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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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쉬는날이면 무조건 같이 보냈는데...
우린 대학원이라는 공통점때문에 처음부터 어색하지않았지 내가너한데 사귀자고했는데 너는 아직 헤어진지 얼마안된상태라 연인관계는 싫다고 졸업하고나서 그때 생각해보자고ㅎㅎ 그래서 우리는 연인같은 파트너로 1년 반이상을 지냈어 너는 일년 반동안 연인이상으로 나를 챙겨줬는데 나는 아무에게나 함부로 우리 관계를 이야기 할 수없어서 졸업하기전까지 계속 선을 넘지않으려고 표현을 잘안했는데... 그 연인관계가 뭐라고ㅎㅎ 그냥 주변에 내가좋아하는 사람이다 라고 해도되는데... 우리가 끝나기 몇달전에 표현안하고 숨기고있던 사랑한다는말만 아니 좋아한다는말이라도 했으면 지금쯤 달라졌을까?? 너는 그렇게 표현해주고 챙겨주고 사랑해줬는데 나는 왜 그때 표현을 안했을까? 1년전으로만 돌아갔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많이... 11월 시험이라서 열심히 공부하고있을 이쁜아이야 꼭 합격해서 너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했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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