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신청하기 전에는 저가형 에그제품과 페어리미니를 사용했었는데요. 아로하 미니에 귀여운 외관에 반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바이브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둘다 학생이라 넉넉지 못한 형편과 매일매일 섹스를 해서... 콘돔값 모텔값만 감당하는데도 굉장히 힘이들더라구요. 그래서 체험단을 통해 텐가의 아로하 미니를 체험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1석2조!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앙증맞고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바이브는 개봉하면 그 제품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아로하 미니는 딱히 냄새가 안 느껴졌습니다. 귀여운 외모처럼 촉감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느낌이 아닌 되게 보들보들한 느낌? 살에 마구 비벼도 부드러워서 자극이 없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여러 가지 언어로설명이 되있습니다. 뒷면에 한글도 있어요!

 

보시다시피 굉장히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 맛있게 생긴 느낌이에요! 중앙부는 동그랗고 상단이 볼록 튀어나와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 시 저 부분을 이용해 여자친구를 자극하기가 용이합니다 !!! 어느정도 얇게 삽입도 되구요! 

 

옆 모습인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전원부에 동그란 모습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자세히 봐야 윤각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책상에 놓고 멀리서 보면 그냥 화장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관계 중에 사용 시 버튼을 재빨리 찾기가 힘들어요. 지금은 적응되서 굉장히 편하지만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ㅠㅠ

 

아래 모습입니다. 마감이 정말 깔끔해요. 제품 전체가 곡면으로 처리되서 여자분들이 부담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토닉워터와 비교했을 때 사진입니다. 크기가 굉장히 앙증맞아요

 

손바닥위에 올리고 찍어보았습니다. 남자치고 손이 좀 작은편인데 손바닥보다 작은 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전지 교환은 굉장히 쉽습니다. 방수처리된 바이브라 열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진처럼 노란색부분과 하늘색부분을 잡으신후 양옆으로 돌려 개봉하시면 나옵니다. 건전지는 AAA를 사용합니다 . 굉장히 사용을 많이 했는데도 건전지가 빠르게 소진되는 느낌은 없네요.

사용후기를 써보자면 거부감없는 디자인 덕분에 여자분들이 처음에 접근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부모님이 있는분들이라면 혹시나 들켰을 때 외관이 대놓고 거시기하다면 좀... 난감할수있는데 이제품은 외관이 굉장히 귀여워서 어디에 넣어놔도 목적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플이 함께 사용할때도 여성분들이 귀여워 하는 디자인이라 성인용품에 거부감을 없애기에 적합한 입문용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도 여자친구와 다른 바이브를 사용해보긴 했지만 이 제품을 쓸 때 귀엽다고 장난치면서 넌지시 아래로 가져갔습니다 ㅎㅎ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상단에 볼록한 부분으로 자극을 하니 참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이전에 페어리 미니와, 에그형제품, 그리고 퍼펙트레빗을 써보았었는데 페어리미니와 에그형제품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이 성능이 뛰어나구요. 가격대비 성능도 괜찮습니다. 페어리미니가 5만원 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아로하에서 나온 이귀염둥이가 4만원대이니까요. 다만 아쉬운건 진동패턴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크기 때문에 그랬겠지만요.

 

세척은 방수 제품이라 매우편리합니다. 그냥 사용후에 흐르는물에 벅벅 씻으면 되요. 씻고나서 변색이 된다던가 하는 문제도 없었습니다.

진동의 느낌은 저가형 에그랑은 다르게 세밀하다고 할까요. 보통 저가형 에그들은 큰 진동이라 거부감이 드는데 이로하 미니는 앙증맞은 디자인처럼 진동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클리토리스 자극이나 조금 삽입해서 쥐스팟을 자극해도 좋은 적당한 진동입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안 쌔서 더 자극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제품이 부드럽고 작아서 쥐고 자극을 해도 좋고 특정 부위에 올려놓고 굴리면서 자극을 해도 좋습니다. 같은 곳을 계속해서 반복사용했을 때 패턴이 없어서 자극이 더욱 증폭되지는 않지만 진동이 세지않기 떄문에 지속적인 자극으로 더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성인용품을 오래사용하신분들 보다 이제막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 보시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강도에 거부감없는 외관. 큰 자극을 원하시는 분들보다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선되야 할점은 가격을 조금 높이더라도 패턴이 있는 타입으로 새로 나왔으면 하네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패턴만 있었으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차에서 관계를 자주 맺는분들은 다시방에 넣고다녀도 귀여워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ㅣ에피소드

아로하미니를 받고 여자친구 집에 놓고 약속을 갔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귀여워서 가지고 놀다가 급하게 전화로 저를 찾더군요. 귀여운 놈이 기특하게 저없는 동안 여자친구를 달궈주네요.


* 종합평가
 GOOD - 귀여운 외관과 부드러운 촉감. 소음이 생각보다 안크다는점. 방수라 새척이 용이함
 BAD – 패턴, 진동강도를 조절불가능한게 흠
 
* 평가점수 : 9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이로하 미니 – 소라미캉
- 제조사/원산지 : TENGA/JAPAN
- 모델명 : HMM-03
- 제품가격 : 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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