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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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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708 좋아요 : 1 클리핑 : 0
오래만난 파트너와 끝났어요
뭐, 가벼운사이니 가벼운관계였지만
4-5년은 나름 이런저런 추억도 있기도하고
엄청 싸우기도하고 일들이 많았네요

결국 파트너의 거짓말로 열받아서 끝이났지만
마음이 허하네요ㅋㅋㅋ
사귄것도 딱히 한것도 없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 만나는건
더더욱이 싫고,
그냥 이 기분 그대로 제 마음 슬퍼하면 슬퍼하고
조용히 다스리려해요

그래도 사람 대 사람으로 그 정도 기간이면
정이생겼나봐요ㅋㅋ
어디 말할곳도 없고 여기서 넋두리해봅니다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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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15 00:47:52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기간은 어떤 인간관계라도 필요하기 마련이겠지요, 한번 마주친, 한번 살섞은 사람도 경우에 따라 평생 남는걸요
익명 2021-03-15 00:43:06
가벼운 사이로 5년 만나신거면 오래 만나셨네요
└ 익명 / 정없이 5년동안은 아니실듯
익명 2021-03-15 00:11:08
술 한 잔, 고기 한 점으로 마음을 달래세요
익명 2021-03-14 23:44:42
파트너는 딱 파트너 만큼인것 같아요..
익명 2021-03-14 23:40:14
또다른 인연은 찾아 옵니다^^! 인연이란 소중한 사랑이닌까요
익명 2021-03-14 23:31:28
정이라는게 그래서 무서운가봐요... 아무것도 아닌건데 없으면 뭔가 공허하고.. 힘내시고 다른 인연이 올때 그때는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래요
익명 2021-03-14 23:31:10
그럼요그럼요
몇달 만난 파트너여도 서운하고 그런데요 하물며 4~5년?
오랜시간 쌓아왔던 인간적인 정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떠나보내야 하는 우정이었다 생각하시고 툭툭 털어내세요 ^^
익명 2021-03-14 23:27:06
금방 풀리시길
익명 2021-03-14 23:25:49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좋은 사람 만나면 되죠
자신이랑 잘~~ 노시다 보면 갑자기 들어와서 깊숙히 남는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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