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응응젠가 커플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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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응젠가를 실시한 장소 : 그의 집
* 응응젠가를 함께한 사람들의 모임 : 요즘 만나는 남자 이번 섹스토이 체험단 상품은 한창 이슈(?)가 있었던 응응젠가다. 요즘 만나는 나의 남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생각나서 이번 리뷰도 신청해 보았다. 커플 젠가다. 막 파릇파릇 연애를 시작한 터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리라!!!!!!!라고 기대를 하면서 신청한 뒤, 리뷰어로 선정되어 배송을 받았다. 생각보다 작은 택배로 응? 다른 게 도착했나? 싶었는데, 요만한 미니멀한 상자가 나왔다. 뭐지? 했는데 응응젠가라고 쓰여있다. 종이 상자에 생각보다 가볍고, 무엇보다도 미션지가 상자에 들어 있는 게 아니었다. 이 점은 꽤나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구성은 나무토막 뭉치(?)와 미션이 적힌 스티커, 그리고 표정 스티커 두개가 전부이다. 굉장히 가볍다. 플라스틱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다. 냄새를 맡아보니 옅은 나무 향이 난다. 좋은 나무는 아니지만 나쁜(?)나무도 아닌 듯 싶다. 잔가시 등을 사포로 간 흔적이 보인다. 매끄러운 마무리가 마음에 든다. 얇기도 굉장히 얇고 작다. 작은 여자 손 새끼 손가락 만하다고 할까? 제작은 셀프다. 일일이 하나씩 붙여줘야 한다. 미션 내용을 하나하나 훑어봤더니.. 음 어떤 부분은 매일 하는 거고..(귀 핥아주기 이런 거..) 어느 부분은 우리 커플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영역의(항문에 손가락 넣기 같은..) 미션이다. 굉장히 귀여운 미션도 있다. 꼬옥 안아주기! 일단은 칭찬 일색을 하고 싶지는 않다. 흔히 보드게임카페에서 접할 수 있는 젠가의 크기 차이가 상당하다. 너무 가벼운 탓일까? 쌓는데도 힘들었고, 플레이할 때 나무토막을 하나 뽑는 게 어려웠다. 아슬아슬하게 무너지는 게 아니라, 첫 젠가를 뽑기 전에 무너질 것 같은? 다른 커플이나 단체의 리뷰를 본 게 아니라서 내 젠가만 이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뽑는 재미가 있는 게 아니라 너무나 뽑기 힘든. 뭐 그렇다. 플레이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진행했다. 애초에 남자친구 집으로 배송을 신청했기 때문에..... 나무토막을 우르르 무너 뜨려놓고, 미션지를 하나하나 붙이면서, 내가 잘 붙이네, 네가 잘 붙이네 티격태격하면서 붙였다. “귀 핥아주기” 미션지 붙이다가 남자친구의 귀를 핥았다는 건 안 비밀. 뭐, 커플 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미션지는 굉장히 소프트하고 침대 위에서 항상 진행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취향이 안 맞는 미션 몇 가지를 제외한다면, 어느 정도는 즐길만한 게임일 듯 싶다. 어렵사리 꺼낸(?) 젠가가 “딥키스 찐하게 하기” 미션일 때, 쿨하게 쪼오오오옥 하면서 생각했다. ‘이게 미션인가? 내가 걸렸는데 남자친구도 같이 수행하네?’ 갈 길이 멀다. 차라리 수위를 조절하여 여러가지 버전을 내놓아도 좋을 듯 싶다. 커플용이라 해서 단둘이 하는 것보다는, 두 쌍의 커플이 같이 해도 좋을 듯 싶다. 단 둘이 밀폐된 방에서 어차피 섹스하면서 할 딥키스나 귀 핥기나 손가락 야하게 빨기는 젠가 게임을 굳이 안 해도 되는 부분 아닌가? 남들 앞에서 하긴 좀 부끄러워도 그게 미션이어야 좀 더 즐거울 듯. 남자친구의 손은 그다지 크지 않다. 라이터와 비교해서도 사이즈는 확 보일 것이다. ㅣ평가 * 종합평가 Good : 생각보다는 좋은 품질의 나무 Bad : 너무 가볍고 작은 사이즈, 게임하기 힘들다. * 평가점수 : 5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홀딱바나나 응응젠가 커플용 - 제조사/원산지: 홀라컴퍼니/한국 - 모델명: 응응젠가 커플 - 제품가격: 10,000원 응응젠가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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