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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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층계에서 어떤 여성분이
술에취해 계단에 쓰러져 앉아있어 경찰에 인계했다고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와...씨 오늘 그 여성분을 또 마주했습니다 제가 사는 오피스텔은 엘리베이터가 총 두대가 가동중인데 한대는 비상계단에 있는 엘리베이터인데 계단바로 옆에 있거든요 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왠 여성의 신음소리가... 뭔가하고 가봤더니 그때 그 여성분! 그나마 정신은 좀 있는것 같아서 여기 거주하시냐 혹시 남친이나 남편이 여기에 사시냐 물어봤져 저를 지긋히 보더니 어? 그때 그 아저씨네~ 라며 혼자 웃으며 말하네요 참나 꽤 시간이 지난 일인데.. 어찌 기억하냐고 물으니 경찰에 신고해주고 도와준 사람이 제가 처음이라며 실없이 웃으며 대답하네요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이분 혹시 성매매를 강요당한 분인지 아님 자발적 행위인지... 오피스텔에 사는 분들은 아마 동감할겁니다 토쟁이 포주 등등 일단 이분... 또 경찰에 인계하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그분의 신상을 케봤자 그분도 저도 도움될게 하나도 없을것이고요 다만 내일부터 퇴근 후 매의 눈으로 지켜볼려구요 특정 층에서만 와따가따 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하...이거 너무 오지랖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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