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공블리의 엑상스 러브젤 리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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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포장된 엑상스. 팜플렛도 함께 배송받았다! 먹을 수 있는 러브젤은 어떨지 무척 궁금했어요. 사랑을 나누는 중에 젤을 먹게 되면 음.. 분위기 깨긴 싫은데 맛은 너무 없고 그래도 참아야지 하고 있으면 남친이 눈치채고 씻고 오자면서 그러긴 하는데... 먹어도 되는 젤은 그런 일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신세계 일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6가지 워밍고멧마사지젤 + 50ml 본품 워밍고멧마사지젤 + 쿨링젤 + 립글로즈 총9종 = 커터칼과 크기비교 워밍고멧마사지젤과 쿨링젤의 설명서. 한국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설명 / 립글로즈는 설명서가 없음! 엑상스 케이스는 상큼한 과일과 섹시한 바디가 함께 어울러져 있어서 매력적이고 색깔도 너무 원초적(?)이지 않고 알록달록하며 비비드해서 맘에 들었어요. 워밍고멧마사지젤(본품)의 경우 바디로션이나 샴푸에 펌핑 잠금 기능이 있듯이 엑상스에도 펌핑 부분을 좌우로 돌려 잠글 수 있어서 전혀 샐 염려가 없고 투명한 캡도 있어서 가방에 가지고 다녀도 묻거나 새지도 않아 안전성은 짱이네요. 그치만 중요한 순간에는..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엑상스를 받고 며칠 뒤 남친을 만나러 갈 때 워밍고멧마사지젤을 가방에 넣어서 갔어요. 남친이 워밍고멧마사지젤을 보고는 바로 제 몸 위에 펌핑해서 문지르더라고요. 그러다 약간 뜨거워 지더니 이내 미끄덩 미끄덩.... 남친에게 먹어도 되는 젤이라고 말해줬더니 혀로 가슴을 애무하는데.. 표정이 뭔가 묘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신기하다네요.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할 때는 엑상스에 형광 띠가 있어서 찾기 쉬워요. 진짜 급박한 상황에서 어디다 뒀는지 찾을 땐 1분 1초가 아깝잖아요.. 형광띠는 정말 짱짱 좋았어요. 워밍고멧마사지젤과 쿨링젤에 비해 더욱 꾸덕꾸덕한 감촉 립글로즈는 끝부분이 살짝 휘어 있어서 입술에 바르기가 더 편한 것 같아요. 한번 뺐을 때 스틱에 양이 많이 나오진 않아서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었는데 나중에는 롤온 타입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재밌는 게 립글로즈는 남친 몰래 바르고 나니 왜 이렇게 입술이 통통해졌냐고 하더라고요.. 레홀 에디터님 후기 말대로 입술이 부푸는 효과가 있긴 있나봐요~~ 게다가 복숭아나 과일처럼 싱그러우면서도 달달한 향과 맛이 나서 진짜 립글로즈같기도 하고요. 마사지젤과 플레이젤 한번씩 펌핑했을 때 워밍고멧마사지젤과 쿨링젤을 펌핑해서 비교해봤어요. 펌핑 후 기울여 놓았더니 워밍고멧마사지젤은 쿨링젤보다 묽어서 많이 흘러내렸고, 쿨링젤은 큰 변화가 없었어요. 그래서 한번 테스트해봤죠. 왼쪽위 마사지젤, 오른쪽위 플레이젤, 아래 립글로즈 / 워밍고멧마사지젤이 쿨링젤보다 오일리 하지만 쿨링젤이 확실히 점성이 큰걸 알 수 있네요. 쿨링젤과 워밍고멧마사지젤의 점도비교 처음엔 오일같다고 느꼈는데 사용해보니 끈적끈적해지면서 나중엔 쫀쫀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바디를 타는 건 좀 힘들었어요(바디를 탈 정도로 사용한다면 엑상스를 다 써버릴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한데 그렇다고 용량을 늘리면 휴대가 불편하니 지금 사이즈가 딱 좋은듯...). 화장품으로 치면 묽은 에센스와 비슷한 것 같아요. 피부에 잘 흡수되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몸에 바르고 간단히 물로 샤워해도 잘 씻기고 또 씻고나서 오일리한 느낌 덕분에 촉촉함이 유지되네요. 맛의 경우,
워밍고멧마사지젤의 맛은 핫젤처럼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달짝한 반면, 쿨링젤은 마사지젤처럼 뜨뜻하고 달짝하지만 박하사탕처럼 화-하고 약간 신맛이 나더라고요. 쿨링기능 때문에 박하 느낌이 나는건지.. 전 워밍고멧마사지젤이 더 맛있고 괜찮았어요.
향은 본품으로 온 마가리타의 경우 칵테일이 생각나는 시원하면서 약간 달짝한 향이고 6가지 맛 중에서 고른다면 스트로베리가 가장 괜찮았어요. 쿨링젤은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향이 나는데 대체로 거의 향이 약한 편이에요. 바디로션들과 함께 있는 러브젤들, 깜쪽같죠? 그런데 바디로션보다 러브젤이 많음… 보관 할때는 억지로 숨기기 보단(하도 이곳저곳 숨기니 찾는게 더 일이더라구요) 화장품, 바디로션이랑 함께 두니 감쪽같았어요. 특히 뒷부분엔 다양한 언어들로 적혀 있어서 뒤로 돌려만 놔도 마치 화장품인양 잘 숨어 있더라구요. 제품의 전반적인 느낌은 섹스토이처럼 보이지 않고 흔한 화장품 에센스류의 케이스와도 비슷해서 거부감이 없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립글로즈 케이스는 투명해서 내용물의 잔량이 보이지만, 워밍고멧마사지젤의 본품 케이스는 잔량을 확인 할수가 없다는 점이... 무턱대고 쓰다가 중요한 날에 안나오면....ㅠㅠ 그리고 쿨링젤이 박하향같은 싸한 느낌만 없어도 좋을 것 같은데.. 입에 닿으면 입전체가 화한 느낌이 드니까 잘 사용안하게 되요. 세개 중 워밍고멧마사지젤이 가장 맛도 괜찮고 형광띠도 맘에 들어서 가장 좋습니다! 사용방법을 추천해드리면 립글로즈를 바르고 파트너를 만나서 약간의 통통한 입술과 달달한 향으로 키스를 부르며 섹스어필을 하고, 워밍고멧마사지젤로 가슴, 사타구니 등의 애무를 할때 쓰면 좋을것 같아요. 쿨링젤로는 핫젤, 쿨링젤로 사용할 수 있을 꺼 같아서 음부를 색다르게 자극할 수 있을 것 같구요. * 종합평가 GOOD - 먹을 수 있는 젤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형광 띠도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아서 좋았음. BAD - 일부제품은 용량대비 가격이 비쌈. 잔량이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쉬움. * 제품별 평점 워밍고멧마사지젤 : 8점(선호하는 맛 – 스트로베리) 쿨링스티뮬레이션젤 : 7점 립글로스 핫앤쿨젤 : 6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워밍고멧마사지젤 50ml / 워밍고멧마사지젤 샘플러 6종 / 쿨링스티뮬레이션젤 15ml / 립글로스 핫앤쿨 7.4ml - 제조사/원산지 : EXSANS/FRANCE - 제품가격 : 28,000원 / 10,000원 / 32,000원 / 27,800원 해당상품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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