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성 절반은 생식기 구조에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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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 절반은 여성의 생식기와 질의 내부 구조에 대해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영국 여성들은 여성의 생식기와 질의 내부 구조에 대해 잘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브의 호소(Eve Appeal)’라는 부인암 자선단체에서 영국 여성 1,000명을 상대로 물어본 결과 절반가량만이 여성 생식기의 의학 모형에서 질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지목할 수 있었다. 생식기 주변 6개 부분의 이름을 정확히 대는 여성도 약 3분의 1에 불과했다. 7명 중 1명은 난소암, 자궁암 등 ‘부인암’ 5가지 중 하나도 제대로 이름을 대지 못했다. 특히 65세 이상의 여성들이 가장 지식이 부족했다. 이 연령대에서는 여성의 몸의 해부학적 명칭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이가 4분의 1도 안 됐다. 흥미로운 것은 여성들이 남성의 몸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아는 편이라는 것이었다. 70%가 남성의 포피, 성기, 고환 등의 명칭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부인암의 달(Gynecological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시행됐다. ‘이브의 호소’의 트레이시 마일즈는 “영국에서 매년 2만1,000명의 여성들이 부인암 진단을 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성들의 신체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 너무도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식기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지해야 부인암의 신호인지 여부를 알 수 있고 그래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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