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 애가 왜 그렇게 싫었을까  
3
익명 조회수 : 3543 좋아요 : 2 클리핑 : 0
가만히 곱씹어보면 아마도 자격지심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격지심은 시기를 낳고 질투를 키우니까요

나에게 없는 걸 쟤 혼자 가졌다는 이유로
나도 똑같이 가진 걸 쟤만 인정받는다는 이유로
가진 것에 쟤는 별 노력을 들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우리는 왜 그렇게 속을 썩여야만 했을까요
정작 속이 썩어서 문드러져가는 건 나인데 말이에요
왜 그렇게 가엾은 방식으로 배설하고 소모했어야만 됐을까요
아픈 건 난데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1-08-08 17:51:20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인정하시면 되요. 아..... 저 새끼 졸라 잘난게 부럽다.그런데 나를 또 그렇게 부러워하는 주변인도 많아요. 결국 돌고 돌다보면 그런게 감정소모인걸 알게 되고 덧없단 걸 느낄 날이 있을거에요. 화이팅!!!
익명 2021-08-08 01:28:12
누구나 그런생각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상대방이 아프게 찌르는행동은 좋지않습니다
익명 2021-08-08 00:46:43
인간이 불공평하다는 현실을 못 받아들여서 그래요.
인간은 원래 태생적으로 불공평합니다.
익명 2021-08-08 00:26:38
가끔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남을 미워하는건 칼날을 잡고 남을 찌르는거라는데
내 손이 다칠걸 알면서도 그 칼로 꿀밤이라도 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진짜 아직 어른 되려면 멀었네 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1


Total : 31856 (643/21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2226 오일마사지받고싶따 [11] 익명 2021-08-08 3360
-> 그 애가 왜 그렇게 싫었을까 [4] 익명 2021-08-08 3546
22224 야짤 하나 올려봅니다 ~~~ [2] 익명 2021-08-07 4044
22223 확대해서 보세요 [74] 익명 2021-08-07 6975
22222 저만 그런가요? [1] 익명 2021-08-07 2002
22221 재워줄 수 있는데 [25] 익명 2021-08-07 3713
22220 파트너가 미안하대요 [124] 익명 2021-08-07 8547
22219 한몸이 되고 싶다. [2] 익명 2021-08-07 2159
22218 야한이야기를 오지게 하다가 잠들고 싶은밤 [2] 익명 2021-08-07 2282
22217 뽀뽀, 키스 싫어하시는분들 계신가요 ? [8] 익명 2021-08-06 2240
22216 나만 그래? [58] 익명 2021-08-06 3564
22215 화장실과 장례문화 [2] 익명 2021-08-06 2077
22214 퇴근이다~ [37] 익명 2021-08-06 3331
22213 이디야 기프티콘 받아가실 분 [50] 익명 2021-08-06 3005
22212 남자화장실에 여자가 들어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익명 2021-08-06 4417
[처음] < 639 640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