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인생>첫 여자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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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까지 쓰긴 첨이네요 잠이와서 뻗어버린건 안비밀
다인이는 여느때처럼 흐흥흐흥 굉장히 야릇한 콧바람을 내쉬면서 내 뒤에 앉아있었다. 다인이 가슴이 등에 몰랑몰랑 느껴졌다. 모두 잠옷바람에 브라도 안하고 있어서 굉장히 적나라게.. : 댕이 너 귀 빨려봤어? (내 별명은 댕이였다. 보댕이에서 비롯된.. 왜 서로의 보지를 보진 않았지만 친구의 친구의 아는사람의 어쩌고 저쩌고 전해들었을때 내 보지는 명기라고 들렸다. 친구의 친구의 아는사람의 어쩌고의 남친이 내 친구중에 하나고 어쩌고 저쩌고 ..^^) : 나 빨려봤지 귀 빨고 빨리면 좋잖아 : 뒤에서 빨려봤어? : 어어 뒷치기할때 : 뒷치기안할때도 빨려봤어? : 음.. 아니? 다인이는 내 대답이 떨어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귀를 빨고 웃었다. 정말 찰나였는데 평소같으면 욕을 하던지 같이 웃었을텐데 내가 엄청 당황해서 다인이를 돌아봤다. 여우보다 섹시한 다인이 눈꼬리가 휘면서 내 목을 잡았다. : 우리 댕이 쫄려? : ... 난 또 아무말도 못했다. 하지만 순간 왜 남자들이 다인이랑 눈을 마주치면 아무말도 못하는지 알것같았다. 왜 바지가 불룩해지는지도 그때 다인이는 내 얼굴을 손바닥으로 감싸고는 내 입에 혀를 넣었다. 다인이 입술은 체리맛이었다. 립글로즈가 체리여서, 그리고 너무 달콤해서, 한참을 휘둘리다가 가쁜 숨을 쉬며 밀어냈다. 돌았냐 미..미친년아 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누가봐도 당황해서 말을 버벅거리고 얼굴은 한껏 달아올라있었다. : 댕이 귀엽네? 언니가 쪼금 더 빨아줄게~ 이러더니 또 키스를 했다. 그냥 혀를 넣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휘둘렀다. 피자집에 가면 체리 꼭지를 기가 막히게 묶어내더니 내 혀가 체리 꼭지마냥 빙글 뱅글 빨리고 돌려졌다. 난 스킨십을 싫어하는 편이다. 여자에 한해서. 친하다고 옆에와서 팔짱끼면 어디 여자가 몸에 붙냐면서 때리곤 했는데 다인이 혀는 놀랍도록 맛있었다. 스킬도 그 당시 남자들에 비하면 탑이었다. 키스를 그렇게 맛있게 하면 다인이를 싫어하던 사람도 졸졸 따라다닐거란 생각을 했다. 워낙 수준급이라 침 한방울 묻어있지않은 , 향만 가득남은 키스가 끝나고 다인이는 또 싱긋 웃으면서 : 우리 댕이는 밑에 깔리는거야~ 이런 말을 하곤 화장실로 갔다...... 정말 잠깐이었는데 내 섹스인생에서 제일 쫄았던 순간이었다. 혹시 화장실에서 나와서 다인이가 나를 어찌하면 어쩌지, 다인이랑 앞으로 어떻게 보지, 뭐지 다인이 여잔데 나도 여잔데 뭐지뭐지 나 여자 싫어하는데.. 딱 그때 표현으로 '조오오오온나' 혼란스러웠다. '딸깍' 화장실에서 나오고 나는 깔리지?않으려고 캔을 치우고 애들도 치우고 막 바쁘게 움직이고있었다. 다인이는 슬..며시 다가왔고 나는 온 근육이 뭉치는 듯 했다. : 댕이~ 내가 도와주께에~ 우리 좀 많이먹었다 맞지?~~ 오늘 장난은 존나 맛잇었네 깔깔깔깔깔깔 나는 아직도 심지어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다인이 웃음소리가 잊혀지지않는다. 나는 아직도 여자를 싫어하고 다인이도 다시는 날 건들지않았지만 나는 아직도 다인이를 보면 살짝 긴장한다. 그리고 남자들이 있을때 다인이가 옆으로 가면.. 나도 아직도 긴장한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너는 오늘 다인이한테 죽었다...^^ 섹스는 인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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