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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착용물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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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에 착용하여 파트너와 함께 즐기는 섹스토이는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 반응도 매우 다양하다. 다음은 자지 착용물로 대표되는 몇가지 제품이다.
 
더블 바이브링은 자지 뿌리 끝에 착용하여 길쭉한 쪽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아래 조금 짧은 쪽이 회음부와 애널을 자극하는 아주 직관적인 디자인의 제품이다. 진동이 없는 제품도 있지만 요즘에는 거의 진동기가 달려있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커플토이 바이브링은 마찬가지로 자지 뿌리 끝에 착용하여 사진과 같이 돌기가 있는 부위(또는 길이가 길죽한 쪽)가 클리토리스에 닿아 진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 진동과 함께 돌기들이 다다다다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낙타눈썹은 가죽끈 주변으로 낙타눈썹과도 같은 얇은 모조털이 질 주변을 간지럽게 자극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성인용품점에서 불티나게 팔렸던 제품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낙타..눈썹.. 있어요?'하며 조심스럽게 상품문의를 하는 분들이 있다.

일명 헤라클레스라고 불리는 실리콘 링은 귀두 바로 밑에 착용하여 삽입 시 질 내 자극을 강하게 하는 제품이다. 콕링(자지 끝에 착용하여 발기를 더 단단하게하고 사정지연 효과가 있는)과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중에서 추천하는 것은 1번과 2번 되겠다. 1번, 2번과 같은 바이브링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모양에 따라 좀 더 광범위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다. 바이브링은 콕링의 기능을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발기상태를 더 오래 유지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바이브 링의 경우 자지에 착용하는 실리콘 링의 신축성이 좋아 단점을 많이 보완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텐가 SVR 바이브링이 있다.


옛날 형태의 낙타눈썹


최신 형태의 낙타눈썹

 
옛날부터 유행했던 낙타눈썹을 클리토리스 자극용으로 추천하는 일부 성인용품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이 아직도 있는데.. 이는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낙타눈썹은 옛날 형태(인조수염과 가죽끈)와 최신 형태(실리콘 링에 수염을 단)로 나뉘는데, 모두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엔 굉장히 부족하다. 

옛날 낙타눈썹은 충분히 물에 불려서 뻣뻣한 가죽 링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며, 털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뜨거운 물에 20분 이상은 담가 놓아야 한다. 충분히 부드러워졌다고 생각하면 그 후에 사용을 해야하는데, 이러한 정보없이 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 지침사항대로 물에 불려도 가끔 '찔린다'는 리뷰와 질 안으로 털이 들어가 산부인과에서 털을 하나하나 빼냈다는 기사도 있어서, 안전성이나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최신 낙타눈썹 제품(실리콘 링+인조수염)도 비슷하다. 다만 털이 질을 자극하는 역할보다는 두꺼운 실리콘 링이 자지 뿌리를 조여주는 거의 '콕링'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귀두 바로 밑에 장착하는 4번 제품은 착용하는 모양새가 마치 해바라기에 가까워, 남자들의 경우 시각적으로 '어? 이거 뭔가 좀 자극을 줄 것 같은데' 하겠지만, 여성들의 경우 '아.. 아프겠다..'하며 걱정을 하게 된다.

귀두링은 귀두를 심하게 조일 뿐만 아니라 질벽을 긁어 상처를 줄 수 있어 여자와 남자 모두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이 제품을 착용하여 쾌감을 느꼈다는 사람도 있기에(그 수는 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전하려는 커플의 용기와 호기심을 꺾고 싶진 않다. 하지만 그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남성착용물은 한마디로 '조심스럽게 사용하자!'다.

게다가 각 제품마다 장점이 있겠지만 그 장점이 우리에게 위험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돌기가 뚜렷하게 드러난 링은 반드시 윤활젤을 아~~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하고, 가능하다면 그 위에 콘돔을 착용하고 시도해야 한다.(콘돔을 착용한 상태에서 링을 끼면 더 조이는... 아픈 경험을 하게 될지도..)
남성착용물 중에서, 소위 발기콘돔과 같이, 링의 형태가 아니라 꼬추 전체에 착용하는 제품은 선호하지 않는다. 이는 남성의 일방적인 희생이 우선 전제가 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충분히 윤활제를 쓴다고 해도 착용한 당사자는 전혀 느낄 수가 없어 여성의 질벽을 긁어 상처를 주기 쉽다.

<자지 착용물 사용원칙>
1. 사용하기 전, 제품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2. 반드시 윤활젤을 충분하게 바르자!
3. 아프면 바로 빼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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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rl 2020-01-19 07:38:02
오 신기하네요
뼈미 2020-01-17 12:04:35
다 사용해봤습니다 갠적으로 낙타눈섭이 좋습니다 여자반응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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