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루를 이겨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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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여성을 위한 글임을 알려두는 바입니다. 참고로 남성에게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남자에게도 조루가 있듯, 여자에게도 조루가 있다. 단지 남성의 조루는 사정을 하고 난 후 다시 기력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던지, 아니면 단발성으로 끝나기 때문에 치명적이라는 것일 뿐, 오르가즘에 오르는 속도가 빨라서 그 후 원할한 섹스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일단 조루를 결정짓는 오르가즘은 어떤 방식으로 몸에 강림(?)하는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ㅣ나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1. 머릿속이 하얘지며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2. 허벅지와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경련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3. 아랫배부근이 주기적으로 떨리거나 몸을 퉁긴다 4. 온몸의 힘이 마치 썰물 빠지듯 쑥 빠져나간다 5. 가득 배를 채웠을 때처럼 포만감으로 가득찬다 6. 대(大)자로 드러눕고 싶다 7.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무지 행복하다 보통 네 개 이상이면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정의한다. 여기서 의문, 왜 시오후키(사정하는 것)는 오르가즘의 징후에 포함되지 않는가? 확실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시오후키를 통해 말 그대로 고래 뿜 듯 사정을 한다고 해도, 이것은 방광과 요도를 통한 배뇨작용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속 시원한 분출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지언정 그것이 오르가즘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오히려 오르가즘을 가진 직후 하반신의 불수의근의 움직임으로 방광이 열리며 사정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case by case. 따라서 시오후키가 오르가즘의 척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여성과의 섹스에서 일종의 퀘스트라는 사명감을 가지진 말길 바란다. 오늘 언급하는 여성조루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삽입섹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르가즘을 느껴버려서 더이상 섹스를 전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물론 거의 대다수의 남성에게는 '감사합니다' 타입의 여성이 될 수 있을 것이나, 정작 본인은 섹스의 참 맛을 즐길 수 없을 뿐더러, 멀티플 오르가즘에 이르지도 못하며, 나아가서는 오르가즘의 최고봉이라는 메가 오르가즘의 문턱조차도 밟아보지 못하는 불운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정말 통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타입의 여성과 섹스를 하게 되는 남자는 자신의 섹스능력이 뭔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착각 속에 기뻐하거나, "좋았어?" 등의 자기만족 질문을 던지고 흐뭇해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지속적으로 섹스를 가지게 된다면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우선 자신도 충분한 피스톤운동으로 섹스의 절정에 이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고, 같이 오르가즘의 포인트를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플레잉 타임도 짧아지고 이를 메꾸는 감정의 교류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ㅣ여성 조루의 기본적인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자. 1. 애무를 거의 못하게 한다. 삽입했을 때의 순식간에 밀려 들어오는 쾌감의 크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신경을 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2. 평소에 자위 할 때 클리토리스 부근만 집중적으로, 빠르게 하고 끝낸다. 3. 펠라치오(남성성기를 입으로 빨아주기)같은 남성을 서포트하는 스킬에 능하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남성보다 빨리 오르가즘에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남성을 따로 절정에 이르게 하는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는 빠른 삽입을 위해서 애무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4. 어차피 넣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쾌감을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섹스보다는 파워풀한 것을 원한다. 