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하하하 이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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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사람이랑 만나다가
더이상은 나까지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깨끗하게 헤어졌네여

참 연애란 어렵네요
어느순간부터 몸 나누는건 어렵진 않은데
마음 나누는게 힘들달까...

그사람도 날 괴롭히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었을텐데
저도 온전히 누군가를 품어주긴 어려운가봐요

ㅋㅋㅋ 에혀...
20대 초반때처럼 물불 안가리고 좋으면 좋은티 내고
상처받아도 쉽게 털어버리고 또 사랑에 빠지고
그랬던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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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5-20 02:08:56
저도 그래서 마음을 못나누겠네요
익명 2021-05-19 00:34:10
몸을 섞는 건 어쩌면 쉬울 수 있어요. 진짜 마음을 섞어가는 일이 때때로 더욱 힘든 법이지요. 또 다른 사람이 있겠죠. 힘내세요.
익명 2021-05-18 23:22:23
힘내세요~ 이리저리 힘든일 많지만
긍정적으로 살고자 하는데 기운을 드리고 싶네요~^^
익명 2021-05-18 18:55:56
제여친도 어느순간부터 좀 부정적이라
요즘 스트레스받고있어요
끝낼때가 온건지 몹시 고민입니다
익명 / 저는 제가 행복하려고 헤어졌어요.. 곁에있으면 너무 우울해져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그렇다고 저를 잃어가면서까지 끌고 가기엔 너무 버거웠거든요 님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인지 잘 고민해보시고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랄게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행복하신 쪽으로요 :)
익명 2021-05-18 18:52:08
마음 나눈다는 말이 좋네요 늘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마음보다는 생 앞에서 다른 것들이 더 크게 다가와서 그런건지 소개를 받을수록 더 힘드네요 ㅋㅋ
익명 / 그러게요..! 나이들수록 재고 따지는것도 많고 서로 각자의 성향도 넘 확고해지니까 ㅎㅎ 어려운것 같네요
익명 2021-05-18 18:09:53
상대의 감정이나 성격이 전달되는거나 상처에 더 깊어진다는건 어찌보면 슬픈 얘기지만 그만큼 나이를 먹고있다는 증거인것 같아요 내가 가진 경험이나 생각이 다양해질수록 나의 생각,감정에 상대의 생각,감정이 더해진달까...

저의 경우는 그래서 그런지 나이를 먹으면서 연애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것 같더라고요 예전보다 더 상처받고 힘들어지는게 싫달까... 그거 아니라도 힘든일이 많아지는 나이에 연애까지 스트레스를 더하지는 않을까 싶은...

쓰니님 글에 공감간다고 두서없이 쓸데없는 말만 늘어놨네요
힘내세요. 그 한마디면 끝날 얘기인데...^^
익명 / 진심으로 공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익명 2021-05-18 17:36:11
저는 같은 고민으로 연애하는중인데..하..파이팅 파이팅
익명 / 잘 고민해보시고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라요 화이팅 ^^
익명 2021-05-18 17:21:24
힘내여힘내여.. 마음나누는게힘들단말.. 와닿네여
익명 / 같이 힘내요^^
익명 2021-05-18 17:17:16
힘내라~~얍!!!!
익명 / 고마워요 얍~!!:)
익명 2021-05-18 16:46:39
부정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같이 오래 있기 힘들죠.
보통 오래 있는 사람은 같은 부류이거나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
익명 / 그쵸 저도 제가 예민한건지 고민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니 가스라이팅 ..
익명 2021-05-18 16:41:17
축하드립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크크 시원섭섭..
익명 2021-05-18 16:40:51
사람 마음이 진짜 젤 어려워요 나이 먹을 수록 더 그렇네요
익명 / 그러게요 앞으로 나이먹을일만 남았는데 ㅋㅋ..
익명 2021-05-18 16:30:44
쓰니님. 우리 같이 힘내요 !!
익명 / 네 ㅎㅎㅎ! 감사해요 :)
익명 2021-05-18 16:28:01
몸은 씻으면 되지만 마음은 쉽게 씻기지 않아요ㅜ
그래도 아직 좋은 사람 만나기엔
충분히 시간 있어요 빠이팅 하하하
익명 / 하하하 감사합ㄴ다 :)
익명 / 부정적인 사람한데 에너지 뺏기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1인입니다
익명 / 정작 본인만 모르더라구요..ㅎㅎㅎ
익명 / 네 그러니 더 속터지죠ㅜㅜ
익명 2021-05-18 16:21:28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거가 어렵죠
나이가 많든 적든
익명 / 어렵네요 정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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