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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테크닉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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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녹색의자 2013] ‘섹스 테크닉’이라는 것에 대해 남성 여러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여러 미신들을 짚어보려고 한다. 아래 사항들 중 자신이 은연중에 맹신하고 있던 것이 하나쯤 있지는 않았는가 살펴 보자. | 풍차 돌리기가 전설의 테크닉이다? 풍차 돌리기라 함은, 페니스가 여자의 질 안에서 360도 회전할 수 있게 하는 동작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우리 몸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페니스 따로 회전시킬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페니스를 360도 회전시키려면 몸도 함께 돌아야 한다. 풍차 돌리기는 페니스가 모터처럼 질 안에서 회전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섹스 시 남자가 엉덩이를 돌려 원을 그리는 동작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자세를 갖추고 하든 남자 몸을 360도로 완전 회전시키는 모든 형태의 동작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풍차돌리기 테크닉은 실제로 구현되기 보다는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성격이 강한 테크닉이었는데, 본 조교 역시 이 테크닉을 당연히 구사할 수 있으며 구사한 적도 있으나 그 결과는 그리 만족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시연 결과, 상대 여성은 지루함을 이기지 못해 연신 하품만 남발했으며 그렇다고 남자에게도 별다른 쾌감을 안겨주지도 못했다. 들이는 노동에 비해 건질 것은 별로 없는 것이 바로 이 풍차 돌리기 테크닉이다. 포르노에서 가끔씩 이 테크닉이 등장하는 것은 큰 동작을 통해 남자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안무’의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적절하다. 야수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그런 걸 동경하여 입으로 입으로 구전돼 내려왔다는 점은 이해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따라하지 말자. | 세게하면 여자를 보낼 수 있다? 포르노를 보다 보면 남자 배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게, 과격하게 삽입을 하면서 약간은 가학적으로 여배우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고 상대 여배우는 그게 또 만족스러운 듯 괴성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질러대는 장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세게 하면 쾌감이 있긴 하다. 허나 이런 식의 쎄고 과격한 삽입은 십분도 제대로 할 수 없다. 할 수 없다. 왜냐? 질벽은 점막 조직이라 거센 박음질이 계속되면 질벽이 땐땐해지고 아파오기 때문에 여자의 질언 컨디션이 안되는 관계로 이후의 섹스를 지속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지루를 포함하여 러닝타임이 좀 되는 제군들은 이런 경험 한 번씩은 해 봤을 것이다. | 허리만 돌리면 끝장난다? 남자끼리의 술자리, 그 안주거리로 빠지지 않는 스토리 중 하나가 "그날 아주 죽여줬지. 허리 살살 돌려 주니까 아주 좋아 죽더라구"식으로 으시대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본 조교 가슴이 아파오며 막중한 사명감에 다시 한 번 불끈 쥔 두 주먹을 부르르 떨게 된다. 우리 주변 남자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테크닉 이야기는 그저 겨우 '허리 돌리기' 정도에 멈춰 있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입장에서는 과연 상대의 그녀가 그 정도의 테크닉으로 죽었을까, 심히 의심스럽다. 회전 운동은 단순 피스톤 운동과 함께 기본 테크닉의 범주에 속하며, 여성에게 쾌감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이게 무슨 비장의 테크닉인 양 여자를 황홀하게 만들 수 있다고 떠벌이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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