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식] 정액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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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은 밤꽃 냄새가 나는, 남성의 분비물로 정액 ml당 1500만개의 정자가 있다. (1회 사정액은 1.5ml)
정액 안에 티로트로핀이나 멜라토닌 등의 항우울성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뉴욕주립대학 연구진은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우울증세가 더 적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옛날 사람들은 정액을 마법의 물질로 여겼으며 정액이 집안의 복을 가져온다는 미신이 통용되는 나라가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정액에 관련된 진실 몇가지를 살펴보자. 정액 먹어도 되나? 성병이나 질환이 없는 남성의 정액이라면 먹어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오히려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좋다는 말도 있고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보고도 발표되었다. 하지만 정액 특유의 냄새에 비위가 상하는 여성이 있고, 정액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여성도 있다. 이런 경우 정액을 삼키길 권한다면 여성은 견디기 힘들 것이다. 여성 역시 억지로 정액을 먹을 필요가 없다. 정액을 바르면 피부가 좋아지나? 정액의 성분은 80~90%가 물이고 나머지 10% 정도가 단백질과 지방 등이다. 정액이 '고단백'인 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정액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피부에 바른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정액 알레르기를 가진 여성들은 피부에 정액이 닿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인 아내에게 질내사정을 한 경우, 태아에게 어떤 영향이? 임신 중 태아에게 피해를 줄까봐 성관계를 거부하는 부부들이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액의 정자는 사정 후 72시간 안에 죽게 될 뿐더러 태아와 직접 접촉이 있을 수도 없다. 오히려 정액은 알카리성으로 강한 산성이 질을 중화시켜 여성의 면역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사정하지 않으면 정력이 좋아지나? 정액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오히려 성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액의 배출은 필요하다. 사정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전립선이 다른 성 기관에 충혈이 생긴다. 정액은 3일에 한번씩 만들어지므로 일주일에 2회 정도 정액을 배출하여 성기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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