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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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연결이 되있다고는 알고있었는데,
팽! 잡아당겨버렸어요 어쩌다 잡아당겨서 군데군데 겹쳐져있던 실들이 후다다닥 매듭이 생겨버리면서 팽팽해졌어요 매듭을 지나치지않고 천천히 풀어보려구요 원래 전혀 예정되있지않던 일이지만, 어쩌다 그렇게되었어요 스쳐지나갈지언정 상처로 남고싶지않아요 완전 웃음이 아니더라도 눈물로 남지않을래요 매듭 몇개가 단단하네요? 기다려달라는 말도 할 자격 안되는거알지만 저는 저대로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오늘도 힘내 나도 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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