관계에서 나는 많이 상처받았고, 나를 위해주는 것처럼 걱정하며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눈물 떨구는 나를 그저 서운한 표정으로 바라보는(아프다는 이유로 그의 행위를 중간에 끊어야 했기에..) 그를 보며 첫관계부터 나는 섹스에 관해 많이 절망하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리얼 버진을 만나게 되는 남성동지들 있다면, 부디... 그녀를 위해 많이 노력해주기 바라오. 본인은 그날의 아픔을 잊는데 무려 8년이 넘게 걸렸다오. 아무래도 문과와는 거리가 먼 계통에 오래 있다보니 자꾸 글이 딴길로 새는 느낌 지울수가 없지만서도 계속 우왕좌왕 써내려가 볼테니 끈기를 갖고 꾸준히 읽어주기 바라마지 않는다네. 꽤 오랜기간동안 나는 남친이 나를 갈망?하고 나를 꾸준히 원하는 늑대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몸은 아프고 힘들지만 그렇지 않은척 해온게 사실이라네. 단 한번의 키스도 짜릿하거나 기쁜적 없었고 단한번의 섹스도 희열을 느낄만큼의 만족감을 주진 못했으니..정말 허무한 인생의 연속이 아니었겠는가.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난 후, 지금의 남친을 만났고 그와도 그렇게 무의미한 행위들을 지속하며 하루하루를 그저 정들어서 만나고 때로는 호기심가는 다른놈들과의 원나잇도 불사해가며 그런 시기를 지나다 어느덧, 그에게 어떤 모습이라도 꺼리낄 것이 없어진 어느날... 어느날.. 했는데 딴얘기 할라니 민망하구려. 암튼 요지는 꺼리낄것이 없어졌다는것이 중요하다 말이지.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이어도 신경 쓰이지 않고, 내 납짝붙은 절벽가슴도 개의치 않고, 이쁘게 보이려고 허리를 꼬고 있지도 않게 되고 흘러내리를 뱃살이든 출렁거리는 허벅지 살이든 푸쉭하고 삐져나오는 방구소리든 그 무엇도 부끄럽거나 미안하지 않던 어느날이라고 수식을 달고 싶다네. 그만큼 서로에 대해 지쳐갈 어느날이었네.. 아니지.. 또 한가닥 딴얘기를 삽입해야 겠으이.. 내남친이 그렇게 퍼지고 뭉개져가는 내 모습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새로운 자극을 찾아보려 무던히도 노력해왔다는것도 매우 큰 요인이 되어 주었네. 물론, 가끔은 정말 황당한 발상으로 나를 기가막히게 한다거나, 가끔 내가 쇼맨쉽?을 이용해 그의 노력에 작은 부상이라도 주려고 한다 치면... 별로 즐겁지 않은 그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려 애쓰곤 하는 피곤한 일이 반복되던.. 그런 어느날이었네. 어느 성인사이트에서 엽기 테크닉이니 어쩌니 하는 별 시답잖은 글들을 시간때우려고 보고 있었지. 앞뒤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고 오르가즘에 이르는 방법중에 DDR을 한 뒤에 삽입을 해보라는 내용이 있더라고.. 나는 방법이 잘못된것인지 DDR을 하면 한번 움찔하는 자극이 오고 조금더 여운이 지속되긴 하지만 뭔가 2%가 부족한 느낌이 지속되곤 했는데 어쩌면... 이게 삽입을 요구하는 내몸의 신호가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 그리하야 한번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은 바... 사실 남친앞에서 DDR을 한다는게, 마음먹었다고 쉽게 되는일이 아니다 보니.. 처음엔 그가 샤워를 하는동안 몰래 해보려고 시도해봤다네. 초조한 상태로 하려니... 잘 안되더군... 평소에 10분걸리던 게 그이상 걸리는듯... 게다가...남자들은 어찌나 빨리 씻고 나오는지.. -_-;;; 실패했드랬지... 항상 날 더 자극시키고 더 만족시키려 애쓰는 남친이 여느때처럼 쌕쌕모드로 서로를 더듬고 있던차에 어디서 줏어들었는지 발가락을 빨아줄까? 그럼 뿅간다던데.. 라는 유아틱한 대사를 하면서 또다시 나의 만족감을 올려보려는 시도를 해올때 그가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어느게 낫겠냐는 내 의사를 타진해 오던 시점에, 인터넷 모사이트에서 봤다며 내가 한마디 거들었지...'여자가 자위하고 나서 하면...그게 온다던데..' 