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쟁이 뿡빵뿡의 세번째 섹스토이 리뷰네요 하핫 :)
늘 레드홀릭스 덕분에 괜찮은 제품을 접해보는 것 같아요!


보유한 섹스토이 중 가장 비싼 아이가 되었네요^0^
채도가 낮은 은은한 파스텔 핑크여서 튀지 않고 예뻐요 :)

 

 

짜쟌~ 샷츠 세덕티브 핑크의 옆모습!

영문로고가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어요. 어색하달까 ㅠㅠ 없으면 딱인데,,

세덕티브를 처음 딱 사용하려고 들었을 때의 그립감은 어색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개인적으로 새티스파이어 프로2의 길죽한 본체가 더 편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제가 팔이 짧고 손도 작아서 긴 모양이 더 편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리뷰를 위해 세덕티브를 반복적으로 써보니.. 읭?

세덕티브에 적응해서 나름 아주 잘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팔이 짧으면 두 다리를 뭐 더 들어올리면 되죠ㅋㅋ 새티스파이어 프로2와 비교했을 때 세덕티브는 제품 몸뚱이 전체를 잡고 사용하는거라 뭔가 더 미세하게 자극할 부위들을 조준? 할 수 있었어요 *0*

영상으로 간단히 조작하는 모습과 흡입부, 방수 부분을 보여드렸는데요. 조작법은 원버튼이라서 조작이 쉽지만 강하게 했다가 다시 약하게 하고 싶을 때는 한바퀴 돌아야한다는 것이 아쉬운데요. 사실 모든 원버튼 섹스토이들의 공통된 아쉬움이죠.

흡입력의 경우 새티스파이어 프로2와 비교하면, 새티보다 약간 더 세기가 강하고 정밀한 느낌이에요. 새티는 3단계부터 ‘음 흡입흡입 느낌이 드는구나’ 이런 느낌이 드는데 샷츠 세덕티브는 1~2단계부터 흡입흡입 느낌이 부드럽게 옵니다.. 새티와 동일하게 11단계까지 있는데 1~2단계부터.. 느껴서.... 그 이상의 단계는 어나더레벨..ㅋㅋ

흡입부를 조금 더 자세히 보면요, 새티랑은 확실히 달라요.

 

흡입부 내부가 막혀있는 게 보이죠? 그리고 뽈록뽈록하게 나오는데 이게 느낌이 되게 부드럽게 흡! 입! 흡! 입!해요. 새티나 우머나이저는 무심하고 좀 딱딱하게 툭! 툭! 툭! 치는 느낌이고요. 상세이미지를 살펴보니 새티나 우머나이저의 흡입기술과는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오.. 뭔가 있어.. 

흡입부 내부가 막혀있어서 완벽한 방수가 가능해요. 새티나 우머나이저는 흡입부와 내부가 연결되어 있어서 본체를 물에 담그면 안되는데, 이 제품은 물에 담궈도 오케이... 세척으로 인해 제품이 망가질 걱정이 없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당! 나중에 여행갈땐 이 아이를 챙겨가야겠어요ㅋㅋ

뽀독뽀독 뽀도독 깨끗해진 세덕티브
 

찾았다 요놈
세덕티브에 숨겨진 기능 중
하나가 랜턴이라는 소문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