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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대신 성기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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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 붓을 필요로 할까?
화가이자 행위 예술가 브렌트 레이 프레이저(Brent Ray Fraser)는 5년 전부터 자신의 성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는 성기로 그림을 그린 첫 번째 예술가는 아니다. 덴마크의 예술가 우베 막스 옌젠(Uwe Max Jensen)은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을 성기로 그리며 독특한 방법을 이미 사용한 바 있다. 프레이저는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모나리자 그림을 성기로 재현하기도 했다. 그는 "더 큰 스케일의 그림을 그릴 때에는 성기가 축 늘어진 것이 더 낫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말이다."라고 잡지 바이스(VICE)의 캐나다판에 전했다. 그는 완전히 발기했을 때 성기를 볼펜 혹은 도장처럼 사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프레이저는 "물감이 너무 차가워서 딱딱하게 유지하는 게 힘들다. 그래서 나는 그 상태를 풀어버리곤 한다. 예술 작업은 나를 흥분시킨다."라고 말했다. 또 프레이저는 바이스에 전했다. “나는 사정으로 그림을 마무리 짓는다. DNA로 그림에 사인을 하는 것이다" 행위예술가답게 이런 컷도 있다. 용기 있는 사람만 보자. (특히 남성은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거시기가 아릴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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