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연애는 노 친구같은 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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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445 좋아요 : 0 클리핑 : 0
시작은 썸인줄..
데이트같은 데이트도 하고
한번 ㅅㅅ하고 난뒤 더 연인같이
보고싶다~
오늘 몇시에 끝나?
오늘 볼까?
저녁먹자~
설렌다~
떨려~

등등 대화가 오가며 여러번 ㅅㅅ중 조금씩
슬슬 풍기는 생각들! 친구같은 섹파 어떠냐고 좋치않냐며
지금은 바쁜삶과 계획으로인해 연애는 하고싶지않다며
현재 그걸 알고도 보곤 있지만...

그냥 저사람은 여자로써의 나는 아니기에
관계시의 나만 좋기에 보는걸까요?

난 점점 감정이 깊어져가는것같아서
결정을 지어야겠어요. 혼자만 바보되는것같아서..

레홀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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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5-21 13:34:36
딱 저네요 ㅎㅎ연애는 안하고 섹스만!!
익명 2021-05-20 12:02:26
경계가 애매하면 한쪽만 속상해져요
님이 조금이라도 연애같은? 관계를 원하시는거면
관계를 명확하게 정의해야될 필요성이 있지요...ㅎㅎㅎ
익명 2021-05-20 02:02:26
축하드려요 성장하시네요
익명 2021-05-19 22:59:06
섹친은 섹친으로, 섹파는 섹스만.. 경계선을 명확하게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물론 처음에는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익명 2021-05-19 19:55:19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혹은 '제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늘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자존감과 행복감은 누구 못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열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그 차이에 따라서 당연히 결과도 다르겠지요.

오지 않는 시간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어요.
어느 조그만 것 하나에도 운명이 바뀌기도 하니까요.

시간은 흐를 것이고
마음도 같이 흐르겠죠.

섹파든 친구든 연인이든.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이라면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그냥 놔두시는게 어떨까요?

감정이 깊어지고
내가 바보가 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원하는 것을 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은 있을 것 같네요^^

흘러가는대로
굴러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말이죠.^^
익명 / 너무 좋은말 감사해요.. 후... 어떤거 하나도 정답은 정해져있는게 아닌데..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니 조금씩 생각이 정리되면서 결심하게되네요. 제가 선택하는게 정답이겠죠 제 마음이가는 대로니까 해볼께요^^
익명 2021-05-19 19:45:57
이런 고민은 상대를 만나지 않을 수 있는
마음의 결심이 생겼을 때 하시기를...

상대는 이미 이런 저런 이유로 선 그었네요.
우린 파트너다.

이런 경우가 레홀에는 많을 것 같은데
고민은 딱 끊을 수 있을때 시작하셔요.

남자분이 선을 너며든다는 건 잘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잘 지키는 분은 드물고...
현재 다른 파트너가 있을 수도
여친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시고 어떤 일이 생겨도 상처는
많이 안받게 되시기를~~

굿럭~~
By 뱀파이어
익명 / 네 맞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선 그은거 ... 아는데 이렇게 한번 더 누군가 말해주길 바랬나봐요...이제 그만해야겠어요 이미 상처도 받고 너무 힘드네요...제 일상이 너무 망가져가고있네요.. 감사해요 선그엇다 우린파트너다 이부분을 받아들이고 싶지않았나봐요
익명 2021-05-19 18:01:55
그거는 저도 동의

섹파는 섹스할 때 최고이지, 이야기나 감정 교류까지 최고는 아니지만

연애는 섹스할 때도 최고였으면 좋겠지만 그 우선으로 감정 교류가 최고여야 하지 않을 까 싶네요.
익명 2021-05-19 17:53:13
솔직한 대화만이..ㅎㅎ
익명 2021-05-19 17:40:28
내 관계 안에서 내 감정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남 의견 들으면 생각이 치우쳐요 결국은 내 맘 가는대로 못하는 것에 후회도 오곤 합니다
익명 2021-05-19 17:27:09
여기 아무도 쓰니님의 썸(?)남 마음 몰라요. 탁 터놓고 나는 이런데 너는 어떠냐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결정은 쓰니님이 하셔야 되요. 계속 애매한 관계 이어가다가 상처받나, 싫어도 지금 잘라내서 상처받나 결론은 똑같아요.

저같은 경우 비혼주의라 만나도 터놓고 얘기하면 끝을 아는 드라마라 그런가 금방 끝나는거 같다고 하고, 그렇다고 제 주의를 숨기자니 상대한테 상처가 되더라고요.

걍 터놓고 얘기하고 결판 지으시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익명 2021-05-19 17:15:29
그만하세요. 남자든 여자든 애초에 저런 섹파 만드는 사람 개인적으로 싫어함. 저런 알콩달콩함은 느끼고 싶은데 한 사람만 만나긴 싫고 연애와 진지한 관계에서 오는 의무와 책임은 더더욱 지기 싫고 그렇다고 섹스도 하고 애인처럼 보고싶다 쪽쪽 이런건 하고싶고.....일하기 싫고 공부하기도 싫고 다 하기 싫은데 부자는 되고싶어, 라는 말이랑 뭐가 다름? 전 정말 싫어요. 저런거.
익명 / 인저엉!
익명 / 본인이 싫으시면 안하면 되는거죠. 뭘 굳이 혐오까지 하세요.
익명 / 싫으면 싫은거지 뭐 그만하라마라 ㅋㅋ
익명 / 댓쓰니) 글쓰신 분께서 타인의 의견을 물어보길래 그만하라고 의견 말한건데.
익명 / ㅈㄴㄱㄷ) 그만하라는 의견과 혐오표현은 엄밀히 다르잖아요 '그만하세요' 이 다섯 자 외에는 전부 타인의 섹슈얼리티를 부정하는 혐오표현뿐인데요?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익명 2021-05-19 16:50:43
저는 섹파가 좋아요
익명 2021-05-19 16:10:59
마음가는데로 해 그냥
익명 2021-05-19 15:57:58
오래 갈 관계는 아닐거 같네요. 그런 관계가 싫으면 정리하는거죠.
익명 2021-05-19 15:47:40
우정과 섹스를 나누며 오래오래 갈 수 있는 친구 좋지 않나요?
익명 / 이런 생각으로 쌍방이면 상관없겠죠. 쓰니님은 그렇지 않으시니깐 고민중이시겠죠
익명 / 제가 우정과 섹스를 나누는 친구로 하기에 마음이 많이 아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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