궁극적으로 여성조루는 섹스의 즐거움을 100%알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아쉬운 체질이다. 하지만 이를 훈련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훈련은 당연히 실전으로 익히는 것이 좋다. 요즘 세상에 파트너 한 두 명 없는 경우는 없을테니.. 미안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남성 조루는 심인성이든 다른 이유든 복원하기가 정말 힘든데, 여성은 습관을 고치고 몸이 그 고친 습관을 따라가면 그만이다. 파트너와 3일의 시간을 두고 계획을 미리 짜보도록 하자. 물론 단점이 있는데, 거의 쑥과 마늘로 40일을 버티는 곰의 심정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내심이 항상 바닥을 잘 드러내는 가뭄의 논바닥녀라면 재고해보도록 하자. 그냥 일생을 그렇게 살라는 신의 계시일 수도 있다. 1. 처음 한시간은 섹스를 하지 않는다. 모텔에서 만나서(기본 대실 3시간 기준) 옷을 입은 채로 천천히 애정행각을 즐겨보도록 한다. 키스와 상반신, 유방을 거쳐 등과 목덜미, 갈비뼈 옆으로 옆구리를 지나는 경로와 골반, 허벅지를 지나 종아리와 무릎에 이르기까지 소프트하게 어루만지며 시간을 보낸다. 키스는 당연히 기본. 2.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찬물이 사실 좋으나, 겨울이라서 감기 걸림. 혈액의 순환을 느린 속도로 낮춰서 과한 흥분을 줄인다. 침대에 편하게 누워 서로의 몸을 천천히 즐긴다. 이때 애무 이외의 다른 행동으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만은 자제. 젖을 대로 젖어 있을테고 이쯤되면 삽입하고 싶어 안달 나 있겠지만 그래도 삽입하면 안된다. 3. 입으로 하반신을 애무해준다. 입술을 통해 여성의 하반신에 잔뜩 모여있는 기를 퍼뜨려 놓는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애무 순서도 반대, 여성의 질입구에서부터 허벅지로 타고 내려오는 역애무를 한다 그리고 포인트는, 절대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선 안된다. 지속적으로 흥분을 유도하되 정점에 이르게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4. 본격적으로 클리토리스를 혀로 애무할 단계가 되면, 여성의 두 발을 손으로 잡자. 기가 흘러 용천(발바닥의 중심)으로 새어나와 버리는 것을 막고 그것이 다시 손을 타고 흘러 남성의 머리 - 입 - 다시 여성의 성기로 순환시키는 방법이다. 그 상태에서 혀로 천천히 부드럽게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자. 5. 여성이 절정에 오르게 되기 직전까지 애무를 하다가(a), 잠시 질 입구 부근을 애무하다가 하면서 최대한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갈듯말듯한 상태가 반복이 되면서(b) 여성의 오르가즘 곡선이 상승하강을 반복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조금 더 강한 터치로 오르가즘에 순식간에 이르게 한다. 중요한 것은 여성이 극도의 오르가즘을 느낄 때쯤, 모든 행동을 중지해버리는 것(c). 이때 오르가즘 곡선은 아래의 흐름을 타게 된다.
오르가즘 최대치가 내려가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는 좀 아쉽긴 하겠지만, 그래도 급격하게 상승된 절정으로 인한 에너지의 하락은 막을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위의 과정을 통해 섹스 한번으로 뻗어버리지는 않는다는 이야기. 6. 한번의 오르가즘으로 이미 수평 오르가즘 곡선에 올라있기 때문에 여성은 (b)의 상태가 유지가 된다. 이제 삽입하도록 하자. 삽입만으로도 여성은 지속적으로 '약간 낮은 상태의' 오르가즘 곡선에 머물러 있으며 지금부터는 약간의 피스톤 운동만으로도 절정 근처까지 갈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물론 최고점 (c)를 기준으로 여러 번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여성의 반응을 살피며 해 보도록 하자. 7. 아마 이쯤되면 여성은 오르가즘을 느꼈음에도 다소 섭섭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때 자기도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여러 번 느꼈음에도 몸이 그렇게 젖은 솜뭉치마냥 늘어져 있거나 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에너지 손실도의 차이 만큼을 스스로 보전 받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렇게 이어지면 정작 찐~~ 한 쾌감은 느낄 수 없으니 이제 클라이막스로 달려들도록 하자. 8. (b)구간에서 원래의 오르가즘으로 회복되는 것은 금방이다. 물론 이때는 평소보다 훨씬 거대한 오르가즘의 쾌감이 순식간에 밀려들어올 것이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물론 메가급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실제 오르가즘을 길게 느끼게 되면 다음부터는 몸이 먼저 기억을 하게 된다는 것. 좀더 입맛이 고급져진다(?)고나 할까. 위의 단계를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시행해보자. 낮은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은 쉽고 빠르게 오를 수 있지만, 까마득한 절경이나 발아래 구름같은 멋진 씨너리는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다리아프고 숨도 차겠지만, 높은 산 하나 목표로 잡고 열심히 올라가보자. 정상이란 이런 거구나! 하고 처절하게 느낄 것이다. 아.. 등산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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