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섹스 테마파크 ‘Mizuryu La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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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마니아 페스티벌 나이트가 시작됩니다. 물론 신분증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꽤 변태스러운 행사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나이트 행사가 끝나고 나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나가는데, 눈도장만 잘 찍어 놓으면 누구와도 즐길 기회가 생긴다고 하죠. 저희 스텝 중의 한 명은 아이바 레이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했는데, 우리는 모두 믿지 않았지만 사인은 왠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참고로 레이카의 경우도 FF에 적을 두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장소는 신주쿠. 이날은 2층으로 나뉘어서 메인 플로어는 무대에서 아래층에서는 체험코너와 포토스페이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평상시에 차고 다닐만한 것은 없어요.
메인 플로어에서 쇼가 벌어진다고 해서 무대로 달려갔습니다.
소프트코어 페티시즘으로 보였습니다. 살결이 엄청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타로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일본 대부분 페스티벌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타로점. (확실히 일본인은 미신에 관한 신뢰 지수는 엄청 높은 것 같습니다.)
동인 팀에서는 녹인 고무와 염료 등을 가지고 상처 분장을 해주었습니다. 담당 부스의 직원이 고어 물을 좋아해서 어찌나 세밀하게 묘사하던지, 실제로 보면 더 실감났는데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았네요!
칼피스(?) 쇼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몸에 잔뜩 묻은 후 번들거리는 느낌이 흡사 정액과 비슷하다고 해서 다른 발음으로도 불리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일본어에 약해서 정확하지 않네요.
아래쪽에서 그녀의 몸에 맞고 튀던 칼피스를 좋아하고 있는 장발 아저씨는 사실 꽤 유명한 행위예술가였습니다. (역시 이름은 모르겠네요) 광기를 테마로 한 루시&그로테스크 아테나의 공연도 꽤 볼만했습니다.
오늘의 메인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었던 핸드맨 나오키 씨. 그가 판매하는 것은 몸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외계인 손" 주 용도는 역시 여기저기를 간질거리는 용도입니다.
다음은 카르피 정액(?) 팀. 목표는 “여의사에게 정액을 털어 넣는다!”라는 슬로건을 건 연출팀입니다. 또 하이힐로 밟거나 채찍을 쓰기도 하는 과감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페티시 바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명 블랙하트. 이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아쉽게 레즈비언이었습니다.
떼창을 마무리로 즐거운 페스티벌이 끝났습니다.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고 원 없이 참가자들의 이곳저곳을 만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비하인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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