평소의 그였으면 그게 먼데ㅡㅡ^라고 하며 장난을 치려고 눈모양을 ~~ 요러케 바꾸고 껠껠거렸을테지만, 그는 기다렸다는듯이 그럼 해보라고..내가 도와줄까...라는 매우 성급한 멘트를 날리며 나를 종용했고.. 나는 민망스러워 이불로 몸을 가리고 DDR을 시도했으니... 첫관계후 7년만에 나는 파트너 앞에서 DDR까지 하게 되는 경지에 이른것인가.. -_-;; 머릿속을 맴도는 저런 쓸데없는 생각도 잠시, 남친이 여기저기 핥아주는 와중에 시도된 DDR은 몹시도 빠르게 나를 뜨겁게 해주었고 금새 나는 절정에 이르게 되었지. 마침내 오르가즘을 느끼다! 내가 숨을 몰아쉬며 절정을 느끼고 있는 순간, 남친이 재빠르게 준비된 동작으로 삽입모드로 변신, 그날의 내몸이 느낀 온몸부르르르스가 오르가즘인지 아닌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내 삘링으로는 이게 바로 그거 맞을꺼라는 확신이 서고 말았네.
2년정도 내몸을 이렇게 저렇게 탐구해오던 그로서는 그전까지의 내 헐리웃액션과는 전혀 다른 리얼 액션을 스스로도 느낀 듯하이. 오르가즘에 이른 여성은 자연스럽게 질이 수축된다는것도 어디서 주서들었으니.. 나는 내가 느낀그것이 올가즘이라 확신한다네. 여성이 오르가즘에 이르러 질을 수축하는것은 남성의 사정을 위한 수축활동이고, 여성이 느끼는 만큼 남성또한 더 나은 쾌락속에서 사정을 하게 된다는것... 암튼 어디서 주서들어 그렇게 알고 있었다네. 그날나는 꼭 소변본 후에 온몸이 부르를 떨리듯이..(물론 그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몸이 떨리면서 그의 남성이 차지하고 있는 내 질속이 꽉차다못해 쫑길정도로 내 질이 수축되고 또 되는것을 느꼈다네. 물론...'잘못알았어. 그거 아니야' 라고 하더라도 나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 사는게 속편할것 같으이.. 이미 알고 있던거라고? 이때까지 기대에 부풀어 마지막까지 이글을 읽어제낀 그대에게는 죄송하나.. 내글의 결말은.. DDR을 하고나서 삽입을 하니.. 마침내 오르가즘을 느낀것 같다는 것이지. 물론, 그후에 시도되는 새로운 자극에 대해서도 그전과는 다른 색다른 흥미가 생긴것도 사실이야. 이글을 남성동지들이 읽을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섣불리 자네의 파트너에게 DDR해보라고 종용하지는 말게나. 간혹 뭐이런 미친 놈이 다있노라고 생각하는 여성도 많을테니.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게 꺼리낌없이 친밀감을 느끼는게 우선 아니겠나.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수 있다고 보는 바.. 어떤 상황에서든 여성을 배려하고 자신의 만족에 앞서 여성이 어떻게 느끼는지 관심을 기울이는 남성이라면, 상대방이 오르가즘에 이르는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오르가즘에 이른 상대방의 질이 팡팡 수축되면서 그대의 사정을 즐겁게 해주리라. 지금도 의례히 그와의 쌕타임이 되면 나는 손가락을 클리토...- 아씨 이름한번 어렵네 - 거기다 대고 나만의 절정을 먼저 시도하게 되지... 초조해 하며 그가 내 DDR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듯 여기저기 애무하며 기다리는 모습도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가끔은 헥헥거리며 내가 열리길 기다리는 그모습이 귀엽기도 하다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전보다 그의 명랑 시간이 길어졌다는 거지..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만족스러울만큼 그의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것을 혁혁하게 느끼고 있다네. 그리고 간혹 예전에는 느끼기도 전에 식어버리는 여성에 속하는 나는 내가 불감증이 아닐까까지 걱정하던 수준이었는데.. 그런일도 없어졌다네. 이게 입증된것이든, 나한테만 해당되는 내용이든 시도해봐서 나쁠건 없다고 보이는데... 그대들 생각은 어떠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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