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_RED > 섹스토이 리뷰
붕가붕가의 명기세자매(처녀) 리뷰  
0
첫 느낌은 화학약품 냄새 때문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꽃향기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처녀라는 제품명이라면 좀더 깨끗한 상태로 왔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 하얀색 가루와 함께 화약약품냄새가 진하게 나더군요. 추측하건대 제품의 오랜 유지를 위해 제조공정 이후에 뿌리는 약품 종류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제품을 잘 씻었습니다. 비관통형 제품이라 세척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비눗물을 제품 안에 여러 번 넣어서 씻어냈는데도 불구하고 제품 겉면에는 약하게나마 약품냄새가 남았습니다.(소재 특유의 냄새인것 같습니다.)

 
 
얇은 부분 중 아래족입니다. 찢어서 관통형으로 쓰라는 배려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얇은 부분이 있네요.
비관통형이기 때문에 끝부분을 찢어서 수돗물로 세척합니다.

물을 넣어서 씻다 보니 특정부위가 부풀어 오르더군요. 저는 이 부분을 뚫어서 관통형으로 쓰고 있습니다. 관통형으로 써보니 세척도 편하고 내부에 있는 물기도 제품을 입에 대고 훅~ 하고 불어낸 다음에 드라이기로 말리면 잘 마릅니다.
 
 
입구가 요렇게 생겼네요.
 
 
신축성은 엄청 좋습니다.

제품을 받은 날 바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페페젤을 500원짜리 동전크기로 쭈욱~ 짜서 제품에 바른 후 페니스를 넣어봤습니다. (러브젤을 많이 바르면 고환아래로 질척이며 흐릅니다) 피스톤운동을 서서히 할 때는 몰랐는데, 절정기에 다다르고 체온으로 점차 제품도 달궈지고 하니 흘러나온 젤로 인해서 입구도 질척여서 그런지 마찰 시마다 나는 소리도 그럴 듯 하더군요.

절정에 이르러서 사정을 했습니다.  와이프랑 섹스를 할 때처럼 사정을 할 무렵에 피스톤운동을 하면 귀두가 너무 예민해져서 미세하게 피스톤운동을 하는 동안 정말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세어나옵니다. 평소 자위로서는 느끼지 못한 경험이었기에 무척 짜릿했습니다.

사정을 하고 나서 세면대로 가서 제품을 씻는데, 아무리 해도 젤이 잘 안 씻겨져서 주물럭거리다 보니 어느새 또 페니스가 발기되어 세면대 앞에서 또 시도해봅니다. 이번에는 100% 발기가 된 것이 아니라 60%~80% 정도 발기된 것이라 억지로 겨우 삽입했는데 처음 할 때와는 달리 묘한 기분이 듭니다. 어느 정도 하다 보니 귀두가 간질간질한 것이 오줌이 나오려고 해서 금방 뺏다가, 어차피 팬티도 벗고 있고 욕실이니까 한번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에 계속 피스톤운동을 했습니다. 귀두가 간질간질하고 평소 자위로서는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 오고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페니스를 뺐더니 오줌이 약한 줄기로 나옵니다.

첫인상이 약품냄새 때문에 안좋았기에 큰 기대 없이 썼는데 아주 흡족하게 사용했습니다.
 
희망사항이 있다면 제품의 외관이 조금 더 강한 재질로 만들어지고, 밑부분에 탁자나 바닥에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다양한 체위로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 후 세척 시에 아무리 노력해도 내부에 있는 젤과 물기가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관통형이므로 뒤집어서 말릴 수 없는 상황인데 깨끗이 씻은 다음에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로 말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종이박스에 보관했더니 제품에서 나온 기름 때문에 몇일 만에 폐기했습니다.
 
철제 초콜렛 보관 케이스에 보관하니 사이즈가 딱입니다.
 
뚜껑을 닫으면 위장도 감쪽같지요ㅎㅎ

* 붕가붕가의 팁
러브젤이나 성인용품의 차가운 느낌이 성적 욕구를 누그러뜨릴 수 있으니 조금 데워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얕은 스파게티 그릇에 제품과 물을 찰랑일 정도로 넣고 전자렌지에 넣고 2분 돌려서 쓰고 있습니다. 온돌방에 미리 데웠다가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최종평가
아주 만족합니다. 사용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이미 DNA속에 각인된 본능을 따라 젤을 바르고 사정에 이르렀는데, 자위로서는 느낄 수 없었던 귀두의 자극은 물론 사정 시에도 멋진 쾌감을 느꼈습니다. 혈기왕성한 미혼남성한테는 필수품이 될 것 같고요. 기혼자라도 와이프의 임신이나 주말부부로 마땅히 성욕을 해소할 수 없었던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주겠습니다.

* 평가점수 : 8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상품명 : 명기세자매(처녀)
- 제조사 : 코코스 (국산)
- 시중가격 : 7만원 내외
- 사실적으로 페니스를 자극하는 구조만이아니라 일본의 많은 온/오프라인 성인용품점 매니저와 매니아들이 인정하는 실리콘으로 쾌감을 보장합니다.


비슷한 상품 보러가기 >
붕가붕가
:: 남 / 31 / 커플 / 자영업 / 180cm 75kg
:: 포르노, 야설로 접했던 성 정보가 편협되고 잘못된 것이 많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건강하고 유쾌한 성생활을 꿈꾸며 섹스토이를 경험해보고있습니다.
 
· 주요태그 섹스토이  토이_남성자위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
 
l페르세우스l 2016-08-28 08:22:54
잘봤습니다
정아신랑 2014-06-30 23:50:44
나도 써보고싶군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