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항문 애무에 대해 탐구해보던 중, Dental dam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Dental, 치과에서 쓰는 건가
덴탈댐은 원래 치과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얇은 시트 조각으로 치과 치료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는데, 그런데 이것을 오럴섹스나 항문애무를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개 콘돔처럼 라텍스나 폴리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이렇게 사전에 찾아봐도 나온다.
해외에서는 드럭 스토어나 아마존에서도 취급되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고 한다. 직접 아마존에 검색해보니, 여러 향으로도 나온다. 콘돔처럼. 포도, 딸기, 바나나, 민트, 바닐라.
우리나라에서 오럴이나 항문애무의 용도로 덴탈댐을 찾는 건 어렵다. 다만 네이버에 '덴탈댐'을 검색하면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치과에서 쓰는 재료로 판매되고 있다. 만약 덴탈뎀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콘돔이나 라텍스 장갑을 잘라 덴탈댐을 만드는 팁도 소개한다.
콘돔으로 덴탈댐 만들기
출처 : https://www.healthline.com/health/healthy-sex/dental-dam
라텍스 장갑으로 덴탈댐 만들기
항문애무를 찾아보다 찾은 정보지만, 오럴섹스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더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이는 오럴섹스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콘돔만으로는 성병 예방에 충분치 않다는 뜻이 된다. 한 사람과 배타적인 관계만을 갖는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적겠으나, 캐쥬얼 섹스나 다자간 섹스를 즐기는 경우라면 입을 통한 감염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덴탈뎀을 사용한다는 게 편리하거나 섹시하지는 않지만, 귀찮다고, 흥을 깬다고, 안전을 소홀히 할 수는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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