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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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운동선수를 만나보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있었는데 최근에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서로 떨리는 마음으로 옷을 벗었는데 생각만큼(?) 근육질이지 않고 꽤 날씬해서 놀랐어요. 하긴, 특정 종목의 선수이지 보디빌더는 아니니까요. 피부가 정말 부드러워서 온몸을 핥아주는데 이분 운동만 열심히 하느라 연애/섹스 경험이 별로 없어서 모든 걸 어색해 하네요. 애무 받은 경험도 거의 없나봐요. 하지만 운동의 진가가 나타나는데! 몸이 정말 유연합니다. 다리를 높이 들거나 꼬거나 몸을 폴더처럼 접어도 전혀 불편해하지 않아요.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체력! 제가 위에서 하는데 밑에서 리듬 타면서 들썩들썩 근데 제 몸이 왜 붕~ 뜨는 기분이죠? 놀이기구 타는 줄 알았네요 ㅠㅠㅋ 본인이 느끼기 시작하면 더 격렬하게 몸을 떠는데 사타구니 부위 구타당한 느낌.. 자지는 멀쩡한데 그 주변부가 심하게 아파요 ㅠㅠ 지금까지 속궁합 잘 맞는 여친도 많았고 피스톤만 3~4시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다리가 후들거려 넘어질 뻔한 경험은 생전 처음이었네요.. x팔려서 아무렇지 않은 척 버텼지만요. 내 허벅지가 더 굵은데 어째 이런 ㅠ 거리가 워낙 멀어서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움이 큽니다. 여성 운동선수를 진심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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