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동안 데이트를 통해 상대방이 어떤 영화와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아냈다. 연인으로 발전된 지금, 이제는 섹스를 통해 더 깊은 걸 알아갈 차례다.

처음 섹스하는 연인을 위한 체위 네 가지를 소개한다.


| 추천하는 체위

1. 마주보고 앉기

사랑하는 연인과 처음하는 섹스가 긴장된다면, 절정보다 교감을 위주로 나눌 수 있는 ‘마주보고 앉기’ 를 추천한다.

움직임을 크게 할 수는 없지만 마주본 상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깊은 소통이 가능하고, 팔이 자유롭기 때문에 눈을 마주보며 서로의 성감대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앞으로 계속될 섹스가 즐거우려면 천천히 탐색하는 시간도 필요하기 마련이다.

Tip! 여성이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남성이 몸을 일으키면 쉽게 여성 상위 혹은 남성 상위로 넘어갈 수 있다.

여자의 성감대를 공략하는 확실한 방법 알아보기


2. 다리 감고 겹쳐지기

인기가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남성 상위의 변형 동작인 ‘다리 감고 겹쳐지기’ 는 남녀가 많이 하는 체위로 알려져 있다.

서로의 얼굴을 보는 동시에 다리나 허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피스톤 운동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 재미가 있다.

다른 체위에 비해 몸이 많이 밀착되어 안정감이 있으며, 남성 상위 동작임에도 여자가 남자의 허리에 다리를 감아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다.

삽입 도중 남자가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거나 여성이 다리를 높게 들면 오르가즘을 느끼기 쉽다.

Tip! 여자의 엉덩이 밑에 베개를 넣으면 질 입구가 열린다.

삽입 각도에 따른 자지 자극법


3. 기울여 엮기

교감부터 절정까지 한 체위로 느끼고 싶다면 ‘기울여 엮기’ 를 추천한다.

나란히 누워 체력소모가 적고 깊은 삽입이 이뤄지지 않아 남성의 사정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등, 어깨, 엉덩이 등 상대방의 몸을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삽입하는 내내 얼굴을 가까이 마주볼 수 있다.

애정 가득한 대화는 물론 스킨십부터 키스까지 할 수 있으니 처음 섹스하는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더욱 깊은 삽입을 원할 땐 포옹을 풀고 상반신을 떼어내보자.

상반신을 떨어트린 만큼 허리를 내밀어 서로의 성기를 가까이 한다면 새로운 방식의 깊은 삽입을 할 수 있다.

Tip! 남자가 여자의 항문이나 회음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완벽한 섹스를 위한 키스 방법


4. 한방향 포개지기

후배위를 하고 싶지만 첫 섹스의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깨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땐 ‘한방향 포개지기’ 를 이용해보자.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첫 섹스가 사랑하는 사람의 숨결을 느끼며 감정을 속삭이는 로맨틱한 섹스로 다가올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누워 뒤에서 삽입하기 때문에 얼굴을 마주보지 않아도 깊은 교감이 가능하며 온몸이 밀착되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남자의 손이 자유로워 섬세한 애무가 가능하며 여자는 손으로 직접 자위도 할 수 있어 경험이 적은 여자에게 추천한다.

Tip! 감정을 나누는 도중 격한 피스톤 운동이 끌린다면, 여자가 바닥에 엎드리는 것만으로 쉽게 후배위로 전환이 가능하다.   

내 여자가 좋아하는 클리토리스 애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