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리 언급한 바와 같이, 삽입 시 일정한 운동을 통해 흥분도를 배가시키는 연습을 해 보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알려져 있는 패턴은 3천 1심(세번째 넣을 때마다 깊이 삽입) , 9천 2심(아홉번 넣을 때마다 두번 깊이 삽입 - 첫번째는 랜덤으로, 두번째는 마지막, 피스톤 운동은 좀 빠르게)등 소녀경에서 언급된 삽입패턴이 있지만, 여기서는 색다른 방법을 주지시키고자 한다.

2. [탐색]
남성의 성기를 상중하로 나누어 본다. 성기 구조에 관한 부분은 다음 글을 참고하도록 한다. (Klixen의 펠라티오 & 핸드잡 분석) 첫번째로 초반 삽입부터는 천천히 상단에서 중단까지만 삽입한다. 피스톤 횟수는 약 50회정도, 귀두끝까지 빠져나오는 것을 피하고 귀두경부부터 음경상부 중단까지만 삽입(쉽게 말하면 귀두가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성기 중간까지만 삽입을 반복하여 피스톤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여성의 지스팟 주변을 발기시키는 과정이므로 천천히, 그리고 이동이 있을 수 있는 성감을 찾기 위해 50회의 피스톤 운동동안 골반을 틀어가며 여기저기를 찔러보도록 한다. 파트너의 눈을 바라보며 자극을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시점을 기억해놓는다.

3. 초반의 피스톤 운동은 여성의 골반이나 허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반적인 남성상위 자세 또는 편하게 어깨 넓이 이상으로 벌린 다리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삽입하도록 하는 편이 좋다.

4. [본진로]
[탐색]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피스톤운동을 한다. 여성이 자극을 느낀 지스팟 부위 위주로 귀두를 찔러 넣는다는 느낌으로 삽입한다. 이때는 일반적인 피스톤(귀두경부부터 음경 하단까지 풀 삽입) 을 통해, 질내 성감대를 고루 자극하고 지스팟또한 컨트롤할수 있게 할 수 있도록 약간씩 파트너의 다리를 든다든지, 허리를 튼다던지 등의 모션체인지를 통해 쾌감을 골고루 주입시킨다 (착각할수 있는데,, 모션체인지는 체위변경과는 약간 다르다, 얕은 요소들을 조금씩 변화시켜 자극을 더 쉽게 받으려는 행동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 예 : 엉덩이를 잡고 살짝 벌린다던지, 발목을 조금 튼다던지, 허리의 방향을 바꾼다던지) 피스톤 횟수는 약간 빨라진다는 점을 고려해서 30회미만으로 한다.

5. [본진로]의 30회 피스톤이 진행되는 동안 어느정도 사정감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그 다음 작업인 [진동]을 들어간다. [진동]의 원리는 간단하다. 여성의 질 깊숙이 삽입을 하되 지스팟 언저리 부근에 귀두가 닿도록 방향을 유도하고, 깊이 성기가 다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가벼운 허리의 진동으로만 피스톤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삽입되는 성기의 길이는 이미 끝까지 삽입되어 있으므로 고작 1 ~ 1.5cm 정도의 움직임만 보일 것이나, 이 자체로 충분한 진동운동이 발생되며, 음경하부가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되므로 안에서는 귀두경부를 포함한 상단부분이 회전운동을 하며 질, 지스팟을 휘젓게 된다. 이 자극은 은은하지만 꽤 여성에게는 무겁게 받아들여지게 된다. 남성은 귀두경부의 마찰이 줄어들게 되어 오히려 사정감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운동은 약간 빠른 속도로 30~40회정도 반복한다.

6. [본진로] 와 [진동]운동을 자신의 사정시간에 맞춰 교대로 진행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때 [탐색]운동을 들어가게 되면 사정감이 급격하게 올라오게 된다는 것, 지루감이 있다면 사정을 마무리로 하고자 할때 [탐색]운동을 하면 되겠다.

7. 여성의 오르가즘이 한번 올라오게 되면 두번째 섹스때부터는 [탐색]만으로 다시금 오르가즘에 오를수도 있다. 물론 멀티오르가즘에 이른 다음에는 [진동]운동은 효과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