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당하고 싶다는 글 보니 문득 생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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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빠서 섹스를 못해서일까 보통의 시간보다 사정감이 빨리 몰려왔다. 결국 평소보다 더 천천히 움직였고 이제 그녀가 거의 다 와가는데 몇초만 더 하면 절정인걸 아는데 나는 움직임을 멈출 수 밖에 없었고 급기야는 내 물건을 밖으로 빼야만 했다. 잠시 진정시키고 귀두 부분만 넣었다가 다시 몰려오는 사정감에 귀두 부분을 대고만 있었다. 그러다 다시 넣고 움직이는데 다시 몰려오는 사정감에 또 다시 그녀의 절정의 문턱에서 나는 멈춰야 했고 그러기를 여러번.. 그럴수록 그녀의 허리 움직임은 더 격렬해졌다. 겨우 밖으로 빼서 귀두부분만 넣고 있는데 기어이 허리를 움직여 내걸 넣으려 노력하고 나는 어떻해서든 참아보려 노력하고... 내 물건은 내 물건대로 터질듯이 커지고... 끝까지 밀어넣고 힘만 넣었다 뺐다 하는데도 내 물건이 평소보다 더 팽창해서 그런지 그 움직임 만으로도 그녀의 속이 움찔움찔 하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움직임만으로도 사정감이 또 몰려와 다시 밖으로... 그럴수록 그녀는 나를 더더욱 힘주어 끌어안았고 나는 그녀의 오르가즘이 올때까지 사정을 조절하느라 정말 필사의 노력을 했다. 절정의 문턱에서 멈추기를 열 번은 더 한것 같았고 그 시간만 10분 이상 걸린것 같았다. 마침내 그녀의 타이밍과 내 타이밍이 맞아 떨어졌고 그녀가 느낄 때 나도 망설임 없이 사정했다. 내 평생 상대방이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그만큼 강렬하게 수축하는 걸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마치 절벽에라도 매달린듯 나를 끌어안았고 나도 그만큼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다. 여자들이 느끼는 오르가즘이 이런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땀범벅이 된 우리는 그대로 포개어져 깊은 잠에 빠졌다가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에 젖어 깨어났다. 그 후로 나는 나의 사정조절을 위해서만 멈추는게 아니라 우리의 더 강렬한 오르가즘을 위해 그녀의 사정도 조절하게 되었다. 그녀도 그걸 알기에 우리는 더 섬세하게 섹스를 하게 되었다.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며 서서히 닳아오르고 절정 근처에서 오래도록 머무르면서 더 흥분하고 절정의 극단에서 그걸 조절하면서 엄청난 행복감을 맛보게 되었다. 절정의 극단에서 내 사정과 그녀의 오르가즘을 조절하는건 늘 성공하것도 아니고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절정의 근처에서 한동안 머무르는 것 만으로도 훨씬 만족할만한 섹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섹스 인생의 대 전환점의 하나는 바로 그때의 경험이다. 하루밤에 세번 했니 다섯번 했니가 중요한게 아니란걸 알게 되었다. 한번의 섹스만으로도 열 번의 섹스 못지 않은 쾌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맞춰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느끼기 까지는 서로서로 맞춰가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이렇게 서로 맞춰가면서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는건 덤이고 그 인고의 시간의 결과는 너무나 달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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