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그 동네를 지갑을 흔들며 지나간건 안좋은 선택이었어. 라고 말했지만, 지금 제가 잘못했다고 말하는건가요? 라는 되물음을 받았을때.
아, 이 사람과는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하다. 라며 입을 닫곤 합니다.
익명 2021-05-13 17:59:09
완전 공감.
익명 2021-05-13 17:19:42
이 짤로 레.홀에서 희망을 보았네요. 자욱한 포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한떨기 야생초와 같네요. 이래서 세상에 대한 희망을 함부로 접으면 안돼죠. 삶은 위대한 거니까.
익명 2021-05-13 16:52:40
제가 예전에 콜롬비아 보고타에 갔던 적이 있었죠. 거긴 외국인 출입금지 구역이 있죠. 반군지역에 살인 강도가 빈번해서죠. 내국인 조차도 비무장 상태로는 들어가지 않죠. 아무도 그 지역 앞에서 통행권을 막지 말라고 시위하지 않죠. 권리를 빼앗긴 건 맞는데 어쩌겠어요. 일단 경계해야죠. 힘이 약한 입장에선 정말 억울하지만 원칙론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요.
익명 2021-05-13 15:53:21
공감 가는 글이네요. 하지만 레홀에 저 남자처럼 얘기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희화화하거나 조소하며 스스로 위험에 놓은 것 아니냐고 얘기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이어졌죠.
그리고 퍼온 글은 출처를 밝혀주면 더 좋겠습니다!
└ 익명 / 통계라던가 그런 내용이라면 출처나 근거를 남기겠지만 그런내용이 아니라서 꼭 필요하진 않을거같아서 안적었어요. 저의 필력으로는 구구절절 너무 긴~ 이야기가 될거같아서 안적었던 건데 내용이 딱 적절한 짤이 있어서 퍼온거라서요.
└ 익명 / 퍼온 글이라기보다는 화면 캡처 짤 돌아다니는거 같은데 글을 베낀 것도 아니고..댓님 말씀대로 하자면 야짤도 다 출처를(품번을?) 밝혀야 하는걸요 우리 너무 빡빡하게 살지마요 타이트한 보지는 좋아두 ㅋ
└ 익명 / 출처를 알면 추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더 좋겠다고 한 건데 뭐가 그리 빡빡해요. 그걸 뭐라 하는 님이 더 여유 없어 보여요.
익명 2021-05-13 15:36:54
공감합니다
이건 모든 일에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유독 젠더 관련 이슈에만 이게 문제되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