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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작업영어의 세계 3. 돈을 쓰고 싶으면 이렇게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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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로저>
 
이번 편은 돈 쓰며 놀 때 필요한 영어인데 ‘작업’이란 말보다는 ‘화류’ 영어라 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 ‘화류’ 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장소와 대상을 잘 파악해 그에 걸맞는 영어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여기서 ‘돈을 쓰며 즐긴다’는 음식, 술과 각종 음료, 입장료 말고, 그 이외의 service에 대한 돈을 지불해야 할 경우를 얘기하는 거다. '성매매'를 제외하고 북미의 대도시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업체를 중심으로 썰을 풀어보겠다.
 
 

스트립 바(Strip bar, Strip club)
 
속칭 strip joint 또는 titty bar이라고 불리며, 주마다 노출의 한계가 법으로 정해져 있다. 보수적인 주일수록 덜 보여주고 춤동작의 수위도 다르다. 흔히 'lap dance'라고도 불리는 'table dancer' 는 dancer를 불러 한 곡당 얼마를 주며 그 손님만을 위해 추는 춤을 얘기하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손님은 그 dancer를 touch 못 하게 되어있지. 곡당 지불하는 돈 이외에는 따로 tip을 줄 필요는 없고.
 
캐나다의 Toronto와 같은 경우에는 규정 법규가 상당히 느슨한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각 club마다 'VIP Lounge' 등의 이름으로 따로 칸막이를 만들어 놓고 'lap dance'를 유도하고는 한다. 어쨌든 이런 club의 경우 공통적인 rule이 'no touch'라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각 club마다 'bouncer'라고 불리는 '어깨'들이 있어서 dancer들이 소리만 지르면 3초 내에 달려오니까. 뭐 얼 것 까지는 없고 이 친구들은 대부분 손님들에게 친절한 편이니 'no touch'만 잘 기억하면 별 문제는 없을 거다.
 
얼마 전 비공식적으로 'strip dancer'들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들은 적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손님들과 싫어하는 타입의 손님들에 대한 것인데 잘 기억해서 내 돈 내고 놀면서 Maximum fun을 즐기도록 해라.
 
 
싫어하는 손님 타입
 
몸에서 악취가 나는 손님들 (근거리에서 table dance를 하다 보면 당연히 불쾌하다)
만취된 손님들(취하면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허락 없이 몸을 더듬는 손님들('no touch’를 기억하라)
한 사람이 돈 내고 몇 사람이 뽕을 뽑는 경우(table dance를 출 때 한 사람을 위한 경우일 때는 다른 손님들도 좀 거리를 두고 떨어져 앉아라)
쓸데없는 뻐꾸기 날리는 사람들('어쩌다 이런 데서 일하게 되었냐?', '끝나고 만나자' 등 - dancer 에게는 이곳이 직장이다. 그리고 손님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경우가 많다)
돈 자랑 하는 사람들, 돈이 너무 짠 사람들(많아도 탈, 적어도 탈, 쓸 때는 욕 안 먹고 쓰는 지혜, 여기서도 필요하다)
인격 모욕적 언동이나 행위를 하는 시키들(존중해라. 사람은 다 사람이다.)
 
좋아하는 손님 타입
 
좋은 냄새 나는 분들(잘 씻고 향수도 좀 뿌려라)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분들(예를 들어 table dance를 청할 때는 waitress에게 부탁을 해서 오는 게 가장 예의 바른 것이란다. 그 다음으로 무난한 것은 직접 가서 상냥하고 밝게 물어보는 것, 손가락을 까딱이며 부르거나, 큰 소리로 'hey'하는 것은 무례한 것, 더불어 마실 것이나 술 한 잔을 대접하면 무지 좋아들 한다. 다만 어떤 club들은 손님이 사는 직원의 술값은 비싼 경우가 있으니 너무 무리하진 말 것)
단골들(자주 와서 자기만 찾고 돈 떨어뜨려 주고 가니 그럴 수 밖에)
자신의 춤을 즐겨주는 분들(즐겨준다고 했다. 인상을 쓴다든지, 너무 끈적끈적한 표정, 느끼한 표정이 아니라, 상대방의 'performance'와 'body line'을 'appreciate'(감사하게)하게 즐겨주면 되겠다)
generous 한 분들(tip 많이 주면 당연히 좋아하겠지, 하지만 꼭 줄 필요는 없다)
 
 
기억할 것은 좋아하는 타입이나 싫어하는 타입 어디에도 손님의 나이, 직업, 외모 등의 언급이 없다는 점이다. dancer들이야 말로 손님의 언행이나 성격, 내면을 본다는 얘기다. 손님은 dancer의 외모만을 보는 곳에서 그야말로 Irony지?
 
