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후배랑 술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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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후배가 젊은 회사 후배
얘가 젊은이들 가는곳으로 가자길래 올만에 젊은 기운좀 받자고 하고 갔는데 와 진짜 시끌벅적한곳이었네요 앞에 있는 후배랑 이야기하려고해도 목소리를 어느정도크게 안하면 안들려요. 담배하나 피러나왔는데, 무슨 기다리는사람이 계속 있네요ㄷㄷ 거기가 무슨 겜블 코인같이생긴것을 줬는데 코인따먹기 놀이 하면서 자연스레 헌팅하는 그런곳이더라구요ㅋㅋㅋ 담배피고 들어왔는데 모르는 여자애들 두명이 우리 테이블에 있네...ㄷㄷ 후배가 같이먹자고해서 왔다고 너무 젊어보여서 혹시 몇살이니 물어보니까 24살이라네 오빠는 35살이야..애들아...ㅜㅜ 애들이 나이많은사람우대 해준답시고 많아야 29살처럼 보인다고해서..속으로 계산해야하나 생각했쥬 뭐 빈말이라도 고맙다 친구들아 젊은애들에게 반말하기도 그렇고 그자리 계속이어가려니 뭔가 부자연스럽기도하고 나이가 드니 이제 젊은애들 에너지와 분위기에 동참하기도 힘든듯여ㅜㅜ 조용히 술을먹고싶다는생각.. 후배한명불러서 놀라하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먼저 인사하고 나갈때 다음에 같이 놀아요 하길래 다음에봐 하고나왔지만 속으로는 나 너희랑 놀 체력이안되는것같아ㅜㅜ 한자리에서만 조용히 술먹고싶어 하...나이가들긴들었는가봐요 조용히 술먹고 집가고싶네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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