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은밀한 자위방법ㅣ레드홀릭스(REDHol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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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은밀한 자위방법

고학력일수록 자위하는 사람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자아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라나. 믿거나 말거나 자유지만 확실한 건 자위는 할수록 성감이 높아지고 오르가즘에 다다르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영화 [블랙스완]

남자들은 자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하지만 여자들은 거의 숨기려고 한다. 대체 그녀들은 어떻게 자위할까?

1. 샤워기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몸을 적시다가 "아!" 하고 묘한 쾌감을 얻으면서 자위에 눈을 뜨게 되는 여성들도 꽤 많다. 샤워기를 클리토리스 부근 가까이에 대고 물을 쏘면서 성기를 자극하는 자위이다. 온도와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샤워기라면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자위도구가 될 수 있다.

-대중목욕탕?!

비슷한 원리로 대중목욕탕에 설치되어 있는 강력한(?) 수압을 자랑하는 장치에 그곳을 맡긴 채 조용히 물을 맞은 적이 있거나 물을 맞는 여자들을 본 적이 있는가? 아무래도 대중목욕탕이기 때문에 자위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그래도 은밀한 쾌감이 있다는 사실!

2. 뭐니뭐니 해도 손가락?!

대부분의 여성들의 자위법은 온몸을 쓰다듬고 클리토리스를 압박하거나 질에 무언가를 삽입하는 식이다. 오이, 소시지 등 남성의 페니스와 비슷한 물건들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위생상의 문제도 있고 사고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오이를 질에 삽입했다가 오이가 부러져 병원에 찾은 여자의 이야기 (사실여부는 모르겠으나)가 심심찮게 전해지는 것을 보면...

-손가락이 제일 편하긴 하다

손가락은 내 것이기 때문에 말을 참 잘 듣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 손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3. 바이브레이터

섹스토이에 대해 오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섹스가 잘 안되거나 파트너에게 만족하지 못해 찾는 비밀스러운 기구라도 되는 듯이 섹스토이의 필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 기구가 아무리 좋아도 사람보다 낫겠냐만 자위는 이야기가 다르다. 바이브레이터는 여성 자위에 있어 정말 위대한 발평품이다!

-성감개발에도 탁월!

바이브레이터로 온몸을 자극하다 보면 자신이 어느 곳에 성감이 발달했는지, 어느 정도의 자극이 기분 좋은지 파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