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손절했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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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대화 후 만나 3개월 넘게 지속해온 관계였죠. 남자가 무섭고, 낯선 상대가 무서워 배려심 있는 사람을 원했겠지만 정작 그 분은 그렇지 못했네요. 공감보단 무신경함과 생각하고 내뱉는 예쁜 말보단 툭툭 던지는 말이 일상이던 그 시간들. 파트너는 파트너 뿐이라는 것, 더 나아가도 섹친은 섹친일 뿐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나지만 만날 때 만큼은, 그리고 섹스할 때 만큼은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대했답니다 :D 하지만 더 이상은 안되겠네요. 로맨틱함을 선물하고 싶어 사온 꽃다발에 비싸지 않냐며 먹을 걸 사는게 나았을 것 같다는 당신. 섹스할 때, 이런저런 얘기를 할 때 기분을 깨고마는 지극히 배려없는 개인주의적 언어. 섹스할 때 준 그 사랑이 좋다며 매달리고 또 매달렸겠지만 당신이 아무리 나와의 섹스를 좋아해도, 혹여 내가 당신과의 섹스가 아무리 좋았다하더라도 내 기분은 되돌릴 수가 없네요. 섹스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그 몸섞임의 순간을 즐기는 나지만 당신과는 차라리 하는 것만도 못하겠어요. 결론은 손절! 파트너야 또 뭐 언제나 그랬듯 다시 생기게 되겠죠. 다음엔 좋은 사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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