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카페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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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여기는 바로거기다

네가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던 곳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도 아직 좋아하면
그때 같이 걸어가자 했던 곳

아직 할머니가 못 되었고
나는 아직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포기 못 했다

별의미 없이 시간때우러 오게 되었는데
커피라도 맛있을 것이지...
쓰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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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5-16 17:50:05
다음을 기약한 곳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씁쓸한곳이군요.
익명 / 그냥 견딜만큼 써요 비도오고 나름 분위기 있고 계속 있다보니 노래도 좋고^^
익명 2021-05-16 16:44:55
카페에서 마무리를 짓고 한동안 커피만보면 눈물이 나더라고요
익명 / 한참이 지나 무덤해져서 여기와서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제가....
익명 / 한참 지나셨군요 전 얼마안되었네요.. 마음이 이쁘게 회복되길 바래요
익명 2021-05-16 16:26:35
눈물나게 쏙나게 공감가네요 
우리 늙어서 뭐하자 뭐하자 했는데 아직 중년도 들어서지못했어요
익명 / 혼자 앉아서 조금 쓸쓸했는데 공감해주는 댓글에 마음이 따뜻해요
익명 2021-05-16 16:16:25
카페에 추억이 있으신 분이 꽤 있네요...
저도 그녀와 커피마시다가 모텔에 갔던 그곳이 기억에 남는데
익명 / ㅋㅋㅋㅋ
익명 / 추억은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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