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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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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아내가 다른 남자랑 스킨십하는 걸 상상하면 흥분하기 시작해서 아내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섹스 중에 전남친들과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듣기 시작하면서 다른 남자랑 만나서 데이트하고 섹스하는 걸 상상하면서 하는데까지 이르렀어요.

아내는 고등학교 때부터 야외섹스에 오럴을 하고, 20살 때 모텔에서 2:2로 술게임하다가 각방에서 섹스를 한 경험도 있더군요. 다 결혼뒤에 섹스하면서 듣게 된 얘기들입니다.


이제는 다른 남자 초대해서 가슴 양쪽을 하나씩 빨아주면 좋겠다. 뒤에서 박히면서 입으로 빨고 싶다. 다른 남자랑 하면서 당신 자위하는 거 보고 싶다는 얘기까지 합니다.

호기심에 휴대폰 검색 기록 열어보니 '쓰리썸', '초대남'으로 검색해서 혼자 야동 보거나 글 읽은 기록도 꽤 있던군요.

그런데 막상 관계할 때 외에 실제로 누군가를 만나거나 연락해 볼 생각이 있냐고 물으면 자기는 둘 사이에 다른 사람 개입하는건 만남은 물론이고 카톡도 절대 싫다고 철벽을 칩니다.

너무 적극적이고 야한 모습과 단호한 모습이 둘 다 있어서 뭐가 진심인지 모르겠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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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24 06:12:32
여성분 입장에서 여자마음이 어떤 건지 궁금했는데ㅋㅋ 댓글이 없어 아쉽네요.ㅎ
익명 2021-04-23 23:57:54
그런 경험이 두분의 사랑을 더 깊게 하는 것이라면 아내분도 생각이 달라지겠죠. 네토같은 부부들이 더 오픈되는경우는 그러한 경험으로 부부관계가 더 좋아지기 때문이겠죠
익명 / 사실 저거 말고도 나름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부부인데, 아내가 지금 상황에도 부부관계에 만족하고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익명 2021-04-23 22:33:51
강한부정은 강한긍정 이랍디다
익명 / 그렇겠죠? 그래도 직접 확답을 듣기 전에는 동의를 얻은 게 아니니ㅎㅎ
익명 2021-04-23 22:07:39
그래도 대화가 되시니 문제될건 없어보여요
천천히 더 대화해보시고 방향잡고 즐기시면되죠
대화가 잘 되신다니 부럽습니다
익명 / 그러고보니 평소에 각잡고 진지하게 얘기해본적은 없는 것 같네요. 대화를 더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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