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식] 섹스에 대한 오해 남자편/여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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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ㅣ남자 1. 배뇨가 센 남성은 정력도 강하다?
남성이 사정과 배뇨의 경우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고 있다. 발기는 자율신경으로 이루어지기에 배뇨와 관계가 깊다. 남성의 발기력과 배뇨는 신경해부학적으로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배뇨가 강하게 나간다는 이유로 정력이 세다고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배뇨의 약화가 정력의 약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방광암, 전립선 질환 등으로 배뇨의 약화는 생길 수 있으며 또는 노화현상으로 자율신경쪽이 느슨해져서 생길 수도 있다. 2. 시간이 길면 길수록 만족도도 높다?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섹스의 시간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삽입을 통한 피스톤 운동을 하면 여성이 더 깊은 쾌감을 느낄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건 잘못된 지식이다. 보통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위해 남성이 15분 정도 끌어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오랫동안 섹스를 할 때는 오히려 여성은 쾌감보다는 고통을 느끼게 되고 섹스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30분 이상 여성의 질 속에서 피스톤 운동이 지속이 될 때 여성의 질 점막으로부터 애액의 분비가 줄어들어 질 속이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질 속에서의 피스톤 운동은 마찰로 인한 고통과 함께 상처를 주게 되어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섹스는 시간을 오래 하는 양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수반된 질적인 부분이 남녀 모두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가 있다. 3. 페니스가 작은 남성은 여성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 파트너에 따라 차이가 난다. 페니스의 크기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경우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는 경우이며 성관계를 통해 절정을 느끼는 것은 남성의 페니스 크기 여부가 아닌 성관계시의 감정의 상태와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며 충분한 애무를 통한 기술에 있는 것이지 페니스 크기에 따라 절정에 도달하는 것은 거의 없다. 4. 페니스가 큰 남성은 목이 두껍다? 코가 큰 남자, 키가 큰 남자, 목이 두껍고 견고한 남자, 골격이 딱 벌어진 근육질의 남자, 웃음소리가 호쾌한 남자,
귀가 크고 살집이 두툼하게 붙어 있는 남자, 음식을 아주 먹음직하게 잘 먹는 남자, 손아귀의 힘이 강한 남자, 허벅지가 굵은 남자, 털이 많은 남자… 이상이 예로부터 전해지는 거근(巨根)을 가진 남성상이다. 하지만 이것은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확실히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뚱뚱한 남성치고 페니스가 큰 사람은 드물다는 것이다. 체중 7㎏당 음경 1㎝의 비율로 안으로 묻히게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 그만큼 사이즈는 작아져 보이게 된다. 배가 안 나오고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남성이 같은 키의 뚱뚱한 남성에 비해 사이즈가 클 가능성이 높다.
ㅣ여자 1. 유방이 작은 여성은 풍만한 여성보다 애무에 민감하다? 유방의 크기에 따라 민감함의 차이가 다르지는 않다. 유방이 크면 보통 성감대가 발달되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다. 유방을 애무하는 상대편의 테크닉에 따라서 여성의 경우는 느끼는 것이 달라질 뿐이다. 2. 여자도 사정을 한다? 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54%가 섹스 중 액체가 나오는 것을 경험했으며, 14%는 오르가즘 시 이것을 경험한다고 했다. 여성의 사정액은 맑은 액체로 밀도는 윤활액과 비슷하다. 미끄럽다기 보다는 물기가 많으며 질액이나 오줌과는 다른 것이다. 여성 사정은 G-spot을 자극하거나 강한 치골 미골근을 지니고 있는 여성에게서 자주 관찰된다. 3. 여자는 폐경이 되면 섹스에 대한 생각이 없어진다? 우리 사회에는 젊음만이 섹시함의 비결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많다. 폐경이 되면 더 이상 여자가 아니며 섹스도 끝이라는 너무나도 그릇된 생각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서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 오히려 여성의 성욕은 상승을 한다. 또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이때쯤이면 자녀들이 독립을 하여 부부가 남는 가정도 많아 속설과는 반대로 신혼기처럼 왕성한 섹스를 즐기는 커플들도 많다. 4. 입이 큰 여성은 그곳도 크다?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설이 끊이질 않는 것은 질 점막과 입안의 점막이 유사조직이라는 점에서 입이 제2의 성기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성감대에 있어서도 성기 못지 않게 주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이런 속설이 정설처럼 퍼지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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