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혀끝을 세워서 애무하기
 
많은 남성이 혀를 이용한 애무를 즐겨 하지만 제대로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흥분 상태에 가장 적합한 애무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내키는 대로 하기 때문이죠. 특히 혀끝을 세우게 되면 본인은 감각을 직접 느끼지 못해서 모르지만, 아직 흥분이 여물지 않은 여성들은 너무 강하게 느끼게 되므로 오히려 성감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부러 자극을 줄 의도가 아니라면 혀끝에 힘을 줘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는 행위를 자제하자, 그런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이런 경우는 꼭 혀끝이 마르기가 쉽게 되어 더욱 아픕니다. 강, 약의 절묘한 조화를 잘 맞추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2. 혀의 힘을 빼라
 
이제 막 클리토리스 및 질 애무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혀끝을 세우되 혀를 움직일 최소한의 힘만 사용하고 힘을 빼야 합니다. 힘을 뺀 상태에서의 애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혀끝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머리 전체가 혀를 따라서 움직여야 하죠.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아주 섬세하고 부드럽게, 닿을 듯 말 듯한 애무는 여성을 안달 나게 하여 여성의 욕망에 기름을 쏟아 붙는 것과 같은 갈증으로 성욕을 고취시킵니다. 대음순의 변방부터 공략해서 서서히 클리토리스로 입성합니다.
 
 
3. 혀를 자유롭게 움직여라
 
당신의 파트너가 충분히 흥분되었을 때 이 테크닉은 당신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성취감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당신의 혀는 강렬한 에너지와 힘으로 그녀의 질을 분탕질하듯 마음껏 애무할 수 있죠. 강한 자극을 충분히 쾌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여성이 흥분되었을 때는 당신이 어떠한 자극을 주어도 좋습니다. 이때는 굳이 머리를 함께 움직이려고 할 필요 없이 혀의 움직임에 집중하면 됩니다.
 
 
4. 혓바닥으로 애무하기
 
그리 많은 테크닉이 나오지 않지만, 어떤 여성들은 혓바닥 전체로 질 입구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쓸어 올리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기도 합니다. 의외로 혓바닥 쪽으로 힘이 다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중간부분은 마치 말랑말랑한 실리콘 같은 느낌이 더해져서 또 다른 쾌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혀를 쑥 내민 상태에서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쓸어 올려 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진동을 이용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혓바닥 안쪽을 여성의 질 입구에 붙이고 목에 힘을 줘서 휴대전화 진동처럼 머리 전체를 부르르 떨면 여성은 살아있는 바이브레이터의 느낌에 흥분이 고조됩니다.
 
 
5. 혀를 질 속으로 밀어 넣기
 
아시다시피, 많은 여성이 질 입구에서 삽입하기 전에 머무르고 있을 때 상당한 쾌감을 느낍니다. 또한, 얕은 삽입 운동은 지스팟을 자극하는데 오히려 효과적일 수가 있으므로 여성이 충분히 흥분한 상태라면 지스팟까지 다다르지 않는다 해도 입구에서 지스팟까지의 구간의 돌기 부분을 혀로 애무할 수 있습니다.
 
혀를 쑥 뺀 상태에서 상체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넣었다 빼는 기술로 혀를 삽입한 채로 마음대로 움직여 주는 동작입니다. 이때 손으로는 클리토리스와 그 주변을 적절하게 자극해 주면 거의 무아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Tip! 혀가 충분히 깊게 삽입될 수 있도록 여성의 다리를 대각선 위로 들어주면 더 쉽습니다.
 
 
글쓴이ㅣ 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kJVF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