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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썸인줄..
데이트같은 데이트도 하고
한번 ㅅㅅ하고 난뒤 더 연인같이
보고싶다~
오늘 몇시에 끝나?
오늘 볼까?
저녁먹자~
설렌다~
떨려~
등등 대화가 오가며 여러번 ㅅㅅ중 조금씩
슬슬 풍기는 생각들! 친구같은 섹파 어떠냐고 좋치않냐며
지금은 바쁜삶과 계획으로인해 연애는 하고싶지않다며
현재 그걸 알고도 보곤 있지만...
그냥 저사람은 여자로써의 나는 아니기에
관계시의 나만 좋기에 보는걸까요?
난 점점 감정이 깊어져가는것같아서
결정을 지어야겠어요. 혼자만 바보되는것같아서..
레홀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이 조금이라도 연애같은? 관계를 원하시는거면
관계를 명확하게 정의해야될 필요성이 있지요...ㅎㅎㅎ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혹은 '제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늘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자존감과 행복감은 누구 못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열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그 차이에 따라서 당연히 결과도 다르겠지요.
오지 않는 시간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어요.
어느 조그만 것 하나에도 운명이 바뀌기도 하니까요.
시간은 흐를 것이고
마음도 같이 흐르겠죠.
섹파든 친구든 연인이든.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이라면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그냥 놔두시는게 어떨까요?
감정이 깊어지고
내가 바보가 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원하는 것을 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은 있을 것 같네요^^
흘러가는대로
굴러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말이죠.^^
마음의 결심이 생겼을 때 하시기를...
상대는 이미 이런 저런 이유로 선 그었네요.
우린 파트너다.
이런 경우가 레홀에는 많을 것 같은데
고민은 딱 끊을 수 있을때 시작하셔요.
남자분이 선을 너며든다는 건 잘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잘 지키는 분은 드물고...
현재 다른 파트너가 있을 수도
여친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시고 어떤 일이 생겨도 상처는
많이 안받게 되시기를~~
굿럭~~
By 뱀파이어
섹파는 섹스할 때 최고이지, 이야기나 감정 교류까지 최고는 아니지만
연애는 섹스할 때도 최고였으면 좋겠지만 그 우선으로 감정 교류가 최고여야 하지 않을 까 싶네요.
남 의견 들으면 생각이 치우쳐요 결국은 내 맘 가는대로 못하는 것에 후회도 오곤 합니다
저같은 경우 비혼주의라 만나도 터놓고 얘기하면 끝을 아는 드라마라 그런가 금방 끝나는거 같다고 하고, 그렇다고 제 주의를 숨기자니 상대한테 상처가 되더라고요.
걍 터놓고 얘기하고 결판 지으시는게 제일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