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위] CAT체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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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효과적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체위 혹은 삽입 섹스 테크닉이 CAT체위입니다. 고양이 자세의 CAT은 아니고 Coital Alignment Technique의 약자입니다. 삽입정렬기법으로 번역이 됩니다. 이 CAT체위는 몇달전에 르네님께서 잠깐 소개를 해주신바가 있는데요. 그 글에서 제공된 링크나 동영상의 소개가 보고 바로 따라하기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찌어찌 따라해서 남녀커플이 소화를 했어도 여기 있는대로만 따라한 것이면 6.9% 부족한 만족을 얻은 것일지도 모릅니다(물론, 제대로만 했으면 본인들은 기존의 방법들보다 매우 크게 만족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요리조리 뜯어보면서 고찰을 해보자 합니다. (그림을 잘 못그려서 죄송합니다 ㅜㅠ CAT체위를 시도할 때의 밀착된 삽입 측면도.....입니다) 1. CAT체위의 의의
CAT체위(엄밀히 말하면 체위를 포함한 전체적인 삽입 기술 자체를 말합니다만)는 기술의 이름 그대로 나와 상대방의 성기관을 일치시키고 정렬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즉, 질의 모양과 각도, 클리토리스와 치골을 귀두와 음경, 치골과의 합일을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치골과 치골을 서로 일치시킨다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이를 시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질내 자극과 클리토리스의 자극을 동시에 이룰려도 하는 것인데요. 이는 여성 성기관의 구조과 신경 생리학적인 반응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두들 알다시피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가장 강하고 직접적인 성적 자극과 성감의 증진을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음핵에서 뻗어나온 음핵다리와 질 전정구가 질을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는 형태이지요. 그렇기에 질벽에 대한 마찰 자극은 질벽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 뿐만 아니라 음핵에 대한 간접적인 자극도 같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 벽에 대한 자극과 클리토리스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을 함께하게 되면 매우 이상적이겠지요? 이 이상적인 자극을 구현하기 위해서 CAT을 수련하고 시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2. CAT의 원리와 이를 좀 더 잘하기 위한 첨언들 CAT은 질 입구에서부터 질 안쪽으로 내려가는 질 내부의 각도와 귀두와 음경을 일치시키고 클리토리스는 남자의 치골 살로 덮어서 마찰 자극을 극대화시키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현재 나와있는 자료들을 보면 삽입시 음경을 질의 길이 나있는 방향과 각도를 맞춰서 삽입하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끝까지 삽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는 몸을 끌어올려서 파트너의 치골에 자신의 치골을 맞대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문제가 도대체 귀두만의 감각으로는 여성의 질 내부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완벽하게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디까지 가야하고 어떤 각도가 이상적인지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은 헤매기 쉽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귀두의 감도를 다시 살리는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링크 1 - 페니스 관리법 8가지 링크 2 - 감각집중훈련으로 사정을 조절해보세요 강한 압박과 마찰을 동원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자위법은 피해야할 것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감각집중훈련이 단시간에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차선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삽입 후 바로 움직이지 않고 멈춘 상태에서 다시 상대방을 애무를 해주면서 성감을 다시 끌어올려주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보지의 속살이 상대방의 자지에 적응할 시간과 삽입하면서 살짝 떨어진 성감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자극을 통해 질 전정구에 혈류를 다시 원활히 공급을 하며 질 전정구의 확대를 통해 질벽이 자지에 밀착하게끔 해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귀두와 음경 감각이 떨어져서 길따라 밀착을 못하겠다면 질벽이 내게 밀착을 하게끔 해주는 것이라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이루어진 이후 CAT의 원리대로 움직이면 되는데요, 이때 남자가 여자에게 아래로 가하는 압력의 힘이 6일 때 여자가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서 버티는 힘이 대략 4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 세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르네님께서 걸어주신 외국 사이트 링크는 여자가 아래에서 하체를 들어서 남자의 몸에 감고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데 이건 에러입니다. 여자의 하체는 바닥에 놓여진 것이 이상적이며 못해도 발바닥은 바닥을 지지하고 있어야합니다. 지지할 수 있는 것이 없이 허공에 붕 떠 있으면 당연히 질내에서도 가해지는 마찰과 압력을 지지하기 못하기 때문에 자극이 그만큼 반감됩니다. CAT의 키워드는 밀착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다른 한가지는 남자의 위치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CAT의 설명 이론에서는 서로 밀착한 상태에서 전후 운동이 아닌 상하 운동을 시행하도록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와있지 않은 것이 남자의 포지션에 따른 자극 강도의 조절인데, 삽입이 되고 밀착이 된 상태에서 남자가 여자의 몸을 타고 올라갈 수록 여자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강해집니다. 이게 무조건 압박만 강하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너무 강하게 압박을 하면 쾌감이 아니라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적의 압박 강도를 서로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밀착의 유지입니다. 이제 그간의 통상적인 피스톤 운동은 버리세요. 그리고 치골간의 밀착을 유지한 상태에서 질속에서 자신의 자지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밀착을 유지하면서 질 속에서 자지를 움직이려면 답은 하나입니다. 몸 전체를 같이 움직이세요. 허리나 골반만 튕기는 것이 아니라.
3. CAT의 응용 CAT을 마스터한다는 것은 단순히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보지의 해부생리학적인 구조와 자극 메커니즘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어떻게 움직여야할 지 발전적으로 감을 잡았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께서는 강의를 하시면서 이의 응용을 통해 어렵지 않게 입궁을 하고 자궁섹스를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이영기 선생님의 강의는 CAT과 일맥 상통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본문에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본인이 해부학적으로 '정렬'을 시킨다는 개념을 구축했다면 입궁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귀두 끝과 자궁 입구를 정렬시키는 것이죠. 저도 이론만 듣고 아직 제대로 수련을 못했습니다만, CAT의 원리를 이해하고 충분히 수련해서 자기것으로 소화시킨 사람들은 자궁섹스로도 충분히 연결을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4. 결론 결론은 삽입 섹스 기법의 가장 기본적인 골자는 마찰과 압박 자극입니다. CAT 역시 이 마찰과 압박 자극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성감각기관을 통째로 압박하고 마찰시키는 원리죠. 그럼 이러한 압박과 마찰을 극대화시키려면 필수적으로 관여되는 것이 스피드입니다. 괜히 슬로우섹스 혹은 폴리네시안 섹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과 교감을 하고, 해부생리신경학적 이해에 기반한 언어적 신체적 대화를 충분히 나누면서 섹스를 해보시면 그 전과는 다른 쾌감을 공유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글쓴이ㅣ핑크요힘베 원문보기ㅣhttp://goo.gl/XJjw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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