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누드 아트쇼 [크레이지 호스 파리]가 서울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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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azy horse
ㅣ옷을 벗고 예술을 입다, 크레이지 호스 크레이지 호스란? 물랑루즈, 리도 쇼와 함께 파리의 3대 유명 쇼 중의 하나로, 매끄러운 피부 위에 다양한 빛과 영상이 입혀지고 화려하면서도 섹슈얼한 안무로 몸이 마치 움직이는 캔버스처럼 보이는 세계 유일의 19금 누드아트쇼다. 1951년 크레이지 호스는 파리의 조르주 5번가에 문을 열었다. 창시자의 이름은 전위 예술가 알랭 베르나댕. 클럽은 여러번 문닫을 위기에 처했지만 몇 년 뒤 파리를 대표하는 쇼가 되었고 오픈 이래 65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존 F 케네디, 마릴린 먼로 등의 셀러브리티를 포함해 전세계 1500만명을 열광하게 만드는 세계적인 쇼가 되었다. Alain Bernadin, crazy horse “ 나는 내 인생의 길을 한 누드 걸에게서 발견했다. 어느날 갈라 쇼를 마친 뒤 옷을 벗고 있는 그녀를 본 순간, 여성의 몸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나에게 행운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 “ – 알랭 베르나댕 –
ㅣGuest star – 쇼에 참여했던 아티스트 알랭 베르나댕은 아방가르드 아트와 여성성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크레이지 호스 파리의 초점을 예술 창작과 여성에 맞추고자 했다. 자연스럽게 크레이지 호스는 전세계에서 재능있는 여성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고 2006년 10월 첫번째 게스트로 세계적인 핀업걸 디타 본 티즈(Dita Von teese)가 참여해 관능미를 자랑했다. Dita von teese, le crazy horse paris
2007년 2월에는 프랑스 배우 겸 팝페라 가수 아리엘 돔바슬(Arielle Dombasle)이 크레이지 걸들과 함께 새 앨범의 노래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고 Arielle dombasle, crazy horse paris 2008년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섹시스타 파멜라 엔더슨(Pamela Anderson)이 세르쥬 갱스부르의 전설적인 곡 ‘할리 데이비슨’에 맞춰 모터사이클 위에서 특별 공연을 하기도 했다. Pamela Anderson, crazy horse paris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도 오직 크레이지 걸들을 위한 구두를 만들어 여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Christian louboutin, crazy horse paris 이밖에도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파코라반, 엠마누엘 웅가로, 장 폴 고티에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이 진행되었다. 최근 2014년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가수 비욘세(beyonce)가 크레이지 호스의 쇼를 모티브로한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비욘세 partition 뮤직비디오
ㅣ크레이지 호스의 그녀들 Crazy girl 신기하게도 크레이지 호스의 무용수 일명 ‘크레이지 걸’들은 베일에 감춰져 있다. 그녀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생활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쇼핑이나 식당을 가는 곳도 철저히 숨기고 무대 예명을 사용해서 활동한다고. 그런 그녀들이 크레이지 걸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험난하다. Image crazy horse 나이 18세 이상, 무용과 연기 필수
키는 168 ~172cm 비율은 얼굴 대비 다리길이가 3분의 1 ~ 3분의 2 젖꼭지간의 거리는 21cm 배꼽에서 치골가지의 거리는 13cm 위 신체적 조건을 만족시킨 댄서만 한 해 500여명이지만 그 중 무대에 서는 이는 20명도 되지 않는다. 선발 뒤엔 3개월 간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크레이지 걸’로서의 자질을 증명해야 한다고 한다. Image crazy horse 빛과 영상이 무대 위를 통과하는 순간,
전라의 캔버스에 고혹적인 물이 든다. 무용수의 실루엣, 유두의 높낮이, 키와 다리 길이에 따라 빛이 만들어내는 영상 회화의 느낌도 달라진다. ‘크레이지 호스 파리’가 신체사이즈 1인치에 엄격한 제한을 두는 이유다… 신체 제한 조건이라기보단 크레이지 호스의 전통이자 아름다움을 위한 약속인 셈이다. ㅣ크레이지 호스, 서울을 유혹하다 알랭 베르나댕의 죽음 이후 16년이 지난 2010년 10월 그를 위한 헌정작품으로 ‘크레이지 호스 파리’의 개성 그대로 구성된 작품 ‘Forever Crazy’가 시작되었고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크레이지 호스 파리’를 소개하는 월드투어로 이어져 비엔나, 제네바, 몬트리올, 마드리드, 키예프, 모스크바, 홍콩, 런던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65주년 기념 공연을 두고 경쟁을 벌인 전세계 수많은 후보 도시 중 서울이 공연지가 되었다. 내한공연을 준비하면서 국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9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바로 오늘 2015년 4월 27일부터 크레이지 호스의 첫 공연이 시작된다. 재밌는 소식은 ‘크레이지 호스’의 기획사 더블유앤펀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국민 오디션을 통해 한국의 크레이지 호스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인터뷰 해보고 싶다…..) 105분간 당신의 몸을 뜨겁게 달궈줄 크레이지 호스 파리의 공연은 일반 관람에서 최고급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VIP석까지 다양한 티켓으로 준비되어있다. 2개월 정도의 공연기간이 있어 아직 기회는 많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 : 77,000원 ~ 5,500,000원 (77,000원은 26세 이하 구매가능) 기간 : 2015.4.27 ~ 6.30 시간 : 월-토 1회 5:15pm 2회 8pm/일요일 휴관 장소 : 워커힐시어터 (쉐라톤그랜드워커힐) – 서울 광진구 소재 공연 : 1막45분 인터미션15분 2막45분/총105분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주최 : (주)더블유앤펀엔터테인먼트 사진자료 및 기사참고 – www.crazyhorseparisin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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