자주 써먹어야 할 말을 밑에 모아 봤다. 물론 지난 기사에서 배운 말도 변용하도록.
 
 
저 아가씨에게 테이블 댄스를 부탁해 주시겠어요?
Waitress/Miss/Hi!, Could you ask that lady(or name) for a table dance for me?
 
저 아가씨에게 술을 사고 싶은데.
I'd like to buy her a drink.
 
테이블 댄스가 얼마인가요?
How much is the table dance?
 
테이블 댄스 좀 춰주시죠?
Could you do a table dance for me?
 
이제 충분히 된 것 같아요.
I think that was enough.
 
좀 앉아 있다 갈래요?
Can/Could you stay/sit around a bit?
 
~부분이 참 아름답네요.
You have beautiful/nice ~
 
아주 춤을 잘 추시는군요.
You are such a nice dancer.
 
날 아주 빠지게 만드는 군요.
You got me hooked.
 
시간당으로 갈 수 있을까요?
Can you/we go by hourly?
 
스테이지에도 올라가 춤을 출건가요?
Are you going on the stage?
 
날 ’단골‘로 만들었군요.
You made 'regular' out of me.
 
고마워요. 아주 멋졌어요.
Thank you. That was wonderful.
 
 

안마시술소(Massage Palour)
 
우선 전화번호부를 뒤져보면 massage therapist(마사지 치료사)와 massage(일반 마사지, 여기서 얘기하는 massage palour)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Massage palour 에도 순수 massage를 하는 곳이 있고, massage 외의 service(?)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보통 순수 massage를 하는 곳이 massage 자체의 질이 월등하다고 한다.
 
swedish massage, shiatsu(일본식), aroma theraphy, Thai massage 등등 종류도 많고 body rub(몸으로 하는 마사지), reverse massage(이건 틀림없는 퇴폐업소다. 이른바 손님이 attendant를 거꾸로 마사지 해주는 것인데, 돈 내고 마사지 해주는(?) 이해 안 되는 곳인 셈) 등의 공공연한 퇴폐 광고도 보게 된다. 퇴폐적인 부분은 여기서는 생략한다. 왜냐고? 'How much?' 한마디면 될 걸 뭐. 알아서들 해라. 그 부분은 난 모르겠다. 어쨌든, 가장 대중적이고 시원한 massage palour 들은 중국계이거나 북유럽계이고, 태국, 일본 등의 마사지도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보통 (15분 단위로) 30분, 45분, 60분마다 요금이 다른데 싼 곳은 30분에서 100분 이상 가는 곳도 많다. 얼마나 깨끗하고 마사지사들이 잘 하느냐에 따라 달렸겠지. 때로 좋은 곳에는 spa, sauna, mani/pedicure 등등 다른 부가서비스를 연계해 영업을 하기도 하는데 mud pack, hair removal 등도 있단다. 하긴 이런 쪽으로는 한쪽이 더 세분화, 전문화 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attendant 사이에도 차이가 있겠다.
 
어쨌든 제대로 받은 마사지는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massage palour에서는 보통 tip을 주는 게 상례인데 약 20% 정도(요금의)면 되지 않나 싶다. massage palour의 attendant를 touch 하는 것이 허용되어 있다고 하는 곳은 없다. 그러니 알아서들 하시라.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은 밑에 있다.
 
 
신체 부위별 명칭
 
head(머리), neck(목), shoulder(어깨), arm(팔), elbow(팔꿈치), forearm(팔뚝), wrist(팔목), knuckle(손가락마디뼈), finger(손가락), fingertip(손가락끝), chest(가슴), back(등), backbone(등뼈), upper/middle/lower back(등 위쪽/중간/아래쪽), stomach (윗배), foot(발), toenail(발톱), waist(허리), muscle(근육), skin(피부), hair(털, 머리카락), nerve(신경), bone(뼈)
 
몸 상태, 처치 행동
 
tight muscle(긴장된 근육), ache/sore muscle(아픈 근육), back pain(아픈 등), disc problem(디스크 문제), relax(이완된), relieve the pain(고통을 줄여주다), rub(문지르다), pinch(꼬집다), stretch(쭉 펴다, 당기다), fold(접다), extend(늘리다)
 
자주 쓰는 말
 
아래쪽 등을 해주실래요?
Can you do my lower back?
 
너무 세요!
Not so hard please!
 
등은 살살해요. 등에 문제가 있으니까요.
Go easy with my back. I have back problem.
 
그거 좋은데 좀 더 해줘요.
I liked that. Can you do some more?
 
그렇게는 그만 해줘요.
Please stop doing that.
 
15분만 더해줄 수 있나요?
Can we do 15 more minutes?
 
그쪽은 이제 그만 됐거든요.
Enough on that side.
 
조금 더 낮게/높게/왼쪽/오른쪽으로요!
A little lower/higher/to the left/to the right!
 
바로 그 부위에요.
You hit the spot.
 
좀 더 약하게/강하게 해줘요.
A litter softer/harder please
 
몇 분에 얼마에요?
How much and how long?
 
샤워를 해야 하나요?
Should I take a shower?
 
옷을 벗어야 하나요?
Should I get undressed?
 
오일 말고 파우더를 뿌려서 해줘요.
No oil please, I prefer poweder.
 
전신 마사지도 하나요?
Do you do full body massage?
 
아주 좋군요.
Oh! I like it very much!
 
아야, 아파요.
Ouch! That hurts!
 
 
기억할 것은 위의 문장들을 사용해서 자기 상태나 느낌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하라는 거다.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30분을 견디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가라오케
 
가라오케는 한국의 노래방과는 좀 다르다. 미주에선 전문 가라오케 업소가 주로 아시아계이다. 미주의 bar, club들에선 일주일에 한 번 정 karaoke night을 하는 곳이 많지만 역시 동양인들이 많이 즐긴다. 동남아계도 많이 하지만. 한국, 일본,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소위 '도우미'가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룸싸롱이나 단란주점 같은 류는 아니고 주로 open된 공간에서 도우미들과 술 한 잔 하며 노래 부르는 옛날 한국의 stand bar 류가 대부분이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bar로 생각하되 더 재미를 보려면 아래의 문장 정도는 익히고 가자.
 
 
요금이 어떻게 되나요?
How do you charge?
 
노래 부르는 것도 돈 내나요?
Is there a charge for singing?
 
테이블 당 요금이 있나요?
Is there a table charge?
 
이 노래 좀 틀어주실래요?
Can I request this song?
 
여기 list가 있습니다.
Here's my list!
 
내 노래가 곧 나오나요?
Is my song coming up soon?
 
여기서 춤을 춰도 되나요?
Can I dance here as well?
 
우리랑 합석하는 건 어떤지 좀 물어봐 줘요.
Could you ask them if they want to join us?
 


Cocktail bar(Room Saloon 등)
 
여기서 cocktail bar 라고 간단히 얘기했지만, 일반적인 bar가 아니고 attendant, 즉 서비스해주는 직원이 있는 모든 서비스 업소를 얘기하는 것이다. 뭐 여기서 얘기하는 곳은 영어를 쓰는 곳이니 아래 문장을 익혀보자
 
 
얼마에요?
How much is it?
 
팁이 포함됐나요?
Is tip included?
 
다른 요금이 또 있나요?
Any other charges?
 
왜 이렇게 계산서가 많이 나왔나요?
Why is the bill so high?
 
저 아가씨를 보내주세요.
Could you send her to us?
 
그 정도면 됐어요.
I think it's good enough.
 
먼저 좀 보자구요.
We'd like to see them first.
 
방 있어요?
Do you have a room(private room)?
 
이 테이블 저 테이블로 옮겨 다니는 것 좀 그만해라.
Will you stop jumping/hopping around from table to table?
 
노래 좀 불러보지 그래?
Why don't you sing us a song?
남로당
대략 2001년 무렵 딴지일보에서 본의 아니게(?) 잉태.출산된 남녀불꽃로동당
http://bururu.com/
 
· 주요태그 섹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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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클럽예시카 2015-04-24 19:45:15
세심하시네요~ㅎ
시지프스 2015-03-26 08:32:22
잘 응용해서 조만간 이태원 나가보겠습니다. 이런 좋은 글을 안봤